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인 삶의 모습을 다양한 화제로 표현한 풍속화전입니다~

주제를 가진 전시를 관람한다는 건 작품에 집중을 하기에 좋아 더욱 좋습니다~

풍속화  風俗畵  Genre Painting

- 일정한 사회계층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풍속·취미·일상생활의 모습 등을 제재(題材)로 그린 그림

전시의도 - 이번 전시는 농촌, 도시, 시장(市場), 이국적인 풍경을 소재로 그린 풍속화를 통해서 그 시대의

생활모습과 의미를 찾아보려는 전시이다. 이를 통해서 현재 우리 일상생활의 감각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그 시대의 사람과 우리가 어떻게 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부산시립미술관 홈피 발취]

농촌풍경  Farming Landscapes

도시풍경 City Landscapes

시장풍경  Market Landscapes

이국적풍경 Exotic Landscapes

농촌과 도시, 시장, 이국적 풍경속의 인물들 모습이 우리네 일상이라 더욱 정감이 갑니다~

2014'  제40회 부산미술대전    8월 17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각, 서예, 문인화, 디자인, 공예, 학술평론, 영상·설치 등
모두 11개 부문에 걸쳐 작품이 소개됩니다.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들을 한번에 볼 수 있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방학중에도 4-H동아리 문화체험활동을 열심이 하는 울 꼬맹이들이 너무나 대견해 보입니다 ㅎㅎㅎ

어떤 그림이 더 좋으냐는 주관적인 판단이겠지만 모두 최선을 다해 표현한 그림들을

이렇게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휴일 무더운 여름날 늘어져 있지말고 전시장을 찾아 보는 즐거움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가족과 함께 감상하는 모습이 너무나 멋져 보입니다 ^-----^

요 아가씨는 미래의 화가가 꿈이려나?

서예와 문인화 작품들

작품수에 비해 관람객들이 많이 없으면 왠지 아쉬움이 들겠죠?

표현 방법은 달라도 추구하는 방향은 같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조소작품들도 많이 있었지만 다음에 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14부산비엔날레 포스터 공개'
- 전시주제와 함께 부산을 상징하는 유동적인 이미지 활용 -

세상 속에 거주하기(Inhabiting the world)’를 주제로 개최되는 2014부산비엔날레의 포스터가 확정되었다.

  디자이너 이푸로니가 디자인한 이번 포스터는 ‘세상 속에 거주하기’라는 전시주제와 ‘부산’의 지역성을 나타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디자이너는 전시주제와 부산의 특성을 물, 유기성, 가변성, 유연성 등의 주요 키워드로 해석하고, 딱딱하고 정형적인 배열을 벗어나 곡선형과 비정형적인 패턴을 활용하여 유기적이고 유연한 이미지를 드러내고자 하였다.

  3개의 층위로 구성된 이번 포스터는 거시적으로 보면 우주와 같은 풍경을, 미시적으로는 세포와 같은 형태처럼 보여져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표현하고 있다. 기본 바탕이 되는 노란색 배경은 세계지도에서 유래한 패턴을 활용한 것으로 우리가 거주하는 세상을 나타낸다. 그 다음으로는 세상 속에 살아가는 우리 삶을 나타내는 여러 요소들을 사용해 표현하였는데, 면적과 공간점유를 의미하는 보로노이 다이어그램에서 추출한 형태, 살아가는 인간들의 주거의 기본 요소인 지붕의 기와 형태, 그리고 부산을 상징하는 파도를 나타내는 물결 형태의 요소를 곳곳에 배치하여 전시주제를 부각하고 있다. 또한 가장 상위에는 문자정보들을 가변적인 형태로 배치하여 유기적인 이미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전시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번 포스터의 근간이 되는 3개의 층위는 전시주제를 함축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노랑, 빨강 등 활기찬 원색을 주조색으로 사용하여 개방성, 역동성 등으로 특징지어지는 부산의 이미지를 보여주어 2014부산비엔날레를 상징하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포스터는 2014부산비엔날레의 통일된 시각적 이미지 구축과 효과적인 행사홍보를 위해 기본 패턴과 이미지를 토대로 향후 각종 홍보물과 전시장 디자인, 도서 등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디자인 개발을 맡게 된 이푸로니는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지난 2010부산비엔날레 포스터 디자인, 2006공공디자인 전시 포럼 포스터 디자인 등 다수의 대형프로젝트에서 디자인 일괄개발 경력이 있다.


  2014부산비엔날레는 오는 9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세상 속에 거주하기(Inhabiting the World)’를 주제로 부산시립미술관, 부산문화회관, 고려제강 수영공장 등에서 개최된다. 

[부산비엔날레 홈피 발취]


2012년 비엔날레 출품 작품들


한-아랍의 문화교류를 위해 2010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4년 만에 열린 아랍현대미술전입니다.

전시 제목인 ‘유동체(流動體)’는 정치, 사상, 감정이 서로 얽힌 하나의 소용돌이라 해석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현 아랍 삶의 현장에서 예술가들의 지성과 예술혼으로 끊임없이 변해가는 문화 지형도를

함께 찾아 나서는 전시입니다.

아랍문화에는 서구와의 역사적 식민지적 관계뿐만 아니라, 편견적 시각에 따른 문제도 내재한다.

