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03년 자갈치 해안

 ▲ 1903년 위사진이나 이사진은 해안에 일본인 주택들만 보이네요.

▲ 1903년 자갈치의 부두노동자들

▲ 1903년 말린 명태[북어北魚]장수

▲ 1910년 남빈 지금의 자갈치시장

1910년경 부산어항 전경

▲ 1910년경 일본인이 점유하다시피한 부산어시장 (컬러로 채색한 사진)

 ▲ 1920년대 초 자갈치 해안

 ▲ 1926년 부산 어시장 바닷가

 ▲ 1930년 부산 어시장

▲ 1935년 부산어시장 모습

▲ 해안의 일본인 집단거류지

▲ 영도다리와 돛단배

▲ 1950년대 자갈치 모습

  ▲ 1950년대 초 한국전쟁 당시의 자갈치 시장

▲ 1960년대의 부산 자갈치시장

▲ 1960년 자갈치 모습

1960년대 자갈치시장. 꼼장어 파는 아지매들의 환하게 웃는 모습 정겨워 보인다.

 ▲ 1968년 자갈치 앞바다의 조개잡이

1968년 (정광삼 사진) 자갈치 앞바다에서 조개잡이 하는 모습. 이때만 해도 이곳에서 조개잡이를...

  ▲ 1975년 자갈치 아지매. 다른상인이 손님을 뺏어갔다고 항의 하는 모습이라 설명되어 있다.(일본인 촬영) 

[자갈치 시장의 유래]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南浦洞)과 서구 충무동(忠武洞)에 걸쳐있는 해안통 으로 원래는 현재 부산시청이 있는 용미산(龍尾山) 동남쪽 해안과 남포동 건어물시장 주변에 자리 잡고 있었으나 1930년대 남항(南港)이 매립된 뒤 지금의 위치로 옮겨왔다.이곳에 장이 성장하게 된 것은 개항 이후 인접한 동광동과 광복동이 일본인 전관거류지로 형성되면서 이 지역은 부산 주변지역의 어민들이 소형 선박을 이용하여 일본인들에게 수산물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소규모의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1922년에 이르러 부산어업협동조합이 남포동에 건물을 짓고 위탁판매 사업을 시작함으로써 자갈치시장의 상인들이 구심점을 찾아 모여들었다 . 이렇게 해서 오늘날의 남포동 자갈치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하는 남항은 우리나라 어업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 시장이 개설된 것은 1924년 8월 南賓市場(현재의 자갈치시장)으로 개설하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해방 이후 이 해안지역은 연안 여객선이 정박하는 내항의 기능과 연근해 어선들의 수산물 집산지로서의 어항 기능,
노점상들의 활어판매 등의 시장 기능이 혼재하면서 현재와 같은 지리적 구체성을 지닌 시장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부산의 어시장은 북항의 부산수산 주식회사와 남항의 부산 어협 위탁판매장으로 양분되었는데, 그 뒤
부산수산 주식회사는 국내 최대의 어시장인 현재의 부산 공동 어시장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남항에 출어하는 영세
어선들의 어획물을 다루는 영세 상인들이 부산 어협 위탁판매장 주변에 모여 지금의 자갈치시장을 이루었다.
자갈치란 지명은 지금의 충무동 로터리까지 뻗어 있던 자갈밭을 자갈처(處)라 불렀던 데서 유래하였다. 활어만을
취급하는 시장이고 활어로 거래되는 자갈치(농어목 등가시치과의 바닷물고기)란 어종의 명칭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이 시장은 도심과 접하고 있어 시장 기능과 함께 위락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인근의 공동 어시장, 국제시장과 함께
부산지역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장으로 외지로부터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가장 부산다운 시민의 생활의
터전이자 부산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 백과 및 부산 자료 취합)

[사진 및 유래 출처 : 부산자갈치 축제와 그 외..]

광복 이후 6.25전쟁과 격동의 세월과 보릿고개 시절을 딛고 일어선 가난한 부산 아지매들의 애환이

서린 부산 자갈치시장, 피난민 그리고 부산시민의 애한과 추억이 있고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그곳 자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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