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엄포구 부근에 선조들이 염전으로 사용하던 약 500여평의 평평한 천연 돌염전(빌레)은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수 있는 곳입니다.
작지만 특이한 제주 생활모습을 볼 수 있는 구엄리 돌염전은 구엄리지역 주민들이 소금을 생산하던 천연 암반지대를 말한다. 제주에서는 암반을 뜻하는 ‘빌레’를 붙여 ‘소금빌레’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돌염전에 대한 정확한 문헌 기록은 없고 조선 선조 때 강여가 제주목사로 부임한 이후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제염법이 보급됐다는 남사록을 바탕으로 비춰 볼 때 400년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돌염전도 특이하지만 주변 풍광이 제주의 특별함을 보여주네요~
돌염전 주변에 누가 이리 멋진 조각을 해 놓았을 까요?
마냥 넉이 빠지도록 바라만 보게 되더군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Korea Travel > 제주 Jeju'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를 방문하게 만드는 풍경~ (0) | 2016.01.06 |
---|---|
파도와 바람이 만들어 낸 조각품 (0) | 2014.02.13 |
간세처럼, 놀멍, 쉬멍 천천히 가녀 보세요~ (0) | 2014.02.11 |
제주 사계 형제해안도로 (0) | 2014.02.10 |
제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국립제주박물관 (0) | 2014.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