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인 삶의 모습을 다양한 화제로 표현한 풍속화전입니다~

주제를 가진 전시를 관람한다는 건 작품에 집중을 하기에 좋아 더욱 좋습니다~

풍속화  風俗畵  Genre Painting

- 일정한 사회계층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풍속·취미·일상생활의 모습 등을 제재(題材)로 그린 그림

전시의도 - 이번 전시는 농촌, 도시, 시장(市場), 이국적인 풍경을 소재로 그린 풍속화를 통해서 그 시대의

생활모습과 의미를 찾아보려는 전시이다. 이를 통해서 현재 우리 일상생활의 감각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그 시대의 사람과 우리가 어떻게 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부산시립미술관 홈피 발취]

농촌풍경  Farming Landscapes

도시풍경 City Landscapes

시장풍경  Market Landscapes

이국적풍경 Exotic Landscapes

농촌과 도시, 시장, 이국적 풍경속의 인물들 모습이 우리네 일상이라 더욱 정감이 갑니다~

초현실주의 사진의 거장 랄프 깁슨(Ralph Gibson)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전시가
11월 19일까지 고은사진미술관에서 열립니다.

프랑스의 베르나르 포콩(Bernard Faucon)과 독일 현대사진에 이어 세 번째 해외교류전으로

초현실주의 사진의 거장 랄프 깁슨(Ralph Gibson)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전시입니다.

강렬한 흑백의 대비, 과감한 구도와 클로즈업, 독특한 앵글과 파격적인 프레임 구성 등이 인상적입니다

아름다움이란 어디에나 있습니다. 내가 바라보는 모든 것은 내가 아름답다고 느끼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미움이란 어디에나 있습니다.
내가 느끼는 모든 것은 내가 밉다고 느끼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고 싶다면 스스로 아름답게 살아가면 됩니다. 스스로 아름답게 살아가지 않고서야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지 못합니다. 사진길을 걷고 싶다면 기쁘게 삶길을 갈고닦을 노릇입니다.
삶길을 갈고닦지 않고서야 사진길에 씩씩하고 다부지게 서지 못합니다.
[최종규 . 2012 - 사진책 읽는 즐거움에서]

우리는 아름다움이라는 관념적 사고의 틀에만 갇혀있는 건 아닌지...

저 자신부터 뒤돌아 보게 되네요^^

거장의 작품을 다 이해하고 볼 수는 없지만 그의 사진속에서 나름의 상상속 여행을 떠나 보게 되더군요~

사진을 빛으로 깎아서 만든다.

* 전시기간 : 2014. 8. 12 ~ 11. 19

* 전시장소 : 고은사진미술관_051-746-0055

  랄프 깁슨 사진전을 직접 기획한 고은사진미술관의 이상일 관장은 " 개념이 트렌드가 된 동시대 예술에서 논리가 아닌 감각과 감성, 즉 ‘필링(feeling)’의 중요성을 랄프 깁슨의 사진으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하며, 이어 “가볍게 범람하는 디지털 시대의 이미지 속에서 아날로그의 장인적인 요소를 이번 사진전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논리가 아닌 감각을 통해 무의식 세계의 중요한 가치를 느껴볼 기회”라고

전시를 소개했습니다.   [고은사진미술관]

 - 2014 국제광고사진 전시회 -


'2014 부산국제광고제'     AD STARS 2014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이 함께 진행되는 세계 최초의 융합 광고제인 올해 행사에는 62개국 1만2591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중 본선에 오른 23개 부문의 1666편은 이 기간 별도 운영되는 전시·상영관을 통해 소개되고 23일 폐막과 함께 시상식을 통해 그랑프리 2편을 포함해 300여편의 수상작을 가리게 됩니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전문 광고인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행사로,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합니다.

벡스코 입구라 할 수 있는 곳에 이런 전시 부스가 있어 여유롭게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의 Paradigm
AD STARS
-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문화적 다양성을 추구합니다.
- 인류에 공헌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모색합니다.
- 개방과 공유의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 인류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공익광고부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  부산국제광고제



광고라 하기보다는 한편의 작품들이더군요   ^-----^

Mauricio de Sousa Solo Exhibition : Cartoon

전시작가 -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Maurício de Sousa79)
전시일정 : 2014. 07. 24 ~ 2014. 08. 18
관람시간 - Open 10:30 ~ Close 20:00(금토일 ~21:00, 백화점 휴점시 휴관)

롯데갤러리 광복점    부산시 중구 중앙동 7가 20-1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10F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해 ‘남미의 월트 디즈니’로 불리는 브라질 만화의 거장,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Mauricio de Sousa?79) 특별전입니다.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13개 언어로 번역돼 20억 부의 만화책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인기작가인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의 국내 최초의 대형 기획전입니다.

