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인접한 차도인 '헌화로'는 삼국유사에 기록된 수로부인의 전설에서 따온 명칭이다.

신라시대 한 노인이 있어 강릉 태수의 부인이자 절세미인으로 알려진

수로부인에게 꽃을 꺾어 바치며 헌화가를 지어 불렀다고 하네요~

헌화로가 바다와 이처럼 가까울 수 있는 것은 도로를 개설할 때 바다를 메워 만들었기 때문인데,

그래서 이 길을 달릴 때면 바다 위를 달리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헌화로는 2008년 보수공사를 통해 1.2m 높이의 울타리를 70cm로 낮춰 동해바다의

웅장한 절경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더군요^^

나름 많은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해 보았지만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강릉 금진 해변에서 심곡항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일컬어 '헌화로'라 한다.

'동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강릉' 헌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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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내린 겨울비로 해돋이는 못보았지만 나름 분위기에 취해 멋진 시간을 가진 정동진 해변






Animation Museum & Robot Studio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 로봇체험관

입구에 있는 조형물이 동화나라 상상세계로 이끌어 주는 것 같네요^^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2003년 10월 1일 국내에서 최초로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전문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애니메이션의 기원, 원리 및 종류, 탄생과 발전, 세계와 한국의 애니메이션관 등 다양한 전시관이 있다.

또한, 기존의 박물관 개념에서 탈피하여 각종 체험코너가 있는 복합 박물관이다. 공포의 스튜디오, 핀스크린 체험기, 3D입체영화관, 인형애니메이션 체험 코너 등과 별관으로 애니메이션 전용 상영관이 있으며, 200여 석 규모로 애니메이션작품 필름과 DVD 모두 상영이 가능하다.  [인터넷 발취]

추억 여행을 떠나기에 좋더군요~

아이들 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한 옛 만화 코너 ^-----^

요즘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생소하고 시시하겠지만 이런 기기를 통해 보고 자란 세대가 컴퓨터를 만들었죠 슈퍼맨

추억의 포스터와 장난감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아톰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네요^^

요런 녀석들은 도통 모르겠더군요~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겠죠^^

각 나라별로 전시를 해 놓았는 데 사진이 영~ 가셔서 직접 보세요? ㅎㅎㅎ

애니박물관의 대표 캐릭터인 것 같은 구름빵 캐릭터

로봇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바르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여 로봇체험관을 통해

로봇산업의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니 앞으로는 롯봇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

자주 찾는 블로그에서 마주보면 찍는 사진을 보고 따라 해 보았습니다^^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곳이라 더욱 정감이 가더군요~






남이섬을 가장 유명하게 만든 길에서^^

어느 곳에서나 눈사람과 나무조형물들이 반겨 줍니다^^


인상적이였던 어린이도서관

많은 책보다는 이미지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더군요~

전통적인 한옥들이 있어 외국인들에게 더욱 인기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전통 목각인형들과 아궁이 찜빵~

점심은 시간관계로 섬에 있는 중국집에서 짜장과 짬뽕을 먹었는 데 독특한 맛이더군요? ㅎㅎㅎ

하늘을 보고 마냥 걷고 싶은 길이라 여유롭게 걸어 보았습니다~

자연과 잘 조화를 이룬 공원이라 또 찾고 싶더군요^---^

떠나는 길이 아쉬워~   눈사람빙수도 먹어보고~  

남이섬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에 있는 섬^^

1944년 청평댐을 만들 때 북한강 강물이 차서 생긴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있는 내륙의 섬입니다.

춘천을 몇번 가 보았지만 남이섬은 이번이 처음이라 무척 설레더군요~

이번에는 배로 들어갔지만 다음엔 꼭 짚와이어 방문할 예정입니다 ㅎㅎㅎ

도착하니 다양하고 개성있는 조형물들이 반겨 주네요~

유원지였던 시절 쌓였던 쓰레기를 처분하다 못해 쓰레기로 예술 작품을 만들어서 섬을 장식하고 있다합니다

개인 소유의 섬으로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일본에 이은 중국 및 동남아 관광객들이 한국 드라마의 영향력으로 많이 찾고 있는 관광명소입니다.

연평균 입장객 150만명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남이섬은, 이제까지 진행해 오던 각종 환경순화적
사업과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강화하고자 2006년 3월 1일 국가형태를 표방하는 특수관광지,
나미나라공화국으로의 독립을 선언하였다. 자연과 사람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함께 숨쉬는 나라를
만들고자, 헌법도 서로를 위하고 존중하는 편한 상식이 법보다 아름다운, 법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이들을 위한 무법천지법으로 정하였다.

섬지도를 따라 가장 좋아하는 자작나무숲길을 찾아 걸어 보았습니다~

산책길 옆이 강변이라 정말 좋더군요~

1960~90년대에는 최인호의 <겨울나그네> 촬영지 및 강변가요제 개최지로 알려져 행락객들의 <유원지>로
인식되어 왔으나, 2001년 12월 KBS 드라마 <겨울연가>의 성공으로 대만, 일본,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권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문화관광지>로 탈바꿈하였고, 최근에는 북미, 유럽, 중동에서의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가장 찾고 싶어하는 청정환경의 <국제적 관광휴양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인터넷 자료 참조]

양때목장 - 우리나라 유일한 양 목장이며, 넓은 초원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양떼들의 모습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도착하니 비가 오기 시작해 양이나 볼 수 있을 련지...

나름 운치가 있는 풍경이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

초원만 보이네요~  양들은 다 어디에...

더 올라가니 양들이 보이네요~

이런 풍경을 원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멋지네요~

축사에 있는 녀석들은 건초만 보면 치열하게 달려 들더군요~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언제 또 방문을 하게 될지 모르니 비를 맞으며 즐겁게 둘러 보았습니다

자작나무 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람을 다하고 내려 오는 길에도 비가 내려 수묵화같은 풍경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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