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1층과 로비에는 토비아스 레베르거의 대형 설치와 벽면 패턴 작품 '토비아스 스페이스'가 놓였다.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 독일 작가 중 한 명인 레베르거는 우연적이고 예기치 않은 만남과 연결로 생길 수 있는

구조 설계와 건축 분야를 탐구하는 작가다. 2009년 베니스 비엔날레 카페테리아의 조각 설치로 최고 작가상인

황금 사자상을 수상했다.

1층 로비 모습으로 뒤에 보이는 거대한 구조물(주황색)도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 토비아스 스페이스는 거대한 주황색 상자로, 관람객들은 상자 안으로 들어 가 봄으로써 작품을

적극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내부는 이런 모습인데 나름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기에 좋더군요~  단 관람객이 적을 때만 ㅎㅎㅎ

토비아스 스페이스 : Yourself is sometimes a place to call your own


지난 몆달간 미술관 앞을 지나 다니며 외관을 어떻게 꾸미나 했더니 이런 수직 정원이 되었더군요~

수직 콘크리트 건물 벽면에 탄생한 일명 수직정원인데 정원은 흙과 땅 위에 있다는 고정 관념을 깬 정원예술입니다부산현대미술관의 개관전의 주요 작품이자 미술관 이미지를 자연과 연결해 시각적으로 부각시켰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직정원을 정원예술의 한 분야로 정착시킨 세계적 명성의 식물학자이자 아티스트인 패트릭 블랑

Patrick Blanc의 작품으로, 175종의 식물이 사계절 자라며 색다른 모습을 연출하는게 특징입니다.


국내 자생하는 175종의 식물을 심어 예술과 자연의 조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하는 데

많이 죽어버렸더군요 ㅠㅠ. 물론 관리하기 어려웠겠지만 아쉬움이 큰거 어쩔 수 없네요~

Busan Museum of Modern Art  


세계 유일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테마 축제 '해운대 모래축제' 가 2018년 5월 19일부터 5월 22일까지 4일 동안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지난 2005년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첫 걸음을 뗐던 모래축제는 이제 해운대를 넘어서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2018년 해운대모래축제는 최고의 모래작가 5개국 11명을 초청하여 제작하고 모래조각 뒷면에 행복키워드로 포토존 및 관람 데크길을 조성하여 그 어느 때보다 축제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백사장을 캔버스 삼아 풀어놓는 모래조각 작품들과 이에 도전하며 솜씨를 뽐내는 시민 모래작품대회, 모래조각가의 등용문 샌드아티스트 경연대회, 모래 위에서 즐기는 짜릿한 썰매타기,모래속에 숨어 있는 보물을 찾는 모래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사람과 자연이 소통하고 세계인이 참여하는 진정한 어울림과 소통의 축제로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에게는 어린 시절 뛰놀던 백사장에서의 추억을 즐길 수 있는 해운대모래축제로 구경 많이 오세요^^






세계모래조각전 5.19.(토) ~ 5.22.(화) 세계모래조각전 6.10.까지 전시

제14회 해운대모래축제 테마 ‘영웅, 모래로 만나다’를 주제로 작품 구현
-  5개국 11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모래조각전 작품 시연








모처럼 멋진 하늘과 바다를 보여주는 해운대







'Beautiful Busan > 해운대(Haeunda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의 해운대  (0) 2016.02.22
해운대 영화의 거리  (0) 2015.09.14
바다로 가자   (0) 2015.07.24
송정 연가~  (0) 2015.06.23
영화 속 아이언맨이 될 수 있는 해양스포츠 워터제트팩^^  (0) 2014.08.12

세계 유일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테마 축제 '해운대 모래축제'







한국박물관협회는 세계박물관의 날(5.18)을 기념하여 5.11-5.20 10일간 ‘2018 박물관·미술관 주간(Museum Week)’을 진행한다. 박물관 주간 중 참여관 방문 시, 동반 1인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제21회 전국박물관인대회’를 비롯하여 ‘제12회 한국박물관국제학술대회’, ‘박물관 교육 박람회’, ‘박물관·미술관 도록 및 문화상품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느끼는 점이지만 이런 행사를 볼 때마다 불편함이 느껴지더군요? 

행사장 주변의 외래어와 어수선함이 가득한 간판들...

좀 아쉬운 행사지만 참여하는 분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늘 감사함을 가지게 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