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비탈길인 부산의 산복도로에 모노레일있지만 너무 짧은 길이라 조금 실망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중심의 큰 도로에서 이곳까지 운행하는 버스도 있지만 걸어 가려면 좀 운동이 되죠 ㅎㅎ

기왕 만드는 거 장기적인 마인드를 가진다면 더 이어서 길게 설치하면 확실한 관광명소가 돨 것 같은 데...

60년대 산 등성을 따라 수정동, 영주동, 동대신동 등을 옆으로 이어주는 신작로가 생겨났으니

바로 부산 산복도로입니다. 부산은 평지가 좁아 이렇게 산등성이로 집들이 생겨나게 되었죠~

살기엔 불편하지만 전망은 확실하게 좋습니다 ㅎㅎ

부산항과 부산항 대교가 한눈에 들어 오죠~

영도방면입니다~ 걸어 오르기 힘들면 민주공원까지 노선버스가 있어 내려 오면서 들러 봐도 좋습니다. 

용두산공원과 광복동 방면인데 야경도 멋지죠~

산복도로를 걷기엔 조금 불편하지만 요즘 인도를 새롭게 정비하더군요~

오르고 좌우로 걷다보면 눈높이에 따라 다양한 부산항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주 찾은 곳이지만 올 때마다 그 어떤 정감이 느껴져 또 찾게 되는 산복도로네요^^

부산 여행을 오시면 꼭 산복도로를 찾으셔서 멋진 추억을 남겨 보시기를 바래봅니다~

부산 산복도로 마을에 새로운 명물이 생겼습니다^^

일제강점기~한국전쟁 과정에서 형성된 근·현대사의 역사적 산물인 원도심 산복도로 일원 주거지역인데,

역사·문화·자연경관 등의 기존 자원을 활용한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여집니다.

산복도로로 노선 버스가 다니지만 그래도 이곳에 사시는 분들이 집으로 가려면

이런 계단을 올라 가야 되니 힘든 귀가길에 위안이 되지 않을 까요?

오르는 길이 까마득해 보여도 내려다 보면 별거 아니죠?

집과 집의 간격이 좁고 계단이 많은 곳이라 살기에는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물론 내려다 보이는 풍경 하나는 정말 좋죠 ㅎㅎㅎ 용두산과 남항 방향입니다.

어디든 내려 다 보면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라 자주 찾는 편이죠^^

집들이 이렇게 많으니 사람이 정말 많이 살기는 하겠죠 ㅎㅎㅎ

서수와 중구의 경계지점이며 보수동과 대신동이 보이네요~

가을 바람에 여유롭게 걸어 보니 좋더군요~  유명 관광지도 아니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부산을 더욱 잘 알 수 있는 곳이니 많이 들 놀러 오세요^^

볼거리, 즐길 거리, 배울 거리가 함께하는 즐거운 박물관 조성을 위해
부산지역에 있는 14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진행하는 연합체험한마당이 부산박물관에서 개최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많이 참여해 주시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으니 오셔서 함께 즐기시기 바랍니다~

△ 행사일정표 출처 : 부산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 주 제 : 세상 속에 거주하기(Inhabiting the World)
기 간 : 2014. 9. 20 - 11. 22(64일간)
장 소 : 부산시립미술관, 부산문화회관, 고려제강 수영공장 등
행사구성 : 본전시, 특별전, 부대행사 등
출품작가·작품 : 30개국 160명(팀) 380여점 내외

이창원 : 평행세계_낙원(樂園)

헹크 비쉬 : 외로움 느낌의 착륙 #2

앙쥬 레시아 : 바다

알랭 플레쉐르 : 천 속의 인간들

질 바르비에 : 고요한 남자

모든 이미지는 2014 비엔날레 홈페이지 작가 및 작품 참조

부산비엔날레(Busan Biennale, 釜山 Biennale)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에서 격년제로 개최되는 현대미술전시회입니다.


비엔날레(Biennale) -  격년제로 열리는 행사를 뜻함.

해양환경개발교육원은 해양환경 보전, 유류 방제, 예방선, 해상기중기 운영, 폐기물 수거,

기후변화대응, 수질측정, 생태계 보호 등 해양환경 전반을 교육하는 기관입니다.

