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취(情趣)展   Scent of Korea    2014.03.28 ~ 2014.04.27    용두산공원미술전시관    

매화도와 풍류를 즐기는 선인도

기증 작품-한국의 정취(情趣)전은 19세기말부터 20세기 중후반에 활동한 한국화가들의 작품전입니다.
조선조 말기부터 근현대까지 근 100년의 시간 속에서 한국화의 전통과 그 명맥을 유지해온 정통 화필의
정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을 보면 예전이나 현재, 모두 여유롭고 평온한게 제일입니다 ㅎㅎㅎ

그림을 그리거나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상상속 여행이라 할 수 있겠죠~

꽃과 선인의 여유로움이 가득하네요~

水浴 66.5*49   이석우

아름다움을 한폭에 다 표현 할 수는 없겠지만 그 정성과 시간은 전해집니다~



학   장우성

한점 한점 자세히 보시는 모습이 너무나 다정해 보입니다~

이석우 , 김은호, 박생광, 안중식, 서세옥, 이응로, 조방원, 허형, 허건, 이기태, 이규옥, 이도영, 장우성,

서동균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 전시는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 중에서도 엄선된 기증 작품들입니다.

미술관에서 데이트 하는 연인들을 보면 보기가 정말 좋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건디 ^^;

제3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    유채와 함께 하는 멋진 봄 나들이!

지난해 9월 부산시가 대규모 유채꽃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1t 가량의
유채 씨앗을 대저생태공원 내 유채경관단지(53만㎡)에 뿌렸다고 합니다 ^-----^

주변이 온통 노란물결을 이루고 있어 바다가 노란물이 들은 것 같아요~

- 강서구 대저 생태공원 -

구포대교에 올라가 찍어 보았습니다~  정말 장관이죠~~


말보다는 감상이 더 필요하겠죠 ㅎㅎㅎ




비만 안 왔으면 수 많은 시민들이 찾았을 텐데... 사진 찍기엔 좋습니다^^

봄비가 오락가락하는 시간이였지만 그래도 풍경만큼은 너무나 좋았습니다~



작년 가을에 코스모스를 보여드린이기도 합니다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 중에서 얼굴과 상반신을 그린 초상화만을 선별해서 기획한 전시입니다.

<인물을 그리다 : 초상화>는 인물의 외적인 모습만을 재현한 초상화의 단순한 의미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세, 표정, 배경 등을 통해 인물의 개성과 성격과 같은 내적인 본질을 찾아보려는 전시이다.

초상화는 그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그려졌지만 인물의 표정이나 그 내면의 세계까지 묘사해

보는 이로 하여금  인물의 마음까지 보여지기에 더욱 감상이 즐겁습니다^^


그림과 사진의 차이는 무엇일까?  단지 사람의 손과 카메라라는 기계에 의한 차만은 아닐 것 같네요~


김원호, 송주섭, 곽덕준, 허양구, 고낙범, 김동유, 임직순, 오영재, 허종배,

우메하라 류사부로, 앤디워홀, 권옥연, 사토미 카츠오, 모딜리아니 등 26명의 작품입니다.

부산시립미술관 금련산갤러리
도시철도 2호선 금련산역내 지하1층 1,2번 출구방향

부산과 한국을 대표하는 리얼리즘 사진작가  최민식 선생님(1928~2013)

부산에서 주로 활동하며 자갈치시장에서 생선 파는 어머니, 길거리 부랑자 같은 서민의 고단한 삶과

소외된 이웃의 모습을 진실하게 담아내며 이 시대 최고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불리었습니다.

최민식 선생의 사진갤러리가 부산 서구 아미동 산복도로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 1세대를 대표하는 사진가로 손꼽히는 최민식 작가는 1957년 사진에 입문한 후  미로처럼 골목이 들어선 마을 동네, 숨 쉴 틈도 없이 빽빽하게 집들이 들어선 판자촌, 사람들로 정신없이 붐비는 시내, 난전이 성행하는 시장, 곳곳에 피곤이 묻어 있는 열차의 한가운데에는 늘 그가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과 생의 희로애락을 담아냈습니다.

갤러리에는 작가 생전의 뜻에 따라 유족들이 제공한 유품과 국가 기록원에 소장중인 1960~70년대 서민들의 생활상이 담긴 희귀작품들이 전시되고, 작가 일대기 및 사진 영상들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좀  좁은 것 같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렇게 전시공간이 생겼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어야 겠죠~

사진집으로 보던 작품을 원본으로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주제별로 나누어 전시된 사진들을 보며 우리의 옛 모습들을 다시보게 됩니다~

그의 사진에 화려함은 없지만 평생을 관통한 주제가 ‘사람’이었던 셈입니다.

