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배나무란 이름은 배꽃처럼 하얀 꽃이 피어 배나무가 되었고, 그중에서도 배처럼 크지 않고 

팥처럼 작은 열매를 가졌기에 그리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팥배나무. 이명 : 산매자나무,운향나무. Sorbus alnifolia (Siebold & Zucc.) C.Koch 


팥배나무는 군집성이 강하여 집단으로 모여 사는 것을 좋아하고 내음력이 커서 숲속의 건조한 땅에서도 잘 

적응하는 나무이다. 목재는 비교적 무겁고 단단해서 잘 갈라지지 않아 각종 기구나 마루재로 좋고 숯을 만들기도 한다.

꽃, 열매, 단풍이 모두 고운데다 수형도 정연하여 정원수로서의 좋은 소질을 골고루 갖추었다. 

특히 봄에 온 나무를 하얗게 덮듯이 피는 흰 꽃이 매력적이므로 봄꽃나무로 활용도가 높다.

봄꽃도 좋지만 단풍에 빨간 열매가 너무나 아름다운 자태라 오랜 시간을 바라보게 되더군요^^




꽃보다 예쁜 '낙상홍'열매. 이즈음에 붉디 붉은 열매로. 눈길을 끄는 '낙상홍'열매입니다.

낙상홍 落霜紅은  감탕나무과 감탕나무속에 속하는 나무

낙엽활엽관목으로 일본이 원산이고 4-5m까지 자란다 내한성이 강하여 전국 에서 식재가 가능하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긴 타원형입니다.






꽝꽝나무 Japanese Holly,    꽃말 : 참고 견디어 낼 줄 아는,    감탕나무과

꽝꽝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잎의 크기는 작지만 잎이 두껍고 표면이 막질로 형성되어 있어
열을 받으면 잎 속의 공기가 팽창해 터지면서 꽝꽝 터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다른 나무잎들이 타면서 내는 소리에 비해 큰 소리가 나며 나뭇잎 몇개를 태워도 70dB을 넘는 소음이

발생해 꽝꽝나무라고 합니다한번 태워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 데...안되겠죠 ㅎㅎㅎ


원산지: 한국    향 명: 개화양, 꽝꽝낭, 꽝낭, 꽝꽝이낭, 꽝꽝낭, 꽝낭(제주)

3m정도  높이로  자라고  남부 지방의 대표적인 조경 및 울타리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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