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인 해운대 - 송정 구간이 폐선이 된다고 해  찾아 보았습니다~

출입구는 패쇄되어 경고문이 있었지만 그래도 샛길로 걸어 가시는 분들이 있기에 ㅎㅎㅎ

3월에 자전거길과 산책길로 바뀐다고 하는 데... 철길의 분위기가 더 좋게 보이기도 합니다~

산책길이 다 완공이 되면 다시 걸어 보고 싶네요~

기차를 타고 가면서 보는 풍경을 여유롭게 걸어가며 보니 정말 좋더군요^^

기차 타고 경주로 떠났던 초등시절의 수학여행길이 아련이 생각이 나더군요^^

멋진 해안에는 이렇게 동물을 닮은 바위도 있네요^^


왠지 기차가 올 것 같기도 해 자꾸 뒤돌아 보게 되더군요~

바다와 기차길 낭만이 있어 보이죠 ㅎㅎㅎ

추억이 하나씩 사라진다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이제 송정 바다가 보입니다~

이번 여름에도 수 많은 사람들의 여름을 보장해 주겠죠~

여름이 오기는 하려나? ㅎㅎㅎ

부산 시립미술관    http://art.busan.go.kr/

비오는 날에는 미술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습니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13 (APEC로 58) / 주차가능    051-744-2602

기증작품전을 하더군요^^ <드로잉; 문신, 이우환>은 미술관 개관 때부터 2009년까지 여러 기증자들로부터 꾸준히 기증되어 온 문신과 이우환의 작품 총 24점(드로잉, 조각, 판화, 유화, 사진 등)으로 구성됩니다.


최승희 사진전




감상이 어렵다는 건 편견입니다~ 조금만 공부하면 쉽게 이해하며 주관적이라 부담없이 즐기면됩니다 ㅎㅎ


대중교통 : 지하철 시립미술관역, 센텀시티역, 버스 씨티투어1

오륙도는 섬의 수가 5개 또는 6개로 보인다는 신비감과 함께 오륙도 앞의 항로는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무역을 하기 위해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지금도 대한민국을 들어서는 주요 해상 관문의 하나이다.

오륙도 선착장 풍경입니다~

오륙도는 해운대앞 용호동 앞바다의 거센 물결 속에 솟아있는 6개의 바위섬으로,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으로 나뉘어 불리워집니다.

소재지 :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936번지(방패섬)~941(등대섬) [다음 문화유산 자료 참조]

제일 먼저 들른 곳은 방파제인데 주말이라 그런지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오륙도는 12만년 전 까지는 육지에 이어진 하나의 작은 반도였으나,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거센 파도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육지에서 분리되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오륙도란 이름은 1740년에 편찬된 동래부지 산천조(東萊府誌 山川條)에 오륙도는 절영도 동쪽에 있다. 봉우리와 뫼의 모양이 기이하고 바다 가운데 나란히 서 있으니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되어 이렇게 이름한 것이라고합니다.

섬의 꼭대기에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솔섬, 갈매기를 노려 독수리들이 모여들었다는 수리섬,
 작고 모양이 뾰족하게 생긴 섬으로 송곳섬입니다.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등대섬은 평탄하여 밭섬이라고도 하였으나
등대가 세워진 뒤부터 등대섬이라 불리어졌으며, 오륙도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거주하는 섬입니다.

  오륙도는 대한민국의 관문이며 부산항을 드나드는 각종 선박은 반드시 이곳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부산항의 상징이기도 하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4호로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를 들으며 유람선을

타고 오륙도를 돌아 보는 부산 관광 명소중의 하나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오륙도 근처는 조류가 매우 빨라 뱃길로서는 위험한 곳이었기 때문에
옛날 이곳을 지나는 뱃사람들은 항해의 무사함을 기원하기 위하여 공양미를 바다에 던져
해신(海神)을 위무하였다고 전해지며, 용신제를 지내기도 하였다고 한다.

급격한 경사 70도의 벼랑에 층계를 만들고 난간을 세우고 만든 등대로,

일명 '바람의 집' 이라 불리우는 오륙도 등대입니다.

