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마린시티 앞 바닷가 쪽으로 쭉 이어지는 해운대 영화의 거리를 걸어 보았습니다.

여름이 지나는 9월이지만 아직 한여름처럼 무더위를 느끼게 하더군요~

조금 지치긴 해도 바다가 주는 시원함에 여유를 가져 보기도 했죠~ 

2월에 조성된 영화의 거리는 규모가 너무 작아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영화팬라면

걷고 싶은 거리가 아닐까요?

아델리스 아파트~파크 하얏트 부산 사이 해안로 800m에 조성되어 있으니 방문해 보세요

대중교통이 없어 자가용이나 택시를 이용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조금 더 걷는 수고를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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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에서 시원함을 찾으려고 모처럼 초읍 성지곡 수원지를 찾았습니다.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더위를 피할 수 없더군요 ㅠㅠ

그래도 이런 풍경이 더위을 잠시 잊게 해주는 것 같죠? 아닌가? ㅎㅎㅎ

풍경의 다조로움을 느낄 때 쯤 이런 빛내림이 즐거움을 주더군요~

모처럼 이런 풍경을 담을 수 있어 멋진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 입추 立秋 ]
오늘은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인 입추인데, 여름이 지나 가을에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이때부터 입동까지를 가을이라 하니 폭염도 조금 수그러 들겠죠^^

어쩌다 늦더위가 있기도 하지만, 칠월칠석을 전후하므로 밤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고하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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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함
                             - 조병화

기다림이 없는 인생은 지루할 거다
그 기다림이 너무나 먼 인생은
또한 지루할 거다
그 기다림이 오지 않는 인생은
더욱 더 지루할 거다

지루함을 이겨내는 인생을 살려면
항상 생생히 살아 있어야 한다
눈을 뜨고 있어야 한다
새로운 그 무엇을 스스로 찾고 있어야 한다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산다는 걸 잠시도 잊지 않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스스로의 모습을
항상 보고 있어야 한다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가를

한 곳에 앉아 무엇인가를 기다리는 시간은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난 누구를 기다리는 걸까? 왜?

인간의 지혜는 단 두 단어 '기다림과 희망'으로 집약된다.
- Alexandre Dumas fils

뜨거운 햇살이 바다를 찾게 하는 오늘 7월도 벌써 중순이 넘어 같네요~   

어제가 있고
오늘이 있고
내일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 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나는 어제를 아쉬워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 보다는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고 기뻐합니다

오늘 안에 있는
좋은 것을 찾고
받아들이고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하루 하루 새로운
아침이 주어지는 것은
새 기회의 기쁨을
날마다 누리라는 뜻입니다

늘 오늘만 같지 않겠지만 그래도 내일이 있고 작은 꿈도 있으니...

오늘에 충실하며 활짝 웃어 봅니다~

아이들의 미소와 몸짓속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을 채워주는 것 같습니다.

사소한 행복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든다.

몇 푼의 돈 때문에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들을 버리는 것은
불행을 향해 달려가는 것과 같다.

하루 한 시간의 행복과 바꿀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 것도 없다.

아주 조그마한 행복도 우리의
마음에 미소의 꽃을 피웁니다.
[출처 : 좋은 글]

오늘 하루도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천에 널린 흔한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입니다.  네잎클로버의 꽃말은 행운 이구요~

네잎클로버에 행운이 깃든다는 말이 있어 우리는 네잎클로버를 찾기위해 세잎클로버(꽃말'행복)를 밟습니다.
많은 행복속에서 행운만을 바라는것은 아닌지...  다시 생각해 보는 계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늘 행운만 쫒아 가려하지만 행복은 공기나 물처럼 우리의 생명이죠^^

가족과 주변 사람에게 그 행복을 알려 주고 함께한다면 가장 멋진 삶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언제나 불만이 먼저 생각하지만  행복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긴다니 좋은 생각만~  멋진 하루되세요^^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늘 밖으로 구하기 때문에
행복하게 살지 못하고
종속적으로 살게 됩니다.

그것이 자기로부터 일어난다는 것을 알면
자기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고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어요.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 법륜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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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
                                          - 이해인

움직이지 않아도
태양이 우리를 못 견디게 만드는
여름이 오면,

친구야

우리도 서로 더욱 뜨겁게 사랑하며
기쁨으로 타오르는 작은 햇덩이가
되자고 했지?

산에 오르지 않아도
신록의 숲이 마음에 들어차는
여름이 오면,

친구야

우리도 묵묵히 기도하며
이웃에게 그늘을 드리워주는
한 그루 나무가 되자고 했지?

바다에 나가지 않아도
파도소리가 마음을 흔드는
여름이 오면,

친구야

우리도 탁 트인 희망과 용서로
매일을 출렁이는 작은 바다가
되자고 했지?

여름을 좋아해서 여름을 닮아가는
나의 초록빛 친구야
멀리 떠나지 않고서도 삶을 즐기는
법을 너는 알고 있구나

너의 싱싱한 기쁨으로
나를 더욱 살고 싶게 만드는
그윽한 눈빛의 고마운 친구야.

블친님들 부산에 오신다면 이기대를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해안 산책길을 여유롭게 걸으면 바다와 해안 절경이 다양하게 반겨주는 이기대라서요~

7월엔 좀 덥다 생각이 들면 시원한 바람과 멋진 풍경이 걷는 곳곳에서 반겨주죠~.

간편한 복장에 간식거리를 가져 간다면 더욱 여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아~  모자는 필수네요.  수영복은  본인의 취향에 따라 ㅎㅎㅎ

혼자도 좋고 친구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라면 더욱 좋겠죠~

혼자라도 스치는 인연이 갈맷길을 더욱 여유롭게 해 줍니다.

뭐~  혼자도 걷는 낭만도? 있지만 바다와 숲향기가 동행이 되기도 하죠^^

가끔 지나가는 유람선을 보고 손도 흔들어 주면 전신 운동도 되려나? ㅎㅎㅎ

오르락 내리락 하다 보면 길이 끝이 어느새 보이기도 합니다.

자연의 오묘함과 마주치다 보면 인간의 이기심이 한톨의 모래도 안되는 것 느끼기도 하죠~

늘 좋은 생각과 여유로움이 가득한 멋진 7월되세요   ^-----^

1600 Pandas+ 프로젝트를 좋아하는 이유는 자연 뿐 아니라,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프로젝트이기 때문입니다.

판다는 멸종 위기의 대표적인 동물이기도 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사랑스런 마음을 가지게도 하죠^^

지금도 인간의 이기심으로 얼마나 많은 동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을 까요?

그들이 사라진 자연을 생각하면 우리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지 늘 의문스럽더군요~

단순한 구경거리로만 보지 말고 작은 실천을 통해서 그들과 함께 하는 삶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요녀석들은 재현해 보고 있지만 그리 쉽지는 않더군요?

그 수업을 통해 아이들과 자연을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름 방학이 되기전에 아이들과 만든 pandas와 함께 시민공원을 찾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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