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도 없고 규모도 작은 부산현대미술관은 부산 비엔날레 전용 전시관이라 합니다.
한진중공업컨소시엄이 맡아 설계와 시공이 일괄 이뤄지는 턴키방식으로 건립됐다.
오페라관이나 문화회관 등 도시를 대표하는 건물설계는 국내외 공모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2013년
당시 부산시는 이 같은 과정을 거치지 않고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이뤄지는 일괄입찰을 했다.
접근성도 떨어지고 볼품없는 외관으로 부산시의 문화행정이 얼마나 천박한지를 보여 주는 것이라
불평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부산 서부지역의 낙후된 문화를 조금이나마 돋보이게 해 주면 더 좋을 것을...
아쉬움이 가득하지만 잘 활용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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