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현광장[宋象賢廣場]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대의 도심 광장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최대 광장이라는 걸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

느낌표

그리 크다고 느끼지 못했는 데... 그래도 최대라 하니 뿌듯하네요? ㅎㅎㅎ

이곳은 문화마당인데 선큰광장과 잔디스탠드, 편의시설 등을 갖추었다고 하는 데 좀 의문이...
부산시는 문화마당에서 다양한 공연을 열어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합니다.  언제부터 그리 이용되는 지 모르겠지만 기냥 계획만은 아니길 빕니다.

송상현광장임을 알려주는 벽화가 문화마당을 지키고 있습니다~

요기부터는 다이나믹 부산마당이라 하는 데  도당체 뭐가 다이나믹인지...

하긴 저처럼 불만만 말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되겠죠~   이 정도도 감사해야지 ㅎㅎㅎ

아마 우리나라사람들처럼 잔디밭을 걷기가 불편한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여긴 걸어다녀도 되지만 그리 편하게 다니는 시민들은 없는 편이더군요?

그래도 이 계절에 이런 잔디를 걷을 수 있어 좋긴 하더군요~

언제 출입금지될지 모르니 지는 부지런히 다녀습니다 ^0^

가을 하늘 멋지죠^^  빨간 자전거 바뀌가 한마리 고추잠자리처럼 느껴지네요~

여기는 역사마당이라는 데 무신 역사를 알려주는 건지... 쪼매 아리송합니다~

기냥 걷기도 좋고 탁 트인 공간이라 만족해야 겠죠~

이 정도 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이 쉬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좋습니다.

중심지인 서면과 가깝고 주변에 시민공원이 있어 앞으로 잘 활용하면 더욱 즐겨찾는 광장이 될 것 같네요~

송상현[宋象賢, 1551년 ~ 1592년 5월 23일(음력 4월 13일)] 전라도 정읍 덕천면 천곡출신으로

조선 중기의 문신, 작가이며 임진왜란 당시 동래부사이며 장수입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 왜적이 동래성에 육박하자 항전했으나 송상현은 왜군이 성을 넘어서
수도 없이 쳐들어오자 이윽고 임금이 계신 북쪽을 향하여 절을 하고 부친에게 남기는
마지막 글을 쓴 후에 관복을 입고 자결하려 하였으나 광분한 왜병에 의해 살해당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부산 충렬사[忠烈祠]에서는 매년 부산지방 순국선열의 영령을 모시고 제향을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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