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은 아스파라거스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 원산이며 일본과 중국에도 서식한다.

학명:Scilla scilloides (Lindl.) Druce.    다른이름:물구, 물굿, 물구지. 
과명:백합과 무릇속.    분포지:전국의 산과 들 낮은지역 풀밭. 
개화기:7~9월 결실기:10월 열매는 삭과.    높이 50cm 안팎으로 자라며 잎은 마주난다. 

이름의 유래는 무릇의 옛말은 물웃이며, 무릇의 지방 방언으로 물구지가 있다.

물은 물(水)이고, '웃'은 위쪽을 뜻하고 그리고 구지는 가장자리라는 뜻으로 
물기가 많은 곳이나 구석진 곳에 잘자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봄에 피는 새싹은 산나물로 유명하여 중부 이북 지역에서는 특용작물로 재배하기도 하는 

이 모싯대는 남부 지역에서는 잘 보기 힘든 꽃입니다. 

꽃모양이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도 뛰어난데 풀 전체의 쓰임새가 많아 널리 사랑받는 우리 풀꽃입니다. 

잔대 뿌리와 흡사하다고 제니라 하는 뿌리는 말려서 감초처럼 다른 약의 독성을 풀어주는 해독제로 

많이 쓰이고 경풍·진해·거담·인후염 등에 좋은 약재로 쓰인답니다. 

‘모성애’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데 이는 줄기를 따면 흰 즙이 나오는 데서 유래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도라지 모싯대 Adenophora remotiflora. 초롱꽃과 (Campan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숲속의 조금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도라지모싯대는 한국 특산물로 꽃 모양이 더 빼어납니다. 봄에 피는 새싹은 산나물로 유명하여 

중부 이북 지역에서는 특용작물로 재배하기도 하는 이 모싯대는 남부 지역에서는 잘 보기 힘든 꽃입니다. 

자주쓴풀(용담과)   Swertia pseudochinensis

개화 : 9~10월     높이 : 15~40㎝     분포 : 전역
유래 : 자주색 꽃이 피는 쓴풀 종류라는 뜻의 이름이며,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자주쓴풀 꽃
                               - 백승훈

처서 지나
더 이상 물을 긷지 않는
한해살이 풀들
시나브로 야위어 가는
소슬바람 부는 산기슭에 나앉아
가을볕 쬐는
자주색 꽃별무리


깊은 밤의
어둠을 견딘 자가
더 눈부신 아침을 맞는 것처럼
풀들도
뿌리의 쓴맛이 짙을수록
더 어여쁜 꽃을 피우는 것인가


고통은
남 몰래 홀로 간직하는 것이라는 듯
생선 쓸개처럼 쓰디쓴 맛
뿌리 속 깊이 감추고
반짝이는 별처럼 고운 꽃 피운
'어담초'라 불리우는
자주쓴풀 꽃

이명으로는 어담초魚膽草, 당약(當藥)리 불리며,  꽃말은 지각(知覺)입니다.

히어리(Korean winter hazel ) 장미목 조록나무과의 낙엽관목. 송광납판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환경부 보호야생동식물 중 식물 제 34호로 지정된 희귀식물       꽃말 : 봄의 노래

현재 환경부에서 정한 멸종위기식물2급에 해당하는 한국특산종입니다.

히어리의 최대 군락지는 순천에 있습니다. 송광사와 선암사 등지의 야산에 많이 자라고 있는데요,
꽃이 꼭 밀랍과 같은 질감이라 송광사+납판화를 붙혀 송광납판화라 합니다
^^

   이름의 유래는 거리를 재는데 사용한 유래에서 비롯 된 것이죠.

히어리가 순천등지에서 불려진 옛 이름은 '시오리나무'입니다.
시오리(十五里) 즉 십오리(약6km) 거리마다 이 나무를 심어 거리를 표시한데서 유래 되었다 합니다.

계곡과 계곡을 넘어 마을까지의 거리가 대략 시오리 정도 남짓 되는데 그 거리의 표기로서 이 나무를

       심었는 데 1966년 이창복 박사가 시오리나무를 그 지역 방언인 히어리나무라 개칭하여 학계에

발표해 히어리가 된것이이라 하네요^^

 

 미나리냉이    학명 : Cardamine leucantha 식물. 과명 : 십자화과(Bassicaceae)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

 분류 :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일본·중국

 산지의 응달이나 물가 근처에서 자라나는 식물로 길이가 30~50cm까지 자라기 때문에 쉽게 눈에 띕니다.

 4월과 5월 사이에 흰색의 꽃이 핍니다^^

요맘때면 이렇게 멋진 산괴불주머니 꽃길이 즐거운 산행으로 기쁨을 주네요^^

  집 뒷산은 산행이라기보다는 산책에 가까운 나들이라 언제나 부담없이 가게 됩니다~

 

 작은 계곡이지만 가재도 살고 있어  수년전 아이들과 그 때 시간을 뒤돌아 보기도 했죠^^

 

 

 1시간여 걸리는 짧은 산책길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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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꽃, 들별꽃, 숲개별꽃 (태자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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