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시간의 변화를 볼 수있는 산복도로마을
도시인
- 홍경애
도시의 새장 속엔
많은 새들이
메마른 가슴으로
노래를 한다
높은 벽을 쌓아
비밀을 감추고
내일을 위해
기막힌 언어를
실토한다
오늘도 여전히
어제처럼
멋진 내일을 장식하기 위해
터질 듯이 풍선을 불어
두둥실 하늘 높이
날리는 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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