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내에 들어서면 우선 눈에 띄는 커다란 나무가 있는 데, 몇 백 년이 됐는지 헤아리기 어려운 은행나무다.

고려 공민왕 23년(서기 1374)에 처음 지었으며, 그 후 300여년이 지나 조선 인조12년(서기1634)에 중건됐다.

가을이면 이 고목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 위해 꼭 찾게 되더군요^^

백련사(백련정사, 백련암) 주위에는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다. 

창건은 1374년(공민왕 23) 월화대사(月華大師)에 의해 이룩되었고, 1634년(인조 12) 현암대사(懸岩大師)가 중건하였다. 법당의 현판은 백련사(白蓮舍)라고 하였으며 대한제국 말기에는 남방의 선찰(禪刹)로서 유명하였던 곳이다. (통도사 홈피에서 옮겨온 글)

700여년 된 고목의 은행나무를 보면서 많은 세월의 온갖 풍상에도 의연한 그 모습에서 

스님들의 수행정신을 새삼 헤아려 봅니다.



법당 건물은 다른 암자와 같이 암(庵)이라 하지 않고 백련사(白蓮舍)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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