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보며

                  - 오선자

 네 마음
 나처럼 고요해졌니?

네 눈빛
 나처럼 맑아졌니?

바다는
 그렇게 물으며

 날마다
 창문 열고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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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시간의 변화를 볼 수있는 산복도로마을

도시인 

                - 홍경애

도시의 새장 속엔 

많은 새들이 

메마른 가슴으로 

노래를 한다 

높은 벽을 쌓아 

비밀을 감추고 

내일을 위해 

기막힌 언어를 

실토한다 

오늘도 여전히 

어제처럼 

멋진 내일을 장식하기 위해 

터질 듯이 풍선을 불어 

두둥실 하늘 높이 

날리는 도시인







오랫만에 찍은 야경인데 영~~~~~~~~~  역시 꾸준함과 인내가 문제네요~










연휴라 부지런히 싸돌아다니는 즐거움을 만끽해 봅니다 ㅎㅎㅎ

야경도 좋지만 겨울바다와 멋드러지게 어울리는 다리풍경도 좋지않나요?

아무리 겨울바람이 차다고 하지만 그래도 맑은 공기가 발길을 부추깁니다~

다리 밑 공원은 아직 개방을 안한 것 같았지만 일단 가보는 거죠~

이런 시설을 해 놓고 왜 개방을 안하는 건지...  

이해가 안되지만 들어가는 분들도 있으니 자신있게 들어 왔습니다 ㅎㅎㅎ

야경도 좋을 것 같아 또 와야 될 것 같네요^^

아직 주변이 어수선하지만 빨리 정비하고 정리해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 좋겠네요~

 ▲ 1903년 자갈치 해안

 ▲ 1903년 위사진이나 이사진은 해안에 일본인 주택들만 보이네요.

▲ 1903년 자갈치의 부두노동자들

▲ 1903년 말린 명태[북어北魚]장수

▲ 1910년 남빈 지금의 자갈치시장

1910년경 부산어항 전경

▲ 1910년경 일본인이 점유하다시피한 부산어시장 (컬러로 채색한 사진)

 ▲ 1920년대 초 자갈치 해안

 ▲ 1926년 부산 어시장 바닷가

 ▲ 1930년 부산 어시장

▲ 1935년 부산어시장 모습

▲ 해안의 일본인 집단거류지

▲ 영도다리와 돛단배

▲ 1950년대 자갈치 모습

  ▲ 1950년대 초 한국전쟁 당시의 자갈치 시장

▲ 1960년대의 부산 자갈치시장

▲ 1960년 자갈치 모습

1960년대 자갈치시장. 꼼장어 파는 아지매들의 환하게 웃는 모습 정겨워 보인다.

 ▲ 1968년 자갈치 앞바다의 조개잡이

1968년 (정광삼 사진) 자갈치 앞바다에서 조개잡이 하는 모습. 이때만 해도 이곳에서 조개잡이를...

  ▲ 1975년 자갈치 아지매. 다른상인이 손님을 뺏어갔다고 항의 하는 모습이라 설명되어 있다.(일본인 촬영) 

[자갈치 시장의 유래]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南浦洞)과 서구 충무동(忠武洞)에 걸쳐있는 해안통 으로 원래는 현재 부산시청이 있는 용미산(龍尾山) 동남쪽 해안과 남포동 건어물시장 주변에 자리 잡고 있었으나 1930년대 남항(南港)이 매립된 뒤 지금의 위치로 옮겨왔다.이곳에 장이 성장하게 된 것은 개항 이후 인접한 동광동과 광복동이 일본인 전관거류지로 형성되면서 이 지역은 부산 주변지역의 어민들이 소형 선박을 이용하여 일본인들에게 수산물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소규모의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1922년에 이르러 부산어업협동조합이 남포동에 건물을 짓고 위탁판매 사업을 시작함으로써 자갈치시장의 상인들이 구심점을 찾아 모여들었다 . 이렇게 해서 오늘날의 남포동 자갈치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하는 남항은 우리나라 어업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 시장이 개설된 것은 1924년 8월 南賓市場(현재의 자갈치시장)으로 개설하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해방 이후 이 해안지역은 연안 여객선이 정박하는 내항의 기능과 연근해 어선들의 수산물 집산지로서의 어항 기능,
노점상들의 활어판매 등의 시장 기능이 혼재하면서 현재와 같은 지리적 구체성을 지닌 시장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부산의 어시장은 북항의 부산수산 주식회사와 남항의 부산 어협 위탁판매장으로 양분되었는데, 그 뒤
부산수산 주식회사는 국내 최대의 어시장인 현재의 부산 공동 어시장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남항에 출어하는 영세
어선들의 어획물을 다루는 영세 상인들이 부산 어협 위탁판매장 주변에 모여 지금의 자갈치시장을 이루었다.
자갈치란 지명은 지금의 충무동 로터리까지 뻗어 있던 자갈밭을 자갈처(處)라 불렀던 데서 유래하였다. 활어만을
취급하는 시장이고 활어로 거래되는 자갈치(농어목 등가시치과의 바닷물고기)란 어종의 명칭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이 시장은 도심과 접하고 있어 시장 기능과 함께 위락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인근의 공동 어시장, 국제시장과 함께
부산지역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장으로 외지로부터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가장 부산다운 시민의 생활의
터전이자 부산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 백과 및 부산 자료 취합)

[사진 및 유래 출처 : 부산자갈치 축제와 그 외..]

광복 이후 6.25전쟁과 격동의 세월과 보릿고개 시절을 딛고 일어선 가난한 부산 아지매들의 애환이

서린 부산 자갈치시장, 피난민 그리고 부산시민의 애한과 추억이 있고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그곳 자갈치...

아직 바람은 차지만 오랫만에 뒷산을 찾게 되었습니다.

미세 먼지로 시계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정말 좋네요^^

이제 봄이 오면 진달래와 봄꽃들로 더욱 아름다워질 것을 기대 봅니다.

어제 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힘을 내어 봅니다^^ 

폭염속에서 시원함을 찾으려고 모처럼 초읍 성지곡 수원지를 찾았습니다.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더위를 피할 수 없더군요 ㅠㅠ

그래도 이런 풍경이 더위을 잠시 잊게 해주는 것 같죠? 아닌가? ㅎㅎㅎ

풍경의 다조로움을 느낄 때 쯤 이런 빛내림이 즐거움을 주더군요~

모처럼 이런 풍경을 담을 수 있어 멋진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 입추 立秋 ]
오늘은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인 입추인데, 여름이 지나 가을에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이때부터 입동까지를 가을이라 하니 폭염도 조금 수그러 들겠죠^^

어쩌다 늦더위가 있기도 하지만, 칠월칠석을 전후하므로 밤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고하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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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이 바다를 찾게 하는 오늘 7월도 벌써 중순이 넘어 같네요~   

어제가 있고
오늘이 있고
내일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 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나는 어제를 아쉬워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 보다는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고 기뻐합니다

오늘 안에 있는
좋은 것을 찾고
받아들이고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하루 하루 새로운
아침이 주어지는 것은
새 기회의 기쁨을
날마다 누리라는 뜻입니다

늘 오늘만 같지 않겠지만 그래도 내일이 있고 작은 꿈도 있으니...

오늘에 충실하며 활짝 웃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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