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화는 무궁화꽃 모양으로 흰색 또는 분홍색 등 여러 가지 색깔의 아름다운 꽃을 피워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함

꽃말 : '섬세한 미모', '미묘한 아름다움', '정숙한 여인' 

Hibiscus_mutabilis   부용화 芙蓉花   조개모락화 朝開暮落花   목부용木芙蓉

땅 위에 나온 부분은 겨울 동안에 죽는다. 가지에 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이 있다. 

시원한 소낙비를 맞으면 더 한층 아름답게 보인다는 부용은 무궁화꽃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무궁화에 비해 꽃이 대형이고 가지가 초본성인 점이 이채롭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꽃이 다 지고 열매가 맺힌 뒤에는 꽃꽂이로 이용되기도 한다. 

또한 열매는 드라이 플라워로 만든다. 

잎을 부용엽(芙蓉葉), 뿌리를 부용근(芙蓉根)이라 하며 약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미국미역취 giant-goldenrod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서양미역취라고도 하며 귀화식물이라 우리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식물로 문제가 있는 식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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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풀은 자라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Hydrocharis asiatica이다. 

물속줄기는 옆으로 뻗는데, 마디에서는 여러 개의 물에 뜨는 부수엽이 나온다.

일년생 또는 다년생 부유성 수초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등지가 원산지이다 잎은 원형이고 기부는 심장저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지름 3 5~7cm로 양면에 털이 없고 기낭(기포)이 있어 물에 뜨기 쉽다.





벌사상자 蛇床子 산형과의 두해살이풀.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난다. 

흰 꽃이 복산형 화서로 피고 열매는 날개 같은 능선이 있다.

벌사상자는 강가에 주로 자랍니다. 벌이라는 말은 벌판에서 나왔습니다. 사상자나 개사상자, 긴사상자에 

비해 꽃이 크고 모여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사상자라는 약제를 중국에서 수입하는데 약재 이름인 사상자는 

벌사상자 열매를 건조시킨 것이라 합니다. 

산지(山地)에 나는데 한국, 중국,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산형과는 식물은 모두 음식이나 향료, 약제로 사용하고 있지만 지리강활은 독성이 강해 먹으면 사람이 죽기도 합니다. 산형과는 오해가 많은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쓰는 산형과 식물명은 대부분 한방의 약재명을 차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식물분류 방식은 실용성에 근거를 둔 것으로 서양의 분류 방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상자는 한자이름으로 사상자(蛇床子)로 표기하고 뱀도랏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양지바르고 기름진 토양에 잘 자랍니다. 사상자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씨앗은 한약재로 사용합니다. 전체에 흰털이 덮고 있고 6~8월에 흰색꽃이 핍니다. 

열매는 가시가 달려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달라붙어 확산됩니다.

씨앗은 남성들에게 양기를 보강하고 요도염을 치료하고 여성들에게는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어서 

불임증을 치료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열매는 여러개가 다닥다닥 붙어 달립니다. 


삼백초 三白草    학명 Saururus chinensis(Lour.) Baill. 

후추목 삼백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높이 0.5∼1m. 땅속줄기는 길게 옆으로 뻗고, 

잎은 어긋나며 달걀모양이고, 기부는 심장모양이다.  꽃차례 밑의 2∼3장의 잎은 흰색이다. 

6월 말∼7월에 수상꽃차례가 잎과 마주나며 아래로 늘어진다. 

기부에서 끝을 향해 서서히 흰색의 작은 꽃이 피면서 꽃차례는 이윽고 곧게 선다. 

꽃턱잎은 꽃차례축에는 없고, 길이 2∼3㎜의 작은 꽃자루 끝에 붙는다. 

꽃은 양성화이며 꽃덮이는 없다. 수술은 6개로 심피와 마주나며, 기부는 심피와 붙어 있다. 암술은 4장의 심피로 되어 있으며, 기부는 서로 붙어 난다. 밑씨는 1장의 심피당 2개이나, 종자는 1장의 심피에 1개 생긴다. 

잎·꽃·뿌리가 흰색이고, 또한 윗부분에 달린 2∼3개의 잎이 희어지기 때문에 삼백초라고 한다. 

저습지에 군생하며, 한국·일본·동남아시아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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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리(Patrinia scabiosaefolia)는 여러해살이풀로서 뿌리줄기에서 곧게 뻗어나오는 줄기는 150cm 정도

이며, 밑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털이 없다. 잎은 깃꼴로 깊이 갈라져 있으며 마주난다. 

  꽃은 노란색으로, 늦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가지 끝에 여러 개가 모여 달린다. 

