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키네시아 Echinacea

국화과의 다년생 허브식물로 북미가 원산이며 크기가 80~2cm 내외로 자랍니다.

에키나시아로 만든 천연성분의 감기약(제품명:에키나포스 등)도 있다고 합니다.

 식물을 활용한 천연의약품은 몸에 부담이 적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해도 바이러스 내성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하는 데, 식약처는 2010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에키나시아 성분을 섭취하면 복통, 백혈구 감소, 근육통,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특히 자가면역질환자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며

에키나시아가 함유된 영양제의 국내 판매를 금지했다네요.  

하지만 예전부터 북미 인디언들은 뱀에 물렸을 때 에키나시아 뿌리를 찧어 상처에 붙여 해독제로 썼으며,

목 안의 염증이나 치통에도 사용했다고합니다.

동자꽃은 높이 40-100㎝로 깊은 산 속이나 비교적 높은 산의 풀밭에서 자라는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비단가위꽃, 참동자꽃, 전하라(剪夏羅) 전추라(剪秋羅), 또는 천열전추라(淺裂剪秋羅)이며

비슷한 종류로 털이 많은 털동자꽃, 짙은 홍색의 꽃잎이 깊이 갈라진 제비동자꽃 등이 있네요^^

동자꽃 전설 - 겨울철 산속 암자에서 스님 기다리던 동자승이 배고픔과 추위에 떨다가 얼어 죽은 자리에 피었다. 하여 동자꽃이라 불렸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인지 꽃말도 기다림입니다.

리아트리스 ligulistylis  blazing star  불꽃 별풀        꽃말 : 고집쟁이, 고결

리아트리스는 국화과에 속하며 32종이 북미지역인 플로리다, 멕시코, 루지아나, 카나다 등의 지역에 자생하나

재배중인 종은 스피카타 종입니다.

꽃 피어나는 모습이 다른 꽃들과 달리 위에서 아래로 거꾸로 피어납니다.

그 모습이 고집스럽게 보이니 고집장이라는 별명이 꼭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다년생이며, 햇볕이 잘 비치고 건조한 곳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식물 크기 : 60~100cm 내외

추위에 강한 다년초로 뿌리에 괴근이 생기며 초여름부터 한 여름에 걸친 노지 절화용으로 재배,
종류에 따라서는 숙근 화단에 군식합니다.

외래종이지만 요맘때 이런 이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더군요^^

행복은 문을 두드리며
밖에서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마음 안에서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이라면
멀리 밖으로 찾아 나설 것 없이 자신의 일상
생활에서 그것을 누릴 줄 알아야 합니다.

행복은 우리가 자신을 버리고 남에게 주느라고
여념이 없을때 슬쩍 찾아와 피어납니다.

움켜쥐고 있는 그런 행복은 씨앗이지만
나누는 행복은 향기로운 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댕강나무 Mangsan Abelia , 孟山六條木 , モウザンツクバネウツギ

댕강나무는 의성어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나뭇가지를 꺾으면 ‘댕강’ 하고 부러진다고 하여

‘댕강나무’란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댕강나무는 우리나라 1세대 식물학자인 정태현 박사가 일제강점기 때 북한의 평안도 맹산에서 처음

발견했다. 덕분에 ‘Abelia mosanensis Chung’이라는 학명의 명명자(命名者)에 정 박사의 성이 들어 있다.
우리 식물 중에 이렇게 우리나라 학자의 이름이 들어간 경우도 흔치 않다.
불행히도 우리는 개화가 늦어지면서 다른 나라들에 비해 신학문의 받아들임이 한 박자 뒤처진 탓에,

우리 식물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외국인들이 먼저 학명을 붙여버렸다.
[출처 : Daum 백과사전]

 

 

 

물레나물(Hypericum ascyron L.) 우리나라 각처의 산기슭이나 볕이 잘 드는 물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바람개비처럼 휘어진 꽃잎 생김새가 물레를 연상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거기에 어린순은 먹을 수 있어 '나물의 왕자'라고도 불리네요^^

자생지의 생태적 특성, 숲가 또는 논이나 밭둑과 같이 토양이 기름지고 양지 바른 곳에 주로 생육합니다.

 꽃말 : 추억                       ↕ [ 사진출처 : 인터넷 ]

7월을 더욱 화려하게 해주는 각시원추리  백합과   학명 Hemerocallis dumortieri MORR

꽃말 : 선고, 아양, 근심을 없애준다, 기다리는 마음이라 하는 데 마음에 드는 꽃말이 있남요?

