오륙도 五六島 부산광역시 우암반도 남동단에서 동남 방향으로 600m 지점 해상에 있는 군도입니다.

부산광역시의 문장으로 부산의 상징 중 하나이기도 하죠^^   

육지와 가까운 순서대로,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 섬굴섬, 등대섬 이렇게 6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날이 맑으면 대마도까지 보이는 데... 아쉽네요~

부산은 갈맷길 또는 해파랑길이라 부르는 해안 산책로가 많이 있어 오시면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고고

오륙도 스카이워크로 가는 길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더군요~

이기대 방면으로 멋진 절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15M의 유리다리지만 스카이워크라 자랑하기엔 너무나 짧은 아쉬움이...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기도 한 이곳 승두말에 2013년 10월 18일 개장하면서 “하늘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 “오륙도 스카이워크”라 이름하였다.

눈앞에 펼쳐진 바다는 시시때때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색상을 연출하고 있어 사진촬영의 명소이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대마도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계절마다 색다른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는 곳이라 가끔 찾는 편이죠.

습도도 높고 무더운 날이라 쪼매 힘들었지만 오랫만에 와 그런지 나름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6월의 감천문화마을은 꽃들이 곳곳에 있어 더욱 정겹게 느껴지네요  ^---^

인생은 수를 놓는 것과 같습니다.
하루하루 순간순간 겪는 것이
그대로 인생입니다.

꽃을 놓든 잎을 놓든 배경을 만들든
수를 놓는 사람에게는
다만 한 땀 한 땀일 뿐인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겪든
순간순간이 다 소중한 나의 인생입니다.
어느 순간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아무리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 같아도
인생에 반복은 없습니다.
꽃을 여러 개 수놓는다고
반복이 아닌 것과 같습니다.

오늘만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 아니고
나날이 시시때때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무엇을 어떻게 보는 건 자신의 마음이라 

메르스 때문인지 관광객이 많이 없는 한산한 감천문화마을이였습니다.

늘 같은 곳을 지나도 무심코 스쳐 지나가지만  어느 날 눈에 뜨이는 것과의 만남이 인연이라 하더군요~

 영도대교(影島大橋, Yeongdo bridge)는 부산광역시 중구와 영도구를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1934년 11월 23일에 길이 약 214.63m, 너비 약 18m로 준공되었다. 개통 당시는 다리 이름이 부산대교

였으나, 1980년 1월 30일 부산대교가 개통되어 영도대교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영도대교에서 바라 본 부산대교의 모습입니다.

 기존의 영도대교가 노후화되면서 안정성이 문제가 되어 기존 대교를 철거하고 도개식 교량으로 복원했습

니다. 복원된 영도대교는 매일 낮 12시부터 15분 동안 교량 상판이 들어 올려지는데 이 드는 다리의 길이는

31.3m, 무게는 590톤으로, 2분여 만에 75도 각도로 세워집니다.

이제는 12시를 기다리는 수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부산의 명소이며 멋진 볼거리가 되었죠^^

 모처럼 야경을 담아 보려고 갔는 데 아직 바다바람이 차서 일찍 오게 되어 미련이 생기드만요~

 영도대교보다는 영도다리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은 데...   새로운 조형물도 생겼네요~

가족들이 만나는 약속의 장소였으며 서로의 생사를 알기위한 답답한 심정을 다리 밑 난전의 점바치들에게 물어보던 피란민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라 이런 조형물이 세워진 것 같네요.

 부산 오시면 꼭 구경 오이소~  덤으로 자갈치시장도 둘러 볼 수 있구마   ^-----^

 

Francesca  Cosmi - Jack and the Beanstalk

우리나라 최고의 모래 아트, 해운대 모래축제는 올해로 11회가 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입니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멋진 모래축제이며, 올해는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50주년과 백사장 복원사업으로

더욱 넓어진 백사장을 이용한 역대 최대 규모의 모래축제가 도었네요^^

 Jeroen Advocaat  -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Ted Siebert / Fred Dobbs  - Peter Pan

최지훈 - 홍부와 놀부

Walter Fantino - Pinocchio

Bouke Atema - The Wizard of OZ

김길만  - 별주부전

Maxim Gazendam - Alladin's Lamp

Choi Jihoon  - Kung Fu Panda

 꽃으로 가득한 모래정원

 올해 주제가 동화 속 나라라 어린왕자가 반겨줍니다~

 피터팬의 친구들이 살고 있을 것 같은 인디언 텐트^^

 공중박스를 이용한 어항이 특이합니다~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축제인 '2015 해운대모래축제'가 

올해는 '모래로 읽는 세계명작'이라는 주제로 10개의 대형 모래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해운대 모래축제 홈페이지

529일부터 61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하며, 세계 유명 샌드아티스트의세계모래조각전, 샌드보드,

샌드미로, 모래탐험관, 모래수족관, 물총 서바이벌, 명작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미국 등 5개국 10명의 세계 유명 모래 조각가가 백사장을 캔버스 삼아 피노키오, 피터팬, 오즈의 마법사, 잭과 콩나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명작 동화의 한 장면을

대형 모래작품을 볼 수 있다고 하니 많이 구경들 오세요^^

세계 5대 항만인 부산항에서 치러지는 부산항축제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과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Asian Gateway, Busan Port!"의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합니다.

