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마을은 수많은 선비들이 과거에 급제하여 가문을 빛냈던 학문의 고장으로, 공자가 탄생하였던 니구산(尼丘山)과 사수(泗水)를 이곳 지명에 비유할 만큼 예로부터 학문을 숭상하는 마을로 유명합니다.
2011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선정된 남사 예담촌

변화하는 현재 속에서 옛 것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는 아름다운 마을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한옥 풍경이 어우러진 전통문화 배움터 남사 예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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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서거 9주년을 맞이 해 봉화를 다녀 왔습니다.











우리 문화에 영향을 주는 불교의 영향은 큼니다. 인구 중 약 20%만이 불교이지만, 부처님 오신 날은 공휴일로 인정되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은 탄생을 축하하는 것이지만, 불교를 만든 싯다르타의 계몽을 축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부처님 오신날은 동남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도 축하합니다.

부처가 탄생하고 1029 BCE에 싯다르타 고타마의 이름을 받았습니다. 그는 집을 떠난 후, 가난한 사람들과 다양한 범죄를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싯다르타 고타마는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 오랫동안 나무 밑에서 명상을 하였습니다. 그는 어려운 이들을 돕고 자신의 모든 물질적인 것들을 포기함으로써, 다른 이들에게 모범을 보였습니다. 그가 죽게 되자, 싯다르타 고타마는 계몽을 찾은 ‘부처’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의 업적과 다른 이들에게 모범을 보인 것을 기리기 위해, 불교인들은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해인사 방문을 통해 마음에 위안과 평온을 얻었으리라 믿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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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뚝방길(악양둑방)은 함안군과 의령군, 창녕군을 구분하는 남강과 낙동강 물길을 따라 338㎞의 둑이

조성돼 있는 국내 최장 둑길입니다.

5월이면 풍차와 꽃들이 어울어진 함안뚝방길이 아름답네요^^

둑방길 양 옆으로의 길이 아주 길어서  자전거를 타면 좋으 것 같더군요.

길 양옆으로 피어 있는 꽃양귀비가 친구들이나 가족과의 추억을 쌓기에도 좋겠죠^^

예년에는 6월초나 되어야 꽃길을 볼 수 있다고 했는 데 올해는 확실히 이른 꽃길을 걷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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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암입니다... 자장암은 통도사의 창건주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수도하던 곳이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회봉대사(檜峰大師)에 의하여 중창되었다고 하며, 1963년 용복화상(龍福和尙)이 중수하였다.

법당은 암벽을 의지하여 서향하였고 그 옆에는 1896년에 조각된 약 4m의 거대한 마애불(磨崖佛)이 있다.
법당 뒤쪽 암벽에는 석간수(石間水)가 나오는데 자장율사가 손가락으로 바위에 구멍을 뚫어 금개구리를 살게 하였다는 소위 금와공(金蛙孔)이 있어 유명하다.  이능화(李能和)의 『조선불교통사(朝鮮佛敎通史)』 하권(下卷) ‘승유어급변화금와(僧遺魚及變化金蛙)’ 조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축서산 통도사의 자장암 곁의 커다란 암벽에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만한 구멍이 있는데 그 속에 작은 개구리가 있다.  몸은 청색이고 입은 금색인데 어떤 때는 벌이되기도 하여 그 변화하는 것을 헤아릴 수 없다.
여름철에 바위가 과열되면 뜨겁기가 솥과 같으나 그 위를 자유로이 뛰어다닌다. 사승(寺僧)이 이를 일러 금개구리라 하더라.  그런데 이 금개구리는 도무지 산문(山門) 밖을 나가지 아니한다고 하므로 한때 어떤 관리가 그 말을 믿지 아니하고 그 개구리를 잡아 함 속에 넣어 단단히 닫고서 손으로 움켜쥐고 돌아가다가 도중에 열어보니 없어졌다.  세간에 전하기를 그 개구리는 자장율사의 신통(神通)으로 자라게 한 것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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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암은 근현대의 고승인 경봉(鏡峰) 스님이 주석하셨던 곳으로 유명하다.
1344년(고려 충혜왕 복위 5)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며 창건주는 알 수 없다.  그 뒤 1758년(영조 34) 지홍대사(智弘大師)가 중건하였으며 1968년 이후 가람 전체를 경봉스님이 중건ㆍ중수하였다.
선방인 호국선원(護國禪院) 앞에는 영월루(暎月樓)가 있고 연수당(延壽堂)ㆍ수세전(壽世殿)ㆍ독성각(獨聖閣)과 함께 33조사(祖師)의 영정을 봉안한 조사당(祖師堂)이 있다. 경봉스님의 거처였던 아담한 삼소굴(三笑窟)과 함께 암자로서는 매우 큰 규모이다. 그리고 암자 입구에 있는 ‘극락영지(極樂影池)’는 영취산의 봉우리가 비치는 연못으로 유명하며, 연못을 가로질러 놓여있는 홍교(虹橋)와의 조화가 아름답다. [통도사 홈피에서 옮겨온 글]

극락영지와 홍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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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련암에는 지금까지와 다른 한글현판이 걸려 있네요. 1374년(공민왕 23)에 쌍옥대사(雙玉大師)가 창건하였으며, 1857년(철종 8)에 호곡(虎谷)ㆍ청진(淸眞) 두 대사가 중건하였다.

사찰 내에 전하는 이야기로 옛날 이 옥련암에 ‘장군수(將軍水)’라는 우물이 있었다고 한다.
이 장군수를 매일 마시는 옥련암 스님들은 힘이 굉장히 세어서 큰절의 스님들이 당하지를 못했다.
하루는 큰절의 스님들이 가만히 의논하여 몰래 장군수 우물을 메우고 그 물길을 딴 곳으로 돌렸다.
그 후부터는 옥련암에는 힘센 스님들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통도사 홈피에서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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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단풍이 너무나 고운 사명암 올 가을에도 화사함이 극치를 이루네요^^



사명암은 사명대사(泗溟大師)가 이곳에 모옥(茅屋)을 짓고 수도하면서 통도사의 금강계단을 수호한 곳이라고 한다. 1573년(선조 6)에 사명대사(泗溟大師)를 흠모(欽慕)한 이기(爾奇)ㆍ신백(信白) 두 스님이 암자를 지었다고 한다. (통도사 홈피에서 옮겨온 글)




통도사의 부속암자인 사명암은 宣宗 6년(1573)에 爾奇, 信白 두 大師가 創建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伽藍配置는 자연지세를 따라 북에서 남쪽 방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다. 

암자의 중심건물은 極樂寶殿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가구식 基壇이며, 지붕은 팔작이다. 중심 佛殿 뒤쪽으로 七星閣이 있다.  [참고문헌] 通度寺聖寶博物館, 『韓國의 名刹 通度寺』,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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