 꽃말은 '미인' 꽃말처럼 키가 팔등신의 몸짱미인이다. 쭉쭉뻗은 키에 노란 꽃들이 아름다움이 뭔지 보여준다

식물 전체를 어혈이나 염증 치료에 쓰며 어린잎은 나물로 먹는다. 

주로 양지바른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동아시아의 온대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꽃말 - 미인, 무한한 사랑, 잴수없는 사랑

마타리의 다른이름은 패장초, 패장근, 가암취, 미역취, 여랑화, 황화용아, 마초, 녹장, 녹수, 마초, 택패, 

녹장, 산익, 고채, 고직, 야고채, 고저채, 고제공, 두시초, 두사초, 백고다, 고처 등


톰소니애클레로댄드롬    Clerodendron

덩굴성 다년초로 높이는 2~5m 정도 자라며, 잎은 대생한다. 타물체를 감아 올라가는 상록식물이다.

개화기는 5~6월이며, 꽃은 집산 화서로 잎겨드랑이나 가지 끝에서 하얀색 5각형의 꽃받침 속으로부터 

꽃부리는 붉은색 으로 수술과 암술이 길게 나와 있다. 자연상태에서는 30~50일정도 개화한다.

이 속은 열대 아프리카와 열대 아시아에 400여 종이 분포되어 있고 우리나라에도 3종이 자생한다. 

관상용으로 이용하는 종은 여러 가지가 있다. 

원예종으로 개발되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종은 클레로덴드럼 톰소니에(C. thomsoniae)는 거의 대부분 이 종이다. 개화기간이 길고 30~50일 정도 관상가치를 유지하며 화형이 

특이하여 국내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원산지는 아프리카이며, 햇볕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밝은 그늘에 두면 됩니다.

물은 화분의 흙이 마르면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내릴 정도로 충분히 준다.

여름에는 표면의 흙이 마르려고 할 때 충분히 주며, 겨울에는 흙의 마른 후에 충분히 준다.

적정온도는 20-25도이고, 최저온도는 10도 이상 이다.







꼬리풀 [Veronica linariifolia for. linariifolia]은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40-70㎝ 정도이다. 줄기는 대부분 갈라지거나 모여나며 곧게 선다.

꼬리처럼 늘어지는 긴 꽃차례가 짐승의 꼬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꼬리풀!!!

꼬리풀은 현화식물문. 쌍떡잎식물강. 통꽃식물목.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로 

Veronica linariaefolia Pall.이라는 학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인 7∼8월에 푸른빛이 도는 자주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피어나는 꼬리풀은 나름 아름답기도 하지만 

약초로서의 효능도 갖추고 있는 식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80cm 안팎의 높이로 곧게 서서 자라는 줄기는 가지를 치지 않고 일반적으로 한자리에 여러 대가 서서 

한 집단을 이루며 번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산과 들의 풀밭에서 주로 자라는 꼬리풀은 가는잎꼬리풀, 자주꼬리풀이라고도 불리며 가지가 갈라져 자라며 길이는 4∼8cm, 나비 5∼8mm로 뒷면 맥 위에 굽은 털이 있는 잎은 마주나거나 어긋나며 피침형이나 줄 모양 피침형이고 양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으나 잎자루는 없습니다.

줄기 끝이나 가지와 잎 사이에서 길이 10∼30cm의 꽃차례에 다닥다닥 붙어 층상꽃차례로 피는 꽃은 

지름 6센티미터 안팎이며 포는 줄 모양이고 거의 수평으로 퍼지며 수술은 2개, 암술은 1개 꽃받침은 

4조각으로 끝이 뭉툭합니다. 꽃이 지고 난 뒤에 맺는 많은 열매는 둥글면서 납작하고 꼭대기 부분이 약간 

패이고 열매 속이 여러 칸으로 나뉘어져서, 각 칸 속에 많은 종자가 들어있는 삭과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어린 잎은 먹고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치료용 약재로 쓰는데 생약명으로 지향(枝香). 낭미화(狼尾花)라고 

불립니다. 꽃을 포함한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쓰는데 꽃이 피어 있는 상태에서 꽃을 포함한 모든 부위를 채취해 말려 1회에 2~5g 씩 200cc의 물로 달여 복용합니다. 알려진 약효로는 진통, 진해, 거담, 이뇨, 사하(瀉下)의 효능이 있고 감기, 기침, 천식, 기관지염, 신경통, 중풍, 류머티스, 편두통, 변비, 각기 등의 질환에 사용하는데 여성의 경우 월경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나 안면신경마비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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