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나 눈이 부시네요~

산을 오르기 보다는 하늘을 만나러 가는 시간인 것 같네요^^

멀리 보이는 바다도 구름과 하늘에 비해 조금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ㅎㅎㅎ

이런 가을 하늘이 너무 좋아 발걸음도 더욱 가볍네요~

가파른 오르막 산길도, 무거운 배낭도, 모두 즐겁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감천항 방면입니다~

시약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니 해운대까지 눈에 들어 옵니다~

영도와 부산의 본항이 한눈에 들어오는 정상에서는 더욱 여유롭게 쉬게 되네요~

해운대 방면 반대편으로는 을숙도와 남해의 전경이~

이런 가을의 하루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너무나 멋진 시간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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