부산항 축제의 특색이 가장 잘 드러나는 프로그램인 "부산항투어"는 배를 타고 북항을 직접 둘러볼 수 있으며,

"승선체험"은  평상시에 보기 힘든 대형 해군함정, 해경함정등 다양한 선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번축제에서는 3일간 34개의 프로그램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작가 이우환 작가 전용 갤러리인  『이우환 공간』이 국내 유일하게 부산시립미술관 부지 내에
건립되어, 「부산시립미술관 별관 이우환 공간」으로 2015.4.10.(금) 개관했습니다.

부산시립미술관 별관 이우환 공간(Space Lee Ufan)

 □ 위     치 : 부산시립미술관 부지 내      □ 면     적 : 1,400.83㎡ (지상2층/ 지하1층)
 □ 건립기간 : 2014. 3. ~ 2015. 4.    □ 개     관 : 2015. 4.10.(금)
 □ 전 시 실 : 1층 조각, 2층 회화     □ 전시작품 : 회화 12점, 조각 9점, 설치작품 1점

 □ 관람시간 : 10시 ~ 18시(평일 및 일요일)   - 매주 월요일 휴관

   - 토요일 : 10시 ~ 20시   - 금요일, 문화가 있는 수요일(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 10시 ~ 21시   
      ※ 관람시간은 미술관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음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건물 외관만 보여드리게 되었네요~

  작품이 놓인 공간 역시 작품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공간 속에서 무언가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주변 공기가 울리는 막연한 진동 같은 것이 느껴진다면 그걸로 된 거다. 주변 여백과 소통하는 것이 내가 천착하는

‘여백의 예술’이기 때문이다. - 작가의 인터뷰 중에서

〈선으로부터〉1984

이우환(李禹煥, Lee U Fan, 1936년 ~ )은 대한민국의 미술가 (화가, 조각가)이다. 일본의 획기적 미술 운동인 모노파[일본 현대미술에 획을 그은 물파(物派, 모노하)]운동의 창시자이며, 동양사상으로 미니멀리즘의 한계를 극복하여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다. 주요 작품으로는 〈선으로부터〉(1984), 〈동풍〉(1974), 〈조응〉(1988), 〈점에서〉(1975), 〈상응〉(1998) 등이 있다.

부산시립미술관에 방문하셔서 현대미술의 거장 이우환 작가의 작품세계를 직접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집에 대한 생각을 다시하게 해 주는 전시라 관심을 더 가지고 보게 되더군요^^

 <우리 동네, 우리 집>전은 집에 대한 이야기이다. 집은 외형적으로 구조물을 말하지만 똑같은 구조물의 집이더라도 구성원에 따라 그 집의 특성을 가진다. 그러므로 집은 단순히 건축물로서가 아닌 ‘가정’이라는 정서적 개념을 포함한다. 집은 어떤 의미였으며 오늘날 집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우리 동네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보기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 전시의도 출처[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부산시립미술관 어린이미술관 기획전시 <우리 동네 우리 집>은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과 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는 미수리네에서 시작됩니다. 미수리는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합니다. 그 곳은 어떤 곳일까, 미수리는 행복한 상상을 합니다.

역시 아이들의 눈높이로 보는 집들은 상상의 나라를 마음 껏 펼쳐 보게 되네요~

가족이 미술관을 찾는 다는 건 정말 멋지고 행복한 시간이라 봅니다 ^^  주말에 꼭 실천해 보세요~

성인이 되어 아이들의 동심을 찾기엔 무리가 따르겠지만 그림을 그리는 시간만큼은 추억속으로 잠길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미술관을 둘러보고 이런 체험의 시간을 가진다면 의미가 클 것 같네요~

하나하나의 표현이 뚜렸한 주관과 개성으로 꾸며진 그림을 보니며 미소가 절로 만들어 집니다.

 다 큰 아이들이지만 체험을 하게 해 주고 싶어 밑그림이 그려진 종이를 몇장 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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