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좀처럼 보기 어려운(부산에서만 ㅎㅎ)  눈이 내렸습니다~

기온이 높아 눈이 안 쌓일 것 같았는 데 운동장에 소복합니다^^

저보다 일찍 오신 선생님들도 계시네요~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이 환하게 밝아지는 것 같네요? ㅎㅎㅎ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며 눈사람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눈꽃도 찍어 보고~

사진도 찍어 주고~  즐거운 아침이 되었습니다^---^

구름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나 눈이 부시네요~

산을 오르기 보다는 하늘을 만나러 가는 시간인 것 같네요^^

멀리 보이는 바다도 구름과 하늘에 비해 조금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ㅎㅎㅎ

이런 가을 하늘이 너무 좋아 발걸음도 더욱 가볍네요~

가파른 오르막 산길도, 무거운 배낭도, 모두 즐겁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감천항 방면입니다~

시약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니 해운대까지 눈에 들어 옵니다~

영도와 부산의 본항이 한눈에 들어오는 정상에서는 더욱 여유롭게 쉬게 되네요~

해운대 방면 반대편으로는 을숙도와 남해의 전경이~

이런 가을의 하루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너무나 멋진 시간이 아닐까요?

어느 누구나 행복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봄의 꽃길입니다~

이런 꽃길을 걷는 다면 가장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하는 거 겠죠^^

좋은 사람들과 함께 또는 혼자 걸어도 멋진 계절을 함께 한다는 것 만큼 좋은 일이 없을 것 같네요~

오전에 내리 던 비가 잠깐 그쳐서 더욱 즐거운 산책이 되었습니다.

늘 시간에 쫒기듯 하루를 보내지 마시고 가까운 공원을 산책해 보는 여유를 찾으시면 어떨까요?

그 시간만큼은 모든 걸 잊고 좋은 생각만하게 될 것 같습니다~






포~근한 봄향기가 물씬 풍기는 3월의 마지막 하루~
좋은 일 가~득하고
밝고 환한 한주되세요 (=^▽^)/


광안리 수변공원에 새로운 명물이 생겼네요~  근디 해녀아가씨가 겨울이라 좀 춥겠죠^^

여름밤이면 주변 주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런 조각품들이 수변공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즐거움을 주겠죠~

거북 가족도 나들이를 나왔드만요 ㅎㅎㅎ

파도의 영향을 바로 받는 곳이다 보니 나즈막한 돌조각이 주가 되는 것 같습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 배경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지더군요^^




이곳 야경도 진사님들에게 잘 알려진 명소입니다^^


광안리 오시면 민락수변공원도 꼭 들러보고 가세요~~


눈구경하기 어려운 부산에 첫눈이 내렸네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무척 춥습니다? ㅎㅎㅎ

눈이 많이 내리면 도시의 기능이 마비되는 곳이라 이런 눈은 반갑게 맞이하죠 ㅎㅎㅎ

새벽부터 눈을 찍기 위해 분주한 아침을 보낸 것 같습니다

‘싸락눈(snow pellets)’은 불투명하고 백색으로 된 얼음 입자의 강수 현상으로 구형이나 원추형을 하고 있으며 직경은 약 2~5mm 정도입니다. 입자들은 연약하며 굳은 땅에 떨어지면 튀어 오르고 쉽게 부서집니다.

지상 기온이 0℃ 전후일 때 싸락눈은 취우성 강수로서 눈에 선행하여 내리는 수가 많습니다 - 참조 기상청

싸락눈 : 빗방울이 갑자기 찬바람을 만나 얼어서 쌀알처럼 되어 떨어지는 눈 ^^;


 도심속에 자연이 살아있는 공원이 있다는 건 정말 즐거운 휴식공간입니다~

 동아대학교 정문에서 시작되는 공원입구에는 가을이 남아 있더군요~

 작은 저수지와 수령 70~80년을 넘어가는 키 큰 교목인 삼나무와 편백나무, 그리고 벚나무가

빽빽한 숲을 이루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주 찾는 곳이지만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보여줍니다  ^-----^

 

 휴일지만 어중간한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더군요~

 약수터 위쪽에 아직 가을이 가득 남아 있어 정말 좋더군요^^

 어린시절 친구들과 자주 놀던 장소라 그런지 더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네요~

 키큰 나무 사이로 산책길과 단풍나무의 조화가 더욱 오랜시간을 머물게 합니다~

 블친님들은 12월에 이리 고운 단풍을 보셨남요? ^^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ㅎㅎㅎ

태풍의 영향인지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하지만 구름사이로 보이는 노을은 정말 멋집니다^^

용두산 공원과 남포동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곳이니 부산 오시면 꼭 들러 보세요~~







부산지역 최대 규모 옥상공원을 운영 중인 롯데 광복점은 바로 옆 바다를 비롯해
영도대교와 용두산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운영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영도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북항쪽으로 보이는 풍경



노을에 용두산타워가 더 멋지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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