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대공원은 영화 '해운대'의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또한 부산의 필수 관광코스로도 꼽힐만큼 멋진 명소입니다.

이기대(二妓臺)라는 명칭에 대해서는 1850년 좌수사 이형하(李亨夏)가
편찬한 《동래영지(東萊營誌)》에 좌수영 남쪽으로 15리에
'두 명의 기생(二妓)'의 무덤이 있어 이기대라고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이곳은 임진왜란 때 왜군이 수영성(水營城)을 함락시키고 축하연을 열고 있을 때
수영(水營)의 의로운 기녀가 왜장을 술에 취하게 한 뒤 끌어안고 바다로 투신하여 함께 죽은 곳으로서

이기대가 아니라 의기대(義妓臺)가 올바른 명칭이라는 주장도 있으며,
당시 두 명의 기생이 함께 왜장을 끌어안고 바다에 투신한 데서 유래된 명칭이라고도 합니다.

이 밖에 경상좌수사가 두 명의 기생을 데리고 놀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이라고도 하네요~
[출처] 이기대공원 [二妓臺公園 ] | 네이버 백과사전


파도가 만들어낸 해식동굴인데 둘러보게 해 놓았더군요~

어느 장소나 돌탑을 쌓아 올리는 정성은 대단합니다 ㅎㅎㅎ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이기대 공원

주말이라 관광객이 많을 것 같아 그런지 해녀분이 나와 계시네요^^

해산물이 신통치는 않아 다들 그냥 보기만 하고 갑니다~

공룡발자국이 선명하죠^^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기대에서 해안길을 구비구비 따라가면 공연장처럼 널찍한 어울마당이 나오는 데
영화 해운대의 무대가 되었던 곳입니다.

새로운 표지가 생겼는 데  흥미로운 문구는 YOU & I 는 ? km

연속으로 이기대를 보여 드렸는 데 언젠가 멋진 이기대 야경도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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