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엄포구 부근에 선조들이 염전으로 사용하던 약 500여평의 평평한 천연 돌염전(빌레)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수 있는 곳입니다.

작지만 특이한 제주 생활모습을 볼 수 있는 구엄리 돌염전은 구엄리지역 주민들이 소금을 생산하던 천연 암반지대를 말한다. 제주에서는 암반을 뜻하는 ‘빌레’를 붙여 ‘소금빌레’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돌염전에 대한 정확한 문헌 기록은 없고 조선 선조 때 강여가 제주목사로 부임한 이후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제염법이 보급됐다는 남사록을 바탕으로 비춰 볼 때 400년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돌염전도 특이하지만 주변 풍광이 제주의 특별함을 보여주네요~

돌염전 주변에 누가 이리 멋진 조각을 해 놓았을 까요?  

마냥 넉이 빠지도록 바라만 보게 되더군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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