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는 섬의 수가 5개 또는 6개로 보인다는 신비감과 함께 오륙도 앞의 항로는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무역을 하기 위해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지금도 대한민국을 들어서는 주요 해상 관문의 하나이다.

오륙도 선착장 풍경입니다~

오륙도는 해운대앞 용호동 앞바다의 거센 물결 속에 솟아있는 6개의 바위섬으로,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으로 나뉘어 불리워집니다.

소재지 :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936번지(방패섬)~941(등대섬) [다음 문화유산 자료 참조]

제일 먼저 들른 곳은 방파제인데 주말이라 그런지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오륙도는 12만년 전 까지는 육지에 이어진 하나의 작은 반도였으나,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거센 파도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육지에서 분리되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오륙도란 이름은 1740년에 편찬된 동래부지 산천조(東萊府誌 山川條)에 오륙도는 절영도 동쪽에 있다. 봉우리와 뫼의 모양이 기이하고 바다 가운데 나란히 서 있으니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되어 이렇게 이름한 것이라고합니다.

섬의 꼭대기에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솔섬, 갈매기를 노려 독수리들이 모여들었다는 수리섬,
 작고 모양이 뾰족하게 생긴 섬으로 송곳섬입니다.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등대섬은 평탄하여 밭섬이라고도 하였으나
등대가 세워진 뒤부터 등대섬이라 불리어졌으며, 오륙도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거주하는 섬입니다.

  오륙도는 대한민국의 관문이며 부산항을 드나드는 각종 선박은 반드시 이곳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부산항의 상징이기도 하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4호로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를 들으며 유람선을

타고 오륙도를 돌아 보는 부산 관광 명소중의 하나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오륙도 근처는 조류가 매우 빨라 뱃길로서는 위험한 곳이었기 때문에
옛날 이곳을 지나는 뱃사람들은 항해의 무사함을 기원하기 위하여 공양미를 바다에 던져
해신(海神)을 위무하였다고 전해지며, 용신제를 지내기도 하였다고 한다.

급격한 경사 70도의 벼랑에 층계를 만들고 난간을 세우고 만든 등대로,

일명 '바람의 집' 이라 불리우는 오륙도 등대입니다.

등대섬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등대섬의 조형물과  커다란 굴이 있어 천정에서 흐르는 물이 능히 한사람 몫으로 충분하다는 굴섬


용호동 오륙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가고 싶은 섬을 선택하여 갈 수 있으며, 주로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지만 일반 관광객들도 등대섬까지 갈 수 있습니다~

바다에서 본 용호동 아파트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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