아랍의 안과 밖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은 삶과 역사적 경험이 뒤얽힌 문화적 혼합물을 다루는데

그것은 실로 다양하고 복잡한 모자이크적 감성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시리아 내전, 팔레스타인 영역문제, 아랍에미리트 등 경제성장으로 인한 인구이동, 정체성 문제 등 아랍 도시들 간의 연결고리가 강화되면서 나타나는 아랍권 지형의 급격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museumnews 발취]

영상작품 인상적이더군요. 급변하는 오늘의 시대를 대변한다고나 할까?~

모처럼 멋진 전시를 보고 와 뿌듯합니다 ㅎㅎㅎ

언제든 기회가 된다면 가 보고 싶은 곳이기도 해 작품 하나하나도 상세하게 보게 되더군요~

내전과 종교문제로 여전히 힘들어 하는 그분에게 이런 전시를 통해 작은 위안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환경과 종교가 다르다고 편견을 가진다면 그들도 같은 시각으로 보여질거라 여겨집니다.

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것들이 과연 바른 판단인지...

왜곡된 정보들만 가지고 서부른 판단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를 다시금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아랍현대미술전 - Fluid Form II 유동체(流動體)
전시기간 : 2014-06-04 ~ 2014-07-03

이번 전시회에는 모로코, 이라크, 알제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오만, 레바논, 바레인,

팔레스타인, 시리아 등의 아랍작가 총 22명이 참여, 며 회화, 조각, 사진, 설치, 영상등을 선보였습니다.

출품작가 : 오사마 디아브, 압둘낫세르 가렘, 파이살 삼라, 사마 알샤이비 외 17명

처음 접하는 아랍미술이 너무 우울한 내용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사람사는 건 다 비슷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랍 예술가들이 대면한 현실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여, 아랍문화를 정의하거나 추정하기가 쉽지 않다.

이들이 직면한 과제는 서구와의 역사적 관계 형성에 기인한 편견적 시각에 따른 문제가 있으며,

아랍 문화권 내의 지각변동에서 야기되는 인식의 문제도 포함되어 있다.

비 아랍권 예술가와 마찬가지로, 현시대의 아랍 예술가들은 디지털혁명으로 인해 실시간 소통하며 서로

정보를 교환한다. 이들의 작품 세계는 미묘하면서도 심오한 것으로 아랍 문화에 대한 폭넓은 통찰력을

제공해준다.

아랍 예술은 자체가 가진 모호성, 그리고 감성적 측면으로 인해 정치적인 이면을 가질 뿐아니라 개념적인

표현력으로 막대한 잠재성을 지닌다. 예술은 신화적 요소, 삶, 그리고 패배와 손실감, 혁명, 제약, 소유와

비소유 같은 사적 경험들을 포괄한다.

유동체 ll 는 아랍문화에 대한 정형화를 시도하기 보다는 아랍 예술가들의 작품 속에 내재되어 있는 인간의 지적, 사회적 관계에 대한 문화적 통찰력에 주목한다. 전반적으로 이번 전시에 경험하게 될 대비적 요소들은

현대 아랍문화의 정체성, 인간성에 대한 인식 그리고 폭넓은 관심으로 승화되는 촉매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립미술관 전시 의도 발취]

 

 

 

 

 

[ 전시의도 ]

 외부로부터 내부를 성찰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작품이 시대의 산물이자 개인의 산물이라는 말은 어떤 경우를 두고 하는 표현일까. 풍경이 나를 만든다는 말은 어떻게 해석될 수 있을까. 과거가 현재와 교차되는 순간은 언제일까. 《바람을 흔들다》는 이러한 물음들로 가득 차 있다. 여기 1980년대라는 한 시기를 살아냈던 7명의 화가가 있다. 격정적인 이념으로서 혹은 불운한 시대의 초상으로서, 앞 시대의 조형적․정신적 묵고를 더 이상 무성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새로운 조형언어를 구사했던 ‘시대의 예술가들’이다. 또한 1980년대를 지나, 짧게는 30년 길게는 40여년의 세월을 화업과 함께 해오며 긴 세월을 관통하는 개인들의 작은 역사를 가지는 화가들이다. 이들을 통해 사회 속의 개인으로서의 작가를 이해하고, 기척 혹은 낌새를 느끼고

포착하는 작가 존재를 생각해본다.  http://art.busan.go.kr/ [참조]

부산시립미술관 2층 전시실

단체 관람을 하러 온 학생들인데 선생님이 열심히 설명을 해 주지만 감상은 역시

자유로운게 더 좋아 보입니다~

화가와 같은 공감을 하려고 노력하시는 걸까요?





이런 그림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공감을 하시련지...

친구들과 전시장을 찾아 이런 멋진 시간을 가지시는 분들이면 분명 아름다움을 간직하신 분들이겠죠~

전시장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들을 보면 작품과 감상자의 어울림이 좋더군요~

본이 아니게 저의 사진속으로 들어 오신 분들에게 죄송하기도 하지만 감사 드립니다.

작품을 담고 있는 분을 또 찍어 또 하나의 느낌을 전해 봅니다.

요즘 이런 좋은 전시가 계속되고 있어 부산도 이젠 문화의 불모지를 조금씩 벗어 나는 것 같아 좋습니다.

바람을 흔들다展 - 부산시립미술관

이태호 - 우리시대의 초상 : 애도

이태호 - 우리시대의 초상 : 수색

이태호 - 우리시대의 초상 : 면회

이태호 - 우리시대의 초상

황재형   아버지의 자리


강요배   흙







1920년대~ 1970년대 한국근현대회화를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 100점을 엄선하여 전시하며 서울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2013. 10.29~2014. 3.30)에 이어 부산에서 순회전으로 진행한다.

2014.04.08 ~ 2014.07.06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등 50여명    100여점

입장료 : 어른 6,000원, 학생 3,000
보호자 1명당 유치원생 초등학생 4명까지 4월 한달간 무료입장 (5월부터는 기존가 3,000원으로 입장)

아쉽게 사진촬영이 안되더군요~

미술교과서나 도록을 통해 보았던 그림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미술을 사랑하는 부산시민들에게 너무나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Busan Museum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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