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늘은
- 이해인
그 푸른빛이 너무 좋아
창가에서 올려다본
나의 하늘은
어제는 바다가 되고
오늘은 숲이 되고
내일은 또
무엇이 될까
몹시 갑갑하고
울고 싶을 때
문득 쳐다본 나의 하늘이
지금은 집이 되고
호수가 되고
들판이 된다
'Beautiful Busan > 풍경 Busan landsca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소식인가? (0) | 2017.09.07 |
---|---|
가을 기운이 느껴지는 삼락 강변 (0) | 2017.09.03 |
기장 해안 - 백화리 (0) | 2017.08.26 |
부산풍경 (0) | 2017.08.25 |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는 일광해수욕장 (0) | 2017.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