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테마 축제 '해운대 모래축제' 가 2018년 5월 19일부터 5월 22일까지 4일 동안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됩니다. 올해는 어떤 작품들일지 궁금해지네요.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오늘에 충실함이 가장 소중한 행복이 아닐까?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앤서니 브라운展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 원화와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눈 앞에서 감상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이자 국내 최고의 인기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초기작에서

국내 미공 개 신작을 포함한 원화 200여 점 전시

그의 작품을 주제로 국내외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키네틱아트,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들과 콜라보레이션

한 원본 작품으로 구성

앤서니브라운 Anthony Browne

1976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앤서니 브라운은 1983년 《고릴라》와 1992년《동물원》으로 케이트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하였고, 2000년에는 그림책 작가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았다.

기발한 상상력,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표현과 탄탄한 구성력, 세밀하면서도 이색적인 그림으로 어린이를

사로잡는다. 창의성을 키우는 셰이프 게임을 보급하여 왔으며 이를 주제로 한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 곰 시리즈를 출간하였다.

모처럼 전시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트부산 2018 포스터 디자인은 컬러, 패턴, 텍스처 3가지 키워드로 'ART BUSAN'를 도식화해 행사를 전반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패턴을 구축하고, 메인 그래픽 컬러를 중심으로 변주되는 다양한 색상은 아트부산의 다채로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애드벌룬의 텍스처를 착안하여 축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 3가지 키워드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웹, 전시 현장, 인쇄매체 등)에 각기 다른 모습으로 연출되어 행사를 보다 풍성해 보일 수 있도록 구성하고, 관람객으로 하여금 하나의 ‘즐거움’으로 느낄 수 있도록 통합된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출처 : 아트인포(http://www.artinfo.kr)






꿈길에서 1
                                      - 이해인
살아 있는 동안은
매일 밤 꿈을 꾸며
조금씩 키가 크고
마음도 넓어지네

꿈에 가보는
그 많은 길들과
약속 없이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

낯설고 낯익은
꿈속의 현실이
소리 없이 가르쳐준
삶의 이야기들

한 번 꾸고
사라질 꿈도
삶을 빛내느니
세상 어디에도
버릴 것은 없어라

살아 있어 꿈을 꾸고
꿈이 있어 행복하다고
나는 말하리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옛 지명은 “승두말”이다. 승두말은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승두마」라고 부르는 것이 승두말로 되었으며 해녀들과 지역주민들은 「잘록개」라고 불렀다. 바다를 연모하는 승두말이 오륙도 여섯섬을 차례대로 순산하고 나서 승두말의 불룩했던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 선창나루와 어귀의 언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기도 한 이곳 승두말에 2012년 9월 12일에 착공하여 2013년 10월 18일 개장하면서

“하늘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 “오륙도 스카이워크”라 이름하였다.

스카이워크는 35M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유리다리이다. 바닥유리는 12mm유리판 4장에 방탄필름을 붙혀 특수 제작한 두께 55.49mm의 고하중 방탄유리로

“안전하게 설계되었다.”

발 아래 투명유리를 통해 파도가 절벽을 때리는 모습은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함을 느끼게 한다. 스카이워크

앞에 펼쳐진 바다는 시시때때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색상을 연출하고 있어 사진촬영의 명소이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대마도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부산순환버스가 경유하는 곳이라 그런지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네요~

겨울의 바다색이 아름다운 곳이라 더 즐겨 찾게 됩니다.

같은 장소, 같은 계절이라도 똑 같은 풍경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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