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방문인 우도 제주의 겨울 바람을 확실하게 느끼게 되더군요~

우도봉의 정상에서 본 성산일출봉

언제 봐도 멋진 우도 풍경입니다~

한겨울에도 해국이 이렇게 이쁘게 피어 반겨주네요~

우도봉과 멋드러지게 어울리는 검멀레 해변의 보트투어는 다음에 꼭 해보고 싶더군요^^

 

우도의 명물 땅콩 아이스크림도 먹어 보고~

문어 라면과 톳김밥으로 점심을 때워 봅니다^^

제주겨울을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는 위미리동백군락지

< 찾아가는 길 >
네비게이션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27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고 개인 사유지라 잠시 주변을 방황했습니다 ㅎㅎㅎ

이번 여행은 유명 관광지를 처음부터 배재한 여행이라 이런 풍경이 너무나 감사하더군요^^

감귤 과수원이 주변에 있어 주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동백은 그대를 누구보다도 사랑한다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데,

시들어 사라질 때까지 떨어진 그 자리를 지키는 꽃이라 할 수 있죠~

카멜리아힐은 가 본적이 없지만 이곳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

이번 제주 여행은 성산읍 삼달리에 자리한 제주 사진작가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제주 오름을 너무나 사랑한 그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멋진 곳이죠^^

김영갑 작업실 풍경

갤러리 주변의 토우들이 더 정겹게 느껴지는 건 저만의 생각이 아니겠죠~

폐교를 이용한 갤러리라 하는 데 정원처럼 잘 꾸며져 있습니다.

 

www.dumoak.co.kr  

바람과 돌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제주 여행

이런 풍경이 가장 제주 다운 풍경이 아닐까요?

비록 너무나 추운 날씨였지만 다시 찾게 되는 광치기해변입니다.

마냥 바라만 봐도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정말 좋은 계절에 다시 찾고 싶네요~

외국 여행 잡지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자연의 조각들을 이렇게 보게 되네요^^

이런 해변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즐겁네요~

독수리 같기도 하고~ 바닷새들이 굳어버린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자연이 주는 상상의 즐거움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겠죠...

어떻게 보이는 지야 감상자의 소관이니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구엄포구 부근에 선조들이 염전으로 사용하던 약 500여평의 평평한 천연 돌염전(빌레)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수 있는 곳입니다.

작지만 특이한 제주 생활모습을 볼 수 있는 구엄리 돌염전은 구엄리지역 주민들이 소금을 생산하던 천연 암반지대를 말한다. 제주에서는 암반을 뜻하는 ‘빌레’를 붙여 ‘소금빌레’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돌염전에 대한 정확한 문헌 기록은 없고 조선 선조 때 강여가 제주목사로 부임한 이후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제염법이 보급됐다는 남사록을 바탕으로 비춰 볼 때 400년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돌염전도 특이하지만 주변 풍광이 제주의 특별함을 보여주네요~

돌염전 주변에 누가 이리 멋진 조각을 해 놓았을 까요?  

마냥 넉이 빠지도록 바라만 보게 되더군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올레12코스의 아주 짧은 코스를 걸어 보았습니다~   왕복 30분 정도 ㅎㅎㅎ

       간세 - 제주의 늘 푸른 초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주 조랑말은 말에 비해 체구가 작지만 체질이 강건   하고 성격이 용감합니다.  느릿느릿한 게으름뱅이라는 뜻인 제주어 '간세다리'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요기서부터 출발~~  렌트카가 없었으면 더 걸을 수 있었는 데...  

제주 바다는 역시 검은 돌과 푸른 바다물이죠   ^-----^

고산포구(자구내포구)에서 누운섬과 차귀도가 손에 잡힐 듯 보입니다~

바람이 너무 심해 억새들도 누워있다는 차귀도~

사람이 살지않는 무인도로 배로 5분만 들어가면 해안로 산책도 가능하다고 하는 데...
언제 꼭 들어가 보고 싶네요~

고산 옛 등대 '도대불'  옛날에는 사다리를 놓고 직접 올라가 등불을 밝혔다고 합니다.

고산포구 당산봉 아래 해안절벽이 화산쇄설암이라 볼만하네요^^

언제 요런 올레표식을 따라 여유롭게 걷고 싶네요^^

어디를 보나 해안 풍경을 다 아름답게 보입니다~

방사용 돌탑은 허한 곳, 액을 막아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서라 하지만 다양한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적응 안되는 제주해녀상 왜~ 이리 만들었을 까요?

오징어가 다 말라가면 제주의 봄도 더욱 일찍 찾아 오겠죠^^

형제섬 -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무인도.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약 1.5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일출과 일몰의 명소라던데 이번엔 찾았다는 의미만 두고 둘러 보았습니다~

배도 고프고 방향도 못잡구...  잠을 재대로 못자 그런가?

이번 여행에서는 이 정도 풍경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송악산은 절벽 위에 있는 큰 오름이다. 마라도와 가파도가 한눈에 보인다고 하는 데...

다음으로 미루어 두고 떠납니다~  미련이 있어야 꼭 찾을 것 같아서요? ㅎㅎㅎ

[네이버 지식백과] 한라산 남쪽에 솟은 송악산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 7 - 제주도, 2012.10.5, 다음생각)

우연히 드르게 된 '태평양징검다리'라는 이름의 공원.  이 공원은 환태평양 도시의 평화와 결속을 상징하는 공원으로 환태평양 도시 중에서 6번째로 제주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한적한 해안길을 달리다 보니 밭둑길 옆으로 바닷가를 향해 세워진 건축물이 보여 들렀죠~

환태평양 바다를 인접한 국가들과 함께 태평양 바다를 지켜나가고 평화를 수호하자는 의미를 두고서 한국,미국, 러시아, 멕시코, 중국, 일본, 필리핀의 학생들이 모여서 28일간 설계하고 제작을 했답니다.

또한 이 공원은 일제 강점기 때 일본군의 군사기지였고 4.3사건의 학살터였다는

우리 나라의 비극의 역사의 알려주는 장소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라산도 보일만 한데 연무 땜시 영~

유채꽃이 피어있네요~  역시 봄 기운이 빠른 제주입니다 ㅎㅎㅎ

4일 동안 발이 되어준 차라 이리 담아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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