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를 다녀 왔습니다. 올해도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즐거운 축제가 되었네요^^

좀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한산해 좋더군요~

그러나 오후가 되자 많은 수 많은 인파로 축제 분위기는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ㅎㅎ

감천문화마을의 상징인 물고기들~

이런 타일벽화가 더 운치가 있고 보존성이 있는 데...

어린왕자와 여우도 새로운 곳으로 자리를 잡아 더 멋진 풍광과 어울리네요~

올해도 아이들과 함게 한 축제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감천문화마을로 추억의 여행을 떠나보세요~

❍ 주 최 : 사하구 / ❍ 주 관 : (사)감천문화마을주민협의회
❍ 주 제 : 추억과 즐거움이 있는 골목이야기
❍ 내 용 : 7080 음악세상, 문화마을 가족(듀엣)노래자랑, 동네골목놀이터, 감천라디오극장, 아트마켓,

나도 미로미로작가, 추억의 먹거리, 물지게, 전통혼례, 전시회 등

 60~70년대 우리나라의 모습을 돌아보고 살아있는 골목 투어로 삶과 예술의 공존을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됩니다.    "마을 주민이 직접 꾸미는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로 오세요." 

 부산시립미술관과 광주시립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남도의 정신과 문화, 그리고 그들의 삶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남도미술은 200년 동안 두 방향의 예술세계로 발전하여 왔다. 하나는 자연존중 합일치의 정신세계로
남도문인화의 '순수예술'을 굳건하게 구축하였으며, 또 다른 하나는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시대와 역사 앞에

발언해왔던 '참여예술'로 구분되어지고 있다.

 

본 전시는 남도의 근대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200년이라는 시간을 4공간으로 구분하였다.
    첫 번째 공간인 '전통의 계승과 창조'에서는 구한말 남화의 대가였던 소치 허련, 미산 허형, 남농 허건,

의재 허백련 등 4대에 걸친 전통남화와 이를 재해석하여 발전을 시켰던 김옥진, 조방원, 문장호, 박행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공간 '예향의 두 얼굴'에서는 한국근대미술 초기작가인 천경자, 오지호, 김환기에서부터 강연균, 황영성, 배병우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작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 번째 공간, '예향의 두 얼굴'의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예술형식으로 자연주의적 자기미학과 서구미술의 형식미학을 추구했던 남도미술의

두 가지 흐름을 조망한다.
    또, 세 번째 공간인, '현실참여의 실현'에서는 여운, 송창, 황재형, 조진호, 홍성담, 김산하, 등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기점으로 역사와 시대 앞에 당당하게 예술가적 책무를 보였던 작품을 전시한다.
    마지막 공간  '열려진 지평'에서는 광주비엔날레에 영향을 받아 2000년대 이후 넓혀진 글로벌의식으로 국제적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 이이남, 손봉채, 강운, 진시영, 이정록, 김영태, 박소빈, 세오, 등 한국 현대미술의 선봉에서 이끌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세계로의 여행-독일현대미술〉전은 독일국제교류처(IFA)에서 기획하여 전세계를 순회하고 있는 전시인데,
독일현대미술의 대표작가 94명이 참여하고 310여점에 이르는 작품이 출품되는 대규모의 전시로

1949년부터 현재까지의 독일현대미술의 주요한 흐름을 보여줍니다.

현대미술의 난해함이 처음부터 보여지더군요~

 전시기간 : 2015-04-30~2015-07-12    출품작가 : 한나 회히 외 90명

전문 해설사가 있었으면 더 좋겠지만 현대미술이라는게 너무나 주관적이라...

대부분 난해한 작품들이라 감상의 어려움은 있지만 그래도 독일현대미술을 이렇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는 좀처럼 없으니 즐겁게 돌아 보았습니다^^

 

 

 

 

 

 

 

 

 

 

《얀파브르:블루의 시간》전을 통해 소개된 바 있는 얀 파브르 Jan Fabre의 작품이 반겨줍니다.

두번에 걸쳐 전시되고 있어 5월에 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

이 얼마나 유쾌한 미친짓인가! What a Pleasant Madness!  1987

Jan  Fabre / 공산주의 영원하라  Long Live Communism  1990

해마다 수집되어 소장 장되는 작품들은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다시 소개되기도 합니다.

