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에 위치한 오랑대(五郞臺)는 부산의 해돋이 명소 중 하나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옛날 기장에 유배된 친구를 찾아온 다섯 명의 선비가 절경에 취해 술을 마시며, 가무를 즐기고

시를 읊은 데서 비롯되었다는 설화를 지닌 오랑대는 바로 위 사찰인 해광사의 용왕전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무속인들이 용왕님을 모시고 치성을 올리는 곳으로도 잘 알려진 곳입니다.

오랑대는 절애의 큰 바위 위에 세워진 암자로 색다른 동해 바다의 일출을 담을 수 있는 곳이기에

많은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새롭게 떠오른 丙申年 아침 맑고 깊은 정성 언제나 큰 힘이 되고 세상을 사는 지혜가 되었습니다.

그 정성만큼 더 큰 기쁨으로 보답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새해에는 저 태양만큼,

크신 포부로 온갖 것 두루 감싸 안으시고 그 어느 해보다도 큰 소망 이루어 부푼 가슴으로 마주하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블친님과 가족들의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Beautiful Busan > 풍경 Busan landsca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처럼 오른 시약산   (0) 2016.02.10
New Year sunset  (0) 2016.01.03
8월의 성지곡 풍경  (0) 2015.08.08
와~ 여름이다 - 여름즐기기  (0) 2015.07.26
여름이 좋아^^  (0) 2015.07.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