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겨울 바다를 즐기기도 하지만 파도가 거친 날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서핑 [surfing] - 해안으로 밀려드는 높은 파도를 이용하여 타원형의 널빤지를 타고

파도 위나 안을 빠져나가면서 즐기는 놀이

파도를 기다리는 마음은 어떨까요?


높은 파도를 기다리고 또 기다려 봅니다~


드디어 멋진 자세로 서핑을 즐기는 서퍼~



아무리 바다가 거칠어져도 파도에 몸을 맡기는 서핑~  즐거움은 기준에 따라 다르니 ㅎㅎㅎ

겨울 바다를 찾는 여유를 만들어 보세요  ^-----^

오랫만에 일출 사진을 찍으러 나가보니...

하늘에 구름만 가득하네요~  오늘은 날이 아닌 가벼 ㅠㅠ

철거된다는 말은 몇년전부터 있었지만 그래도 아직 건재한 다리를 보니 좋더군요^^

해가 보이려나?   혹시나 하는 맘에 기다려 봅니다~

오래되고 엉성한 나무다리라 다니기에 쪼매 위태하지만 스릴감도 있고 좋습니다 ㅎㅎㅎ

이른 새벽이라 낚시가시는 분들도 아직 안보이네요~

한마리 거대한 용이 나오려나? 들어가려나?

일출은 포기하고 다대포해수욕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언제 찾아도 시원한 해안선이 너무나 좋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더군요^^

골목도 깨끗해지고 조금씩 변화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카페도 성업중이고 알록달록한 벽화도 새로 그려져 있고~

역시 아가씨들에게 인기가 좋은 장소이네요^^

생각보다는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것 같아 더 좋더군요^^


단체여행객들과 외국인들도 많이 보입니다~

아쉬운 점이 아직 있지만 이렇게 조금씩 변화되어간다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 같네요~





이제는 우리나라의 달동네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부산 해운대 동백섬 산책길에 있는 누리마루는 2005년 APEC정상회담을 계기로 세워진 건물입니다.

동백섬 끝자락에 있는 등대를 지나면 원형모양의 건물이 바로 누리마루입니다~

누리마루란 '누리=세상,세계' 와 '마루=정상,꼭대기' 두 단어가 합쳐진 순우리말 합성어로

세상, 세계의 정상 내지 꼭대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눈과 비가 오락가락하는 변덕스런 날에도 하늘은 정말 멋지네요~

입구를 들어가면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십장생도 벽화

원형건물이라 안내선을 따라가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죠^^

광안대교가 보이네요~

멋진 천장과 세계정상들이 앉은 자리에서 보는 부항 풍경



원형 건물이 주는 곡선의 아름다움이 곳곳에 보입니다~



바다와 하늘, 그리고 구름, 소나무가 잘 어우러져 더욱 멋지게 보이죠^^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13
전시 기간 : 2014.01.16 ~ 2014.03.30      작품수 : 총 10점(회화 8점, 설치작품 2점)
전시장소 : 부산시립미술관 2층 H실

실험적이고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것 같아 보입니다~

흔들리면 춤을 추고 있는 듯한 형상들과 3면이 유리라 더욱 공간감을 느끼게 합니다~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즐겁게 표현한다면 가장 행복한 일이라 봅니다

근디 앉으면 편하려나?


도시와 물을 연계시킨 작품이랍니다~

좀 우울하게 보이기도 하네요~




부산의 정중앙에 자리를 잡고 있는 산.

서면에서 전포동으로 바라보면 우뚝 쏟아 있는 산이 하나 있는데 바로 황령산입니다.

전포동방면에서 오르기 시작해 오르니 부산 내항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북쭉으로 바라보니 전포동과 서면 방향입니다~

동쪽 광안리 방면 풍경입니다~

사자봉 정상에서 내려다 보니 영도가 다 들어 오네요^^ 

멀리 가운데 보이는 산이 이기대 방면입니다~

오랫만에 산을 오르지만 길이 좋아 그리 힘들지 않더군요~

250mm로 당겨 본 북항대교와 센텀 풍경입니다~


황령산은 전형적인 도심 산으로 해발 427m,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도시가 산을 둘러싸고 있는 형상입니다.

1422년, 조선 세종 7년에 이곳이 군사적으로 중요하다고 여겨 세운 봉수대, 1976년에 복원하여

1996년까지 부산 진구에서 보수를 하고 있다네요^^

며칠전에 눈이 와 아직 잔설이 남아 있었습니다~

정상에서 본 양정과 동래 방면 풍경

장산과 해운대까지 한눈에 들어 옵니다^^

운동화를 신고 등산을 하니 이렇게 눈이 왔을 때는 좀 힘들더군요~

그래도 이리 눈구경도 하고 좋았습니다 ㅎㅎㅎ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이 하산길을 즐겁게 해 줍니다 ^-----^

황령산 정상인 봉수대까지 포장도로로 누구나 차로 오를 수 있고 그리 높지 않은 산이라
야간등반에도 무리가 없어 부산 야경의 메카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야경을 찍으러 언제 가보련지?


돌아가면 가능할까요? ㅎㅎㅎ

그녀가 아니 우리가 늘 꿈꾸던 시간여행을 즐겁게 해 보았습니다~

광안리 수변공원에 새로운 명물이 생겼네요~  근디 해녀아가씨가 겨울이라 좀 춥겠죠^^

여름밤이면 주변 주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런 조각품들이 수변공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즐거움을 주겠죠~

거북 가족도 나들이를 나왔드만요 ㅎㅎㅎ

파도의 영향을 바로 받는 곳이다 보니 나즈막한 돌조각이 주가 되는 것 같습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 배경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지더군요^^




이곳 야경도 진사님들에게 잘 알려진 명소입니다^^


광안리 오시면 민락수변공원도 꼭 들러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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