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역사를, 제주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국립제주박물관

어느 지역이나, 나라를 가도 박물관을 관람한다면 더 이해하기 쉽겠죠 ㅎㅎㅎ

이제~  제주의 역사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묵란도 - 흥선대원군 이하응 / 조선시대후기

너무나 멋지고 자랑하고 싶은 풍광이라 한번 더 올려봅니다~

이번 제주 여행 중 그렇게 담고 싶었던 일출도 이렇게 반겨봅니다~

마치 조각해 놓은 것처럼 다양한 형태의 바위들은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 놓은 예술품이네요^^

모래층처럼 보이지만 거대한 화산암석으로 수 킬로미터의 거대한 돌 덩어리 해변입니다~

천연기념물 526호이며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세 군데 분출구의 화산재가 각기 다른 방향으로 흐르다가 굳어서 더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어냈다고 하네요.

가장 아름다운 제주 풍경을 본 것 같아 다시 봐도 정말 좋습니다~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이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나 환상적이지 않나요?

제주도를 가시는 분들은 용머리 해안 꼭 가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

 

이번 제주여행에서 꼭 가고 싶은 곳 중 하나인 용머리해안입니다~  너무나 멋지네요^^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는 용머리 해안의 아름다운 자연 절경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뒤를 돌아보면 제주의 명산 '산방산'의 전경이 들어 옵니다~ 저긴 언제 또 올라가 보나 ㅎㅎ

이른 새벽이라 아직 해가 뜨기 전입니다~  넘 일찍 왔남?  출입문이 잠겨져 있더군요 ㅠㅠ

그냥 포기하기도 아까워 돌아가보니 이런 비경이...

하멜표류기념비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긴 처음이네요^^ 하긴 용머리해안이 처음이니...

일단 들어가 보기로하고 들어가니 입구부터 이런 장관이...

수천만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으로 오묘한 해안절경을 보는 순간~  감탄만 나오네요~

사진으로만 보다 이렇게 가까이에서 직접 보니 정말 자연의 신비감에 감타만 하게 됩니다.  ^-----^

   용머리에 관한 전설 옛날 중국의 시황은 천하를 통일했으나 늘 자신이 이룩한 왕국이 위협을 받을까 전전긍긍하다가 만리장성을 쌓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게다가 지리서를 보니 탐라섬에 왕후지지(王侯之地)가 있어 제왕이 태어나리라 하니 더욱 더 염려스러웠다.  이에 땅속을 훤히 보는 풍수사 호종단을 파견하여 맥을 끊어버리고 혈을 떠서 기를 아예 죽여버리기로 작정했다. 호종단은 구좌읍 종달리로 들어와 남쪽으로 차근차근 혈과 맥을 끊어나갔다. 그가 산방산에 도착하여 주변을 살펴보니 산의 맥이 곧바로 앞 바다로 뻗어내려 막 태평양으로 나가려고 용머리가 꿈틀 대고 있었다. 저게 바로 왕후지지다. 저 놈의 맥과 혈만 끊어버리면 만사 끝이다.  그는 한달음에 산을 내려가 막 고개를 내밀고 바다로 나가려는 용의 꼬리를 한 칼에 쳐 끊고 다시 잔등을 내리쳐 끊은 다음 머리를 내리치려고 하자 검붉은 피가 솟구쳐 오르면서 우르릉 우르릉 신음소리를 토하며 구슬프게 울었다. 이렇게 하여 왕후지지의 맥이 끊기고 말았다 한다.  [제주홈피 인용]

하루방과 비양도가 반겨주는 협재해수욕장

사방이 바다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해변이 제주만의 매력이겠죠^^


겨울바다의 매력을 다 보여주는 곽지과물 해수욕장



용천수가 나오는 과물노천탕이 있는 곽지과물 해수욕장

여긴 과물노천탕남탕입니다 ㅎㅎㅎ


하늘색, 바다색, 겨울색 모두 제주가 주는 선물인 것 같습니다~

비양도가 한눈에 보이는 협재^^  외국의 바다 풍경인 것 같네요~


신창리 해안도로를 따라 풍차단지가 더욱 멋집니다~

서해일주도로(1132국도) 제주를 가시면 꼭 둘러보세요~

제주의 특산물인 '손바닥선인장(백련초) 군락지 (천연기념물 429호)'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전통 매듭의 아름다움과 화려한 변신을 볼 수 있는 특별전


' 전통의 응용과 창작 - 일상을 위한 매듭 '


매듭으로 표현한 현대적 회화 작품들이 인상적입니다~

매듭은 실을 짜거나 꼬아서 끈을 만든 다음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맺는 조형예술이다.

