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

2019 부산 연등축제가 1일부터 12일까지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에서 열린다.



‘2019 조선통신사 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용두산 공원 및 광복로, 부산항만공사 행사장(구 연안여객터미널) 등에서 열린다.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은 ‘과거를 통해 미래로’라는 주제로 조선통신사재현선 출항, 동래부사 접영 등 역사 속 통신사 콘텐츠를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주목할 점은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과 ‘조선통신사재현선’이다. 행렬은 5월 4일 14시 용두산 공원을 출발하여 광복로 일원,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까지 2km에 이르는 긴 행렬이 1,500여 명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역사를 충실히 재현한 재현 행렬 중 동래부사가 3사(정사, 부사, 종사관)를 맞이하는 의식인 접영식도 볼 수 있다.

‘조선통신사재현선’은 지난해 조선통신사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주년의 진수식을 통해 선보였다. 이번 축제에 목포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출발해 축제기간 동안 부산항만공사 행사장에 정박하여 부산시민에게 처음 공개된다. 

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인접한 차도인 '헌화로'는 삼국유사에 기록된 수로부인의 전설에서 따온 명칭이다.

신라시대 한 노인이 있어 강릉 태수의 부인이자 절세미인으로 알려진

수로부인에게 꽃을 꺾어 바치며 헌화가를 지어 불렀다고 하네요~

헌화로가 바다와 이처럼 가까울 수 있는 것은 도로를 개설할 때 바다를 메워 만들었기 때문인데,

그래서 이 길을 달릴 때면 바다 위를 달리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헌화로는 2008년 보수공사를 통해 1.2m 높이의 울타리를 70cm로 낮춰 동해바다의

웅장한 절경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더군요^^

나름 많은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해 보았지만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강릉 금진 해변에서 심곡항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일컬어 '헌화로'라 한다.

'동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강릉' 헌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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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기 모바일게임 히트작 '포코팡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인 포코타 탄생 7주년을 기념하고, 치유의 숲인

포코숲에 사는 포코타와 친구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작은 행복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포코팡 - 포코숲에 놀러와展' 기획전시는 포코팡 시리즈의 배경이 되는 포코숲의 이야기를 담아

작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포코팡의 세계를 담은 총 60여 점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과 오브제, 영상, 포토존을 포함해 롯

데갤러리 광복점 (6.28 ~ 7.23)에서 전시를 갖는다.

여름바다에 가면
                       -최일화
여름바다에 가서는
오관을 활짝 열어라

수평선 타고 달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라
쓸쓸한 갈매기 울음소리
바위에 부딪쳐 깨지는 파도의 울부짖음 들어보라

파도에 섞여오는 해초 냄새

벌거벗은 몸뚱어리 비릿한 냄새도 맡아보라

그대 살결에 와 닿는 바닷바람
그대의 알몸을 어루만지는 부드러운 바닷물

황혼이 찾아오면 몸을 헹구고

싸고 질 좋은 조개 한 무더기 쌓아놓고
젖은 몸 해풍에 말리며 바다의 미각을 맛보아라

그대 곁에 넘실대는 밤바다 낭만 있고
그대의 마음에 추억 있으니
바닷가 여름밤 즐겁지 아니한가

아직 장마 기운이 남아있지만 분위기는 벌써 한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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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원화작가 퀜틴 블레이크 Quentin Blake 의 <스위트 팩토리>展이

부산시민회관 갤러리에서 2016.7.7 ~ 9.30일까지 개최됩니다.

작가는 지난 60여 년간 편안한 그림체와 성인들도 공감할 수 있는 동화를 꾸준히 발표해왔는 데
이번 전시에는 원화 작가에서 나아가 글과 그림을 통한 스토리텔링에 뛰어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조명하고,
‘찰리와 초콜릿 공장’ 원화를 비롯한 퀀틴 블레이크의 작품 180여 점과 그의 작업실을 재현해낸 공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에서 느껴지는 화려한 색채와 잔잔한 붓터치, 원화의 생생한 감동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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