 에폭시 레진에 물감을 섞어 다양한 층위의 색채를 만들어내는

독일 출신의 작가 피터 짐머만 Peter Zimmermann의 작품 <무제>

미술관에서의 데이트도 즐겁고 멋진 시간이 되겠죠  ^---^

미국 출신의 미디어 아티스트 제니퍼 스타인캠프 Jennifer Steinkamp는 1960년대 미국을 중심으로

예술과 기술을 접목시킨 실험적인 작품에 관심을 둔 ‘light and space movement’ 작가 중의 한 명으로,

그녀의 비디오설치작품 <마담 퀴리 (Madame Curie)>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니 부산 오시면 꼭 들러 주세요^^

백남준   덕수궁 Deoksu Palace  1992

 Burger World라는 주제로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그의 캐릭터들이 서로 얽혀 유기적으로 연결된

버거월드는 자유로움을 선사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부담없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롯데갤러리 광복점    4월 26일(일) - 5월 24(일)

" 2015 조선통신사 축제 "
매년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를 담당하고 상호이해와 평화증진에 기여했던 조선통신사의 정신을 이어

매년 5월 용두산 공원과 광복로 일원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일시 : 2015. 5. 1(금)~3(일)      장소 : 용두산공원, 광복로 일원, 동구 영가대, 부산광역시청 등
행사구성 : 2015 평화의 행렬, 광장행사, 무대행사 등

조선통신사 축제는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약 200년에 걸쳐 한·일 양국의 관계회복과

평화적 외교를 바탕으로 문화교류를 주도했던 조선통신사의 선린우호와 평화공존 정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03년부터 열린 축제입니다.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신통방통'(신의로 통하고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통하다)이 용두산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한일 양국의 새로운 50년을 위한 기념 공연과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공동 등재 잠정 목록 대한 합의 선언도 펼쳐 졌습니다.

 조선통신사를 가장 처음 안내하는 쓰시마 행렬 재현~  쓰시마는 조선통신사의 안내하는 등 조선과 일본의 교류 재기에 힘썼으며, 근세에 쓰시마와 한국과의 교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시기도 있었으나, 쓰시마에 있어 한국은 지리적으로 밀접한 관계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으며, 과거의 긴 우호의 역사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한때 중단되었던 교류도 지금은 쓰시마와 부산의 정기항로 개설로 인해 문화, 경제, 교육 분야에

걸친 활발한 교류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행렬에 참가하는 한·일 양국 예술단의 거리공연으로 1500여 명의 국내외 문화·예술 단체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는 행렬로 부산 행렬, 조선통신사 행렬, 일본 행렬, 유네스코 행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3사(정사·부사·종사관) 가운데 정사로 다양한 연기 활동을 해 온 배우 이민우 씨가 참여했네요^^

초등학교 취타대와 풍악수 행진으로 조선통신사 축제를 흥겹게 해 주더군요  ^---^ 

부사에는 1764년 제11차 조선통신사 사행의 부사 이인배의 후손인 이상구 씨가,

종사관에는 조선통신사 학회 회장 강대민 씨가 맡아 행렬을 이끌고 있습니다~

매년 다양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부산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해 주는 축제라

더욱 멋지고 성대하게 열렸으면 하는 바램이 가득합니다~

특히 조선통신사 축제는 한일문화교류로 양국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데 의의가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예년에 비해 적은 팀이 참여해 아쉬웠지만 점차 더 좋아지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일본 행렬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확연하게 나타나죠^^  이런점이 더욱 부럽기도 합니다~

매년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축제를 더욱 멋지게 만들어주는 시모노세키 바칸키헤이타이

부산시와 시모노세키(下関)시는 자매도시이며 시모노세키에서도 매년 8월 조선통신사 행사를 펼치며

행렬의 정사 역활은 부산시에서 직접 참가하며 시민 참가자들도 함께 간다고 합니다.

올해는 조선통신사를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해서 한일 양국이 노력중이라

더욱 축제가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부산의 봄봄봄, 유채와 함께하는 봄나들이!   제4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

2015.04.11(토)~2015.04.19(일)

'제4회 낙동강 유채꽃축제'

올 유채꽃축제의 주제는 '부산의 봄! 봄! 봄!' 시민들이 마음껏 유채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을 3일에서 올해부터 9일로 늘리고, 유채꽃단지도 지난해 53만㎡에서 올해는 76만㎡로
크게 키워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장소 -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축제 현장을 찾으시면 노란빛 유채물결을 따라 '부산의 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는 길 : 낙동강 둔치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단지는 공항로 옆에 있으며, 도시철도 3호선이나
시내버스 8·123·127·128-1·130·307번을 타고 강서구청 역에 내려 걸어서 5분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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