해양환경개발교육원 국립해양박물관과 가까이 있었지만 이번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는 데 해양사고를 처리하고 교육하는 기관이더군요~

다양한 해양오염 방재 기구들을 두루두루 설명 듣고 살펴 보았습니다.

해양환경개발교육원은 해양오염실태와 방재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있어

다음엔 아이들과 함께 와야 겠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시간 부족으로 상세한 설명을 듣지 못하고 관람위주라 좀 아쉽더군요~


해양환경개발교육원의 다양한 활동 사진들은 해양환경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가져 왔습니다~

[기름유출로 인한 사고 방제 모습]

[ 갯벌생태연구를 위한 작업 ]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양수질정 및 시설 견학모습

부산은 물론 전 세계의 관광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7회 부산국제관광전(이하 관광전)’이 9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관광전에는 지난해 43개국 241개 기관(업체)보다 약간 늘어난 44개국
244개 기관(업체)이 참가한다. 특히, 아시아의 태국, 싱가포르 등과
유럽의 독일, 터키 등이 새로 참가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빠짐없이 소개하는 ‘국내홍보관’
해외 40여 개국의 색다른 문화와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해외홍보관’
여행상담은 물론, 특별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세계여행상품 판매관’
각종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관광지식 정보교류관’
다양하고 특별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관’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예년의 부산국제관광전 이미지 사진입니다. [인터넷 참조]

부산하면 떠오르는 먹거리라면 돼지 국밥, 밀면, 씨앗 호떡 등 부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지만

그 중에서 으뜸인 진짜배기 부산 어묵을 추천합니다  ^---^

  부산삼진어묵의 역사를 보면 6.25전쟁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일본에서 어묵 제조 기술을 배워 부산 영도구 봉래시장 입구의 판잣집을 빌려 어묵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봉래시장이 삼진식품의 터가 된 이유는 당시 어묵의 주원료는 연근해에서 잡히는 '풀치'라는 새끼 갈치와 '깡치'라는 새끼 조기라서 신선도가 제일 중요하기에 자갈치시장 근처에 있는 봉래시장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들이 물려받아 30년째 가업을 이어 가면서 부산삼진어묵의 맛을 지켜가고 있답니다.

30여분 이상 기다린 후에 가게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다양한 어묵들을 보니 어떤 것부터 골라야 할지...

삼진식품은 어묵 제조에 있어 어육과 밀가루의 함량 75 대 25라는 비율이라 더욱 맛이 좋습니다.

매장 벽면을 통유리로 만들어 어묵 제조과정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어묵들이 유혹을 하고 있습니다^^

매장의 문이 열리기 시작하고 끊임없이 사람들이 찾아오는

주말에는 줄을 서 기다려야 어묵을 살 수가 있더군요~

일반 어묵가게와 달리 빵집과 비슷한 분위기라 더욱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2층에는 어묵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관이 있는 데 미리 예약을 해야 하더군요~

체험장 역시 현대식에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 같아 직접 참여하시는 분들의 표정이 즐겁습니다.

부산 오시면 꼭 어묵도 드시고 체험도 해 보세요!  멋진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볼 것 같습니다~

부산역에서 버스나 택시를 타면 짧은 시간에 방문이 가능합니다~

내부의 벽화로 어묵제조과정을 보여주네요~

가장 인기가 좋은 어묵고로케를 사서 먹어 보니 정말 맛(6가지 맛)이 있더군요 ^---^

갈 때 마다 색다른 풍경을 보여 주는 다대포 석양에 빠져 들어 봅니다~

기냥 편하게 감상 주세요^-----^

행복이라 부릅니다
                                            - 이해인
새로운 시간이여, 어서 오세요
누군가에게 줄 선물을
정성껏 포장해서 리본을 달 때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나는 그대를 기다립니다

누군가에게 한 송이 꽃을
건네줄 때처럼
환히 열려진 설레임으로
그대를 맞이합니다

그대가 연주하는
풀루트 곡을 들으며
항상 새롭게 태어나는 이 기쁨
나는 행복이라 부릅니다

여름휴가로
잠시 숨을 고르면서
마음에 여유를 남기는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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