명작들의 패러디한 작품들이네요^^

본 전시에는 작가의 대표 캐릭터인 ‘골목대장 모니카’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기록과 성과를 보여주는

만화책과 각종 자료들, 그리고 대표 캐릭터 모니카를 활용해 세계 명화를 다시 그린 유화 및 조각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조선시대 화가 김득신의

‘파적도’ 등 전 세계 명화를 자신의 만화 캐릭터를 통해 재해석한 10여 점의 작품들은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과 재치 넘치는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롯데갤러리]

조선시대 화가 김득신의  ‘파적도’

우리에게는 생소한 만화가이지만 많은 나라에서 좋아하는 캐릭터 같았습니다~

드가 Edgar Degas / Little Dancer of 14 Yeaes / 1881

작가가 지난 1980년대 말부터 브라질 상파울루 뮤지엄 등 세계 각국의 미술관을 순회하며
세계 명화를 일반인이 알기 쉽게 모니카를 비롯한 자신의 만화 캐릭터를 활용해 다시 그린 유화
및 조각 작품 12점으로 구성됐다.

펠레,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네이마르 등 브라질 축구스타의 자료들과
2002 한일월드컵 신화의 주인공인 김남일, 유상철, 이영표, 현역 축구 국가대표인 김영권,
김신욱의 캐리커쳐가 특별히 출품되어 보는 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늘 여행을 떠난는 곳으로만 생각하던 공항에서의 전시라 들뜬 마음으로 찾아 가 보았습니다~

《AIR & AIR - 여행을 생각하다》특별展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번째 전시입니다.

[ 유의정 / 시공여행 / 혼합재료 / 2014 ]

이번 전시에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 5기 입주작가 여덟 명이 참여하여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두 개의 AIR가 있다. 하나는 입주작가를 뜻하는 Artist In Residency의 앞 자를
조합하여 만든 air이고, 다른 하나는 개최장소인 공항 Airport의 앞 단어 air이다. 공기를
뜻하는 air는 가볍고 투명하며 자유롭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공기의 성질을 반영하듯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에게나 개방된 장소인 공항의 곳곳에 예술작품을 자유롭게 배치하였다.
예술작품은 공기와 같이 일상으로 자연스레 유입되어 관객을 만나고 교감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생성한다.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 필승 / yellow airport / 세라믹, 디지털 프린트 / 2014 ]

따뜻한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만나면 비가 내리듯 두 개의 air가 만나는 이번 전시는
세계인의 첫 관문인 공항에 예술적 영감과 활기찬 분위기를 형성할 것이다.
 기쁨, 설렘, 슬픔, 아쉬움, 고단함 등 다양한 감정이 교차하는 공항의 방문객에게
이번 전시가 잠시 동안의 여유와 휴식을 선사하길 바란다.
그리고 작품 감상을 통해 다양한 여행의 의미를 발견하고 자신의 여행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이윤희  / 달의 바다 / 세라믹 / 2014

유은석 / 녹슨빅벤 / 스틸 / 2013

이지연 / 호기심 상자  / 합판에 아크릴채색 / 2014

이지영 / 거기에는 모두가 질서와 아름다움, 사치와 적막 그리고 쾌락 / 혼합재료 / 2014

유은석 / MADE IN CHINA / 포멕스 / 2013

이지연 / Balmy days  /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라인테이프  / 2012

이선희 / 지속 가능한 삶, 앓던 모든 것-구의동 / 폐현수막, 디지털 프린트 / 2014

프리야 산드라발리 수다르산 / 초원 위의 윈더서핑  / 세라믹 / 2014

여행에 대한 설래임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볼 수 있어 더욱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여유롭게 시간을 가지며 다니다 보니 공항 천장의 조형물도 볼 수있네요^^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가득 담아 주변을 둘러 봅니다.

