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행복
                                        - 이해인

온 생애를 두고
내가 만나야 할 행복의 모습은
수수한 옷차림의 기다림 입니다

겨울 항아리에 담긴 포도주처럼
나의 言語를 익혀
내 복된 삶의 즙을 짜겠습니다

밀물이 오면 썰물을
꽃이 지면 열매를
어둠이 구워 내는 빛을 기다리며 살겠습니다

나의 친구여
당신이 잃어버린 나를 만나러
더 이상 먼 곳을 헤매지 마십시오

내가 길들인 기다림의
日常 속에 머무는 나

때로는 눈물 흘리며
내가 만나야 할 행복의 모습은
오랜 나날 상처받고도 죽지 않는 기다림
아직도 끝나지 않은 나의 소임입니다



 영도대교(影島大橋, Yeongdo bridge)는 부산광역시 중구와 영도구를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1934년 11월 23일에 길이 약 214.63m, 너비 약 18m로 준공되었다. 개통 당시는 다리 이름이 부산대교

였으나, 1980년 1월 30일 부산대교가 개통되어 영도대교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영도대교에서 바라 본 부산대교의 모습입니다.

 기존의 영도대교가 노후화되면서 안정성이 문제가 되어 기존 대교를 철거하고 도개식 교량으로 복원했습

니다. 복원된 영도대교는 매일 낮 12시부터 15분 동안 교량 상판이 들어 올려지는데 이 드는 다리의 길이는

31.3m, 무게는 590톤으로, 2분여 만에 75도 각도로 세워집니다.

이제는 12시를 기다리는 수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부산의 명소이며 멋진 볼거리가 되었죠^^

 모처럼 야경을 담아 보려고 갔는 데 아직 바다바람이 차서 일찍 오게 되어 미련이 생기드만요~

 영도대교보다는 영도다리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은 데...   새로운 조형물도 생겼네요~

가족들이 만나는 약속의 장소였으며 서로의 생사를 알기위한 답답한 심정을 다리 밑 난전의 점바치들에게 물어보던 피란민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라 이런 조형물이 세워진 것 같네요.

 부산 오시면 꼭 구경 오이소~  덤으로 자갈치시장도 둘러 볼 수 있구마   ^-----^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추석맞이 어울한마당을 한다기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성 5인조 퓨전국악팀 '新B'의 멋진 공연을 보게 되었네요^^

현대적 음악이 전통 음악과 잘 조화되어 신명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네요~

이번에는 한행사만 보게 되었지만 다음엔 다른 행사에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ㅎㅎ

전시, 공연, 영화가 모두 무료이고 어른과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강추합니다~~

복원된 영도대교는 매일 낮 12시부터 15분 동안 교량 상판이 들어 올려지는데

이 드는 다리의 길이는 31.3m, 무게는 590톤으로, 2분여 만에 75도 각도로 세워집니다.

이제는 부산 관광의 명소로 매일 수 많은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주는 다리가 되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담기 위해 2일 동안 영도다리를 찾았습니다 ㅎㅎㅎ

이제는 1년 365일 다리가 들어 올려집니다~  언제든 구경 오세요^^

남포동 쪽에서 이제는 양방향으로 모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직 주변의 정비가 안되어 보기엔 좀 불편하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되어 좋습니다.

생각보다는 짧게 들여 올려지는 점이 아쉽지만 이 정도도 엄청 어려운 구조물겠죠 ㅎㅎㅎ

부산대교가 이제는 초라하게 보이네요~ 예전의 다리색이 더 좋았는 데...

영도에서 본 영도 대교의 자태입니다~

다리가 들여 올려지는 동안 주변의 도로가 통제되어 대로를 마음껏 걸어 볼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國立海洋博物館)은 해양 유물을 발굴하고 보존하며 그 가치를 연구하고 해양 문화와

해양 개발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 7월 9일에 개관한 해양에 관한 종합 박물관입니다.

무료서틀버스[홈페이지 참조]가 부산역에서 수시로 운영되니 많이 방문해 주세요^^

박물관은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크며, 부산항과 오륙도가 눈앞에 보이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설 전시관 8곳, 기획전시관, 해양도서 2만여권과 멀티미디어실이 있는 해양도서관, 7살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박물관, 야외의 원형광장, 지름 11m, 깊이 4.8m의 수족관,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는 4D 영상관, 박물관 주위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등이 있습니다.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는 4D 영상관입체영상으로 해저세계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4D영상관은 유료입니다.

해양문화, 해양역사·인물, 항해선박, 해양산업, 해양과학, 해양영토 등 해양과 관련된 장비·

용품·물품·도서·사진·예술품 등 1만2천여점을 전시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습니다.

지름 11m, 깊이 4.8m의 수족관과 바다생물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체험관

4층에 있는 휴게실과 국제신호기

국제적인 해양도시인 부산을 해양박물관 관람을 통해 더욱 잘 알 수 있는 게기가 되지 않을 까요^^

태종대와 가까이 있어 방문하기에 더욱 좋습니다~

 

민족의 역사와 한국전쟁의 아픔이 담긴 ‘영도다리,영도대교(影島大橋)’가 47년만에 다시 들어 올려졌습니다.

지난 11월 27일 개통했는 데 전 어제 다녀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으셨더군요~

일제강점기, 1934년 11월 개통한 영도 대교는 국내 최초이자 동양 최대 규모인 "일엽식 도개 교량"입니다.
영도다리는 천 톤급의 배가 통과할 수 있도록 다리의 상판이 75도 각도로 세워지며
부산 중구와 영도를 잇는 한국 최초의 연륙교이자 최초의 도개교였습니다.

예전의 영도다리는 하루에 7번 다리를 내리고 올리다 1966년 교통량 증가와 상수관 추가 설치로 멈춰 섰었습니다.
부산시는 2007년부터, 영도다리 복원 사업에 들어가 6년 만에 교각과 상부공사를 마무리 짓고,
4차로에서 6차로로 넓어진 모습으로 시간을 넘어 시민들을 찾아왔습니다.

부산시 지정 기념물 제56호(2006년 지정)인 영도다리는 매일 한 차례 정오부터 15분간 도개쇼를 연출한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나와 사진 찍는게 정말 어렵더군요~

옛사진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아직 주변이 정리가 안되어 좀 어수선하죠 ^^;

이제부터는 확실하게 부산의 명소로, 볼거리로 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을 것 같네요~

다리를 걸어가서 영도 쪽에서 본 풍경입니다~

부산의 명물인 자갈치 시장과 용두산타워도 보입니다~

도개(跳開)가 끝나도 그 여운이 남아 많은 분들이 다리를 건너며 담소를 나누시더군요~

부산여행 오시면 꼭 구경해 보세요~  다른 곳에는 없으니 ㅎㅎㅎ

남포동에서 영도다리를 건너 영도 입구에 가수 현인의 동상과 노랫말이 있는 기념비가 있습니다~

해발 395m밖에 안되지만 영도의 '봉래산'이지만 부산항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절경을 가졌습니다.

북항과 오륙도가 보입니다~


나즈막한 산이지만 오르고 내리는 길이 가파르다 보니 힘이 좀 들더군요^^


6코스 -> 1코스 -> 봉래산 정상 -> 2코스로 산행을 하였습니다~

남항대교와 송도, 감찬 멀리 가거도까지 한눈에 들어 옵니다

날이 좋았지만 더 맑았으면 대마도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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