등대섬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등대섬의 조형물과  커다란 굴이 있어 천정에서 흐르는 물이 능히 한사람 몫으로 충분하다는 굴섬


용호동 오륙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가고 싶은 섬을 선택하여 갈 수 있으며, 주로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지만 일반 관광객들도 등대섬까지 갈 수 있습니다~

바다에서 본 용호동 아파트단지

부산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의 옥외 테마파크인 '주라지'의 풍경입니다^^

신세계센텀시티점 옥외 테마파크 '주라지(ZOORAJI)'라는

이름은 동물원(ZOO)과 공룡시대 쥐라기(JURASSIC)의 합성어라네요~

9층 옥상 공원으로 3950㎡ 규모의 `주라지`는 탐험과 놀이, 휴식을 테마로 한 패밀리형 테마파크입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주라지는 `공룡의 땅`, `아프리카 마을`, `빗물 정원`,

`바오밥 숲`, `해적선` 등  5개의 공간으로 조성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티라노사우루스를 비롯한 공룡 모형과 공룡 슬라이드(미끄럼틀), 공룡알 등을

배치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합니다~

`바오밥 숲` 과 `해적선`

입장료는 무료이며, 방문객에게 주라지의 다양한 동물과 시설을 이야기로 엮은 책을 나눠 준다네요~

백화점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아이들이 회전목마 등도 공짜로 탈 수 있습니다. 1588-1234.

옥상 공원으로 가는 통로도 아이들이 좋아할만 하죠~

고당봉姑堂峰은 금정산의 주봉인데 부산과 양산, 김해까지 주변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곳입니다^^

통도사를 경로해 금정산성 북문으로 금정산을 올라갑니다~

금샘에서 바라 본 시원한 가을 풍경

금샘


금샘에서 본 고당봉

고당봉으로 오르는 길은 가파르지만 그래도 길이 좋아 편하게 올라 갈 수 있습니다~

하늘도 좋고, 공기도 좋고~

이번이 세번째 산행인데 매번 힘들다 하면서 또 오게 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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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의 전당   Busan Cinema Center

영화의전당(映畫의殿堂, Busan Cinema Center)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으로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 나아가 세계적인 영화제로 성장한 부산국제영화제의

전용관 건립을 갈구한 영화인들의 열망과 아시아의 대표적인 영화·영상 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시의 의지가 뒷받침되어 2011년 9월 29일에 탄생하였다. [참조 : 위키백과]

애칭으로 두레(함께 모여)와 라움(즐거움)을 조합한 "함께 모여 영화를 즐기는 자리"라는
의미인 두레라움(Dureraum)이라고도 불린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67 (수영강변대로 120)

“영화관, 사무실, 스튜디오, 레스토랑이 결합된 복합건물인 영화의전당은

세계에서 가장 긴 캔틸레버 지붕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세계최장 외팔보지붕 기네스 인증비
영화의 전당 루프는 빅루프(162.53×60.8m)와 스몰루프(99.2~120×65.8m) 2개로 이뤄져있습니다.

캔틸레버형 구조물로 설계돼 하나의 기둥 위에 아슬아슬하게 올라앉은 듯한 느낌이 드는 특이한 시설물이다


뛰어난 조형성과 해체주의 건축미학이 구현된 세계 건축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예술작품으로

아시아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의 새로운 보금자리며, 4000석을 보유한 야외상영관입니다^^


블친 여러분들도 한 번 부산여행시 들려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건축물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거대한 현대적 조각작품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영화의 글로벌 영상·문화 허브를 꿈꾸는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고...

내부의 모습인데 기둥이 없어 실내의 천정이 더 높고 더 웅장하게 보입니다.


야경 모습도 멋지던데... 이번 영화제 기간에 한번 기회를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 새, 여자, 변형(신기루)으로 보이는 예술작품인데 길이 약 10m, 거대한 이 조형물은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이 조형물은 영화를 볼 때 보는 각도에 따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상징하기도 하고, 영화의 전당을 이용한 후에 다양한 관점에서 다양한 각도로 사물을 판단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임형준 : 소리-Bruit

김재영 : 사라진 추억

심준섭 : 소리의 원천

송성진 : 미래의기억-도시

정만영 : 바다의 전언-소리숲

코린 켐스터, 줄리아 자로지크 : 팽창성 문화

부산비엔날레

최문수 : 바람의 흔적

http://www.busanbiennale.org/

해변에 전시된 멋진 작품들을 해마다 즐길 수 있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을숙도 최남단

철새들이 다 떠나버려 그런지 좀 황랑한 풍경입니다~


중대백로 같기도 하고~

왜가리가 힘차가 날아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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