김해-부산간 경전철이 있어 더욱 편리하고 짧은 시간에 공항을 갈 수 있어 좋습니다~

‘2014부산비엔날레 포스터 공개'
- 전시주제와 함께 부산을 상징하는 유동적인 이미지 활용 -

세상 속에 거주하기(Inhabiting the world)’를 주제로 개최되는 2014부산비엔날레의 포스터가 확정되었다.

  디자이너 이푸로니가 디자인한 이번 포스터는 ‘세상 속에 거주하기’라는 전시주제와 ‘부산’의 지역성을 나타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디자이너는 전시주제와 부산의 특성을 물, 유기성, 가변성, 유연성 등의 주요 키워드로 해석하고, 딱딱하고 정형적인 배열을 벗어나 곡선형과 비정형적인 패턴을 활용하여 유기적이고 유연한 이미지를 드러내고자 하였다.

  3개의 층위로 구성된 이번 포스터는 거시적으로 보면 우주와 같은 풍경을, 미시적으로는 세포와 같은 형태처럼 보여져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표현하고 있다. 기본 바탕이 되는 노란색 배경은 세계지도에서 유래한 패턴을 활용한 것으로 우리가 거주하는 세상을 나타낸다. 그 다음으로는 세상 속에 살아가는 우리 삶을 나타내는 여러 요소들을 사용해 표현하였는데, 면적과 공간점유를 의미하는 보로노이 다이어그램에서 추출한 형태, 살아가는 인간들의 주거의 기본 요소인 지붕의 기와 형태, 그리고 부산을 상징하는 파도를 나타내는 물결 형태의 요소를 곳곳에 배치하여 전시주제를 부각하고 있다. 또한 가장 상위에는 문자정보들을 가변적인 형태로 배치하여 유기적인 이미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전시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번 포스터의 근간이 되는 3개의 층위는 전시주제를 함축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노랑, 빨강 등 활기찬 원색을 주조색으로 사용하여 개방성, 역동성 등으로 특징지어지는 부산의 이미지를 보여주어 2014부산비엔날레를 상징하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포스터는 2014부산비엔날레의 통일된 시각적 이미지 구축과 효과적인 행사홍보를 위해 기본 패턴과 이미지를 토대로 향후 각종 홍보물과 전시장 디자인, 도서 등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디자인 개발을 맡게 된 이푸로니는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지난 2010부산비엔날레 포스터 디자인, 2006공공디자인 전시 포럼 포스터 디자인 등 다수의 대형프로젝트에서 디자인 일괄개발 경력이 있다.


  2014부산비엔날레는 오는 9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세상 속에 거주하기(Inhabiting the World)’를 주제로 부산시립미술관, 부산문화회관, 고려제강 수영공장 등에서 개최된다. 

[부산비엔날레 홈피 발취]


2012년 비엔날레 출품 작품들


부산박물관 기획전시 <역사의 대동맥, 영남대로>展 오는 8월 10일까지

조선시대 동래에서 한양에 이르는 옛길인 부산 영남대로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해보는 전시가 열립니다.

영남대로(嶺南大路)는 철도나 고속도로와 달리 수천 년 간 선조들의 이동을 통해 자연적으로 형성된 길로 이번 전시는 영남대로가 남긴 역사의 자취를 실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제1부‘영남대로 조선의 혈맥’, 제2부‘역사와 通하다’,  제3부‘길 위의 사람과 풍속’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김홍도의 <행려풍속도병> 등 2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과거 옛길에서 꽃피었던 역사와 풍속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useumnews발취]

우리 선조들이 걸어 온 길을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건 즐거운 시간이죠^^

지금과는 다르게 이런 지도를 작성하려면 얼마나 힘들었을 까요? 

마패하면 암행어사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ㅎㅎ


예나 지금이나 과거길이기도 하고 유람길이기도 한 시간만큼의 기록물이기도 하겠죠^^

대나무도시락통, 미투리, 호롱병, 종이포주박 등이 정겹습니다~

한양으로 과거길을 떠나는 선비에게 좋은 소식이 있으려나 ㅎㅎㅎ

그림속에 나타나는 사람들의 삶도 길과 함께 하네요~


조선 후기의 보부상들에 의한 활달한 상업으로 다양한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조선시대 교통수단 및 운반도구들

일제강점기에 영남대로를 밀어낸 경부선 철도는 우리의 아픈 역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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