유품전시실에는 생전에 고인이 즐겨 사용했던 카메라, 자필 강의 자료집 등 3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960년대 부산 산복도로 풍경을 보면 정말 많이 달라졌음을 느끼게 니다~

특히 이런 부산의 옛풍경들은 정겹기도 하고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하네요^^

그는 특히 가난한 이들, 소외된 자들의 아프고 고단한 삶을 들여다보며 사람을 사랑하고 세상을 고발해

왔습니다. 이제 그가 남긴 흑백사진 몇 장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떠올려보면 어떨까요?

너무나 소박한 최민식 Gallery지만 부산의 명소로 자립 잡을 것 같습니다.

사진을 좋아하고 찍으시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 주세요  ^-----^

최민식 사진갤러리주민복합문화공간인 ‘아미 문화학습관’ 2층이며

지상1층 주민프로그램실에서는 사진촬영 교실, 사진으로 보는 인문학 교실, 사진작가와의 만남,

옛 사진인화 과정체험 등 다양한 사진 관련 프로그램들이 마련된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산의 진정한 봄은 龍頭山公園의 꽃시계부터 시작됩니다 ^---^

어린 시절 봄이 되면 늘 꽃시계앞에서 가족 사진을 남기는 게 최고였는 데...

봄햇살이 가득한 공원은 연인들의 속삭임으로 더욱 포근하게 느껴지네요~

봄바람에 휘날리는 꽃잎들이 더욱 멋져 보입니다

아름드리 벗나무가 공원을 찾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절로 멈추게 합니다.


여기서 기념사진을 꼭 찍어야 방문 인증샷이 되는 거죠 ㅎㅎㅎ

부산항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도심공원으로 남포동에서 3단 에스컬레이터로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3단 에스컬레이터의 마지막 도착지점에 멋진 벗나무가 기다리고 있죠^^

부산 오시면 꼭 찾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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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나 행복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봄의 꽃길입니다~

이런 꽃길을 걷는 다면 가장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하는 거 겠죠^^

좋은 사람들과 함께 또는 혼자 걸어도 멋진 계절을 함께 한다는 것 만큼 좋은 일이 없을 것 같네요~

오전에 내리 던 비가 잠깐 그쳐서 더욱 즐거운 산책이 되었습니다.

늘 시간에 쫒기듯 하루를 보내지 마시고 가까운 공원을 산책해 보는 여유를 찾으시면 어떨까요?

그 시간만큼은 모든 걸 잊고 좋은 생각만하게 될 것 같습니다~






포~근한 봄향기가 물씬 풍기는 3월의 마지막 하루~
좋은 일 가~득하고
밝고 환한 한주되세요 (=^▽^)/


제1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2014. 3. 27 ~ 3. 30   해운대 벡스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도시농업박람회추진위원회 및 KNN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 가치

홍보를 위한 도시농업 주제ㆍ기획관, 전시관, 교육ㆍ체험관, 특별·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집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나비생태관

가정에서도 쉽게 채소를 기를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정보를 알게 해줍니다^^

매년 학생들과 관람을 하고 있는 데 올해는 더 다양하고 볼거리가 많아 좋았습니다.

학교 4-H 동아리 활동에 도움이 될 다양한 재배 방법도 배워 보았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실내 재배도 좋긴 한데 시설비가 많이 들것 같아서리 ㅎㅎ

집안이나 옥상을 이용한 텃밭가꾸기에 좋은 사례입니다.


간단하게 모내기 체험도 하고 ㅎㅎㅎ

재활용품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들이 시선을 잡아 두네요^^

꽃이 가득하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 지...

경단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도 하며 즐겁게 보내고 있네요 ㅎㅎㅎ

압화 체험으로 이쁜 수첩도 만들어 봅니다^^

예년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아이들이 너무나 이쁘게 보입니다 ㅎㅎㅎ

오랫만에 가벼운 차림으로 금정산성에 올랐습니다.

한번도 안 가본 코스라 좀 돌아가게 되었지만^^

옛스러움이 있는 길이라 좋았습니다~

산의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언제나 멋드러지죠ㅎㅎ 멀리 김해방면의 풍경이 들어 오네요~



즐거운 산행에 맛난 점심까지 정말 보기 좋으네요~

금정산성 제1망루


제1망루에서 풍경입니다~ 내부를 전체적으로 담고 싶었는 데 점심을 먹고 있어서리...

부산은 옛 유적이 전무한 상태라 이런 유적만 봐도 흐믓하네요? ㅎㅎㅎ

하산길에 바라 바라 본 동래와 해운대 방면 풍경

오늘 걸었던 코스를 파란색으로 표시해 보았는 데 거리상으로는 엄청 짧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3시간은 넘게 걸었는 데...

금정 산성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흑염소 벽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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