우리나라 매듭은 오랜 역사를 거쳐 오늘날의 독특한 형태로 발전하였다.

특히 자연에서 얻은 아름다운 색채와 단아하고 정연한 조형미는 우리나라 섬유예술의 정수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매듭이 현대 예술에서 어떻게 응용되고, 새로운 창작의 수단으로 활용되는지를

살펴보고자 기획하였다. 전시에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김희진 선생작품을

비롯하여 전수교육조교 김혜순 선생(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교수), 그리고 한국매듭연구회 회원들의

작품 130여점이 전시된다.  [국립제주박물관 홈페이지 인용]


매듭으로 다양한 장식을 해 놓은 걸 보니 너무나 아름답고 멋스럽더군요^^



작품은 안경집, 고비, 선추, 노리개, 옥장도, 방장 등 생활 속 품격을 높였던 전통 작품을 비롯하여

귀걸이, 머리장신구, 핸드백 등 오늘날 실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현대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용두암(龍頭巖)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동 용연 부근의 바닷가에

용머리의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로, 높이는 10m이다.

[용두암 전설]
옛날 용궁에 살던 이무기 한마리가 하늘로 승천하고자 했으나 쉽지 않았다.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가지면 승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안 용은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몰래 훔쳐 용현 계곡을 통해 무사히 몸을 숨겨 내려 왔으나 용현이 끝나는 바닷가에서 승천하려다 들키고 말았다. 승천을 하는 순간 대노한 한라산 신령의 화살을 맞고 바다에 떨어졌다. 용은 승천하지 못한 한과 고통으로 몸을 뒤틀며 울부짖는 모습으로 바위가 되었다 또 다른 전설로는 용왕의 사자가 한라산에 불로장생의 약초를 캐러 왔다가 산신이 쏜 화살에 맞아서 죽었는데 그 시체가 물에 잠기다가 머리만 물위에 떠게 되었다라는 내용의 전설도 전해져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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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탑동 해안로


용연(龍淵)은 조선시대에는 취병담(翠屛潭), 용추(龍湫) 등으로 불려졌으며,
바다와 기암절벽이 한껏 멋을 풍기는 용담동 용연계곡은 예부터 제주의 선비들이 뱃놀이를 하던 곳입니다.

파란하늘 쪽빛 바다가 부르는 제주 함덕 해수욕장(함덕 서우봉 해변), 그 신비한 함덕 블루에 매혹됩니다.

그 어떤 물감을 풀어놓아도 이렇게 멋지지는 않겠죠^^

늘 그리워하던 제주의 바다를 마음껏 누려봅니다 ㅎㅎㅎ

다음에 오게되면 서우봉도 꼭 올라보고 싶네요^^ 




겨울에 이리 좋은 데 여름엔 마냥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겠죠 ㅎㅎㅎ

일제에 이어 해방된 후에도 이어진 제주 비극의 상징 - 제주4ㆍ3평화기념관(평화공원)

제주를 가면 꼭 들러보고 싶은 곳이였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엄숙함이 느끼집니다





제주4ㆍ3사건이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말함(4.3특별법 제2조)

독재와 외압에 의한 무구한 시민들의 목숨을 빼앗아간 그 사건은 아직도 진행중인 것 같습니다~

제주를 가시게 되면 꼭 방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948년 한반도의 남쪽 섬 제주도에는 광란의 바람이 휘몰아쳤다.

인간이 인간에게 가할 수 있는 가장 잔혹한 방법으로 수만은 사람들이 학살되었다~




진실이 어떻하더라도 이런 엄청난 사건이 알려지지 않고 뭍혀진다는 건 부끄러운 역사라 생각합니다~

이유도 모른체 돌아가신 분들에게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이 사건으로 제주는 영원한 상처로 남아 치유하기 어렵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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