원추리는 근심을 잊게 하는 풀이라 하여 망우초 忘憂草라 불리기도 하는 데,

詩經에는 전장으로 떠난 님을 그리며 슬픔을 잊기 위해 원추리를 심는다고 합니다.

원추리는 여인과 관계있는 꽃이라 합니다. 어머니가 거쳐 하시는 내당 뒷뜰에 심는 꽃이라,

그래서 남의 어머니를 높여 부를 때 훤당(萱堂)이라 하는 것도 그 때문이라 하네요.

원추리 꽃은 부귀를 상징하는 데, 황색은 고귀함과 중앙을 뜻 합니다.

황색 원추리꽃에서 풍요와 번영을 보았던 때문이 아닐까요?

원추리꽃은 피었다 질 때면 꽃잎을 오므리는 데, 꽃봉오리가 긴 원추형이고 활짝 피면 나팔 모양이 되었다가

질 때는 다시 봉오리처럼 오므라 듭니다.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모양에서 부부의 금슬을 생각했던 것 같아서 합환화(合歡花)라고도 하네요^^

원추리꽃에서는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정유물질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옛 황실에서는 꽃을 말려 베개 속을 채워 꽃에서 풍기는 향기가 정신을 혼미하게 하고 성적 감흥을 일으켜 부부의 금슬을 좋게 한다고 믿었다네요. 그래서 원추리를 황금의 베개를 뜻하는 금침화(金枕花)라 하고, 침실 뒤뜰에 은밀히 심는 것도 알고 보면 부부의 금슬이 좋아라는 뜻이 담겨 있겠죠^^

닭의난초 Epipactis thunbergii A. Gray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이름을 누가 짓은 지 모르지만 이렇게 이쁜 꽃이 닭머리와 비슷하다고 하니 닭이 귀하던 시절이었겠죠?

6~7월에 10개 정도의 누런 갈색 꽃이 피며, 산과 들의 습지에 자라는데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분포합니다.
[비슷한 말] 딸기난초. Epipactis thunbergii

꽃을 자세히 보면 닭이 입을 벌리고 '꼬끼오'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회를 치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꽃이 닭의 입모양을 닮았다고 하기도 하고 닭의 벼슬을 닮았다고 하기도 한다.

자세히 보니 순판 모양이 닭의 벼슬을 닮기도 했다. 하여간 꽃 하나의 모양을 관조해 보면 닭의 두상을

닮은 듯하다.  그래서 닭의난초라고 했는 것 같네요~

닭의난초는 남방계 식물로 중부 이남에 자생하며 꽃이 크고 수려하여

난초 애호가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식물 중에 하나라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닭의난초는 주로 햇볕이 잘 드는 고산지역의 양지바른 습지에 서식합니다.

제주에서는 대표적인 자생지가 천백고지 습지라 하네요~

남획과 야생동물로 부터 피해를 입어 귀하디 귀한 꽃이 되어버렸다고 하네요~

이런 귀한 꽃을 대도시 부산의 산에서 만나게 된 건 야생화를 잘 아시는 분이 위치를 상세하게

알려 주셔서 찾게 되었습니다.  고생은 좀 했죠  ^---^

이번주도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한주되세요~~

허약한 사람이 톱풀을 오래 먹으면 기력이 회복되고 살결이 옥처럼 고와지며 신의 세계와 통하게 되어

앞일을 내다보는 예지력이 생기고 두뇌가 명석해지며 음식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게 된다고 하였다.

신선이 되기 원하신다면 꼭 드셔요 ^-----^ 봄철에 어린 잎을 뜯어다 살짝 데친 뒤 무쳐서 먹는 데,

맛이 약간 쓰므로 소금물에 담가 우려 내거나 기름에 볶아 먹으면 맛이 훌륭하다 합니다.

톱풀은 국화과에 속하는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땅속의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잎이 톱니처럼 생겨 톱풀이라고 부르는데 옛날에는 흔히 가새풀이라고 불렀으며

이밖에 오공초, 지네풀, 지호 등의 여러 이름이 있네요^^

톱풀은 키 35~50cm 정도 자라는 풀로 우리나라 각지의 산기슭, 길섶, 개울가, 풀밭에서 흔히 자란다.

분홍색 또는 흰색 꽃이 6~8월에 가지 끝에 모여서 피는데 향기가 좋아 다른 나라에서는 드라이플라워로도

흔히 쓴다.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50~60일 뜸으로 상당히 긴 것도 특징입니다.

▶ 차로 늘 마시면 몸에 힘이 나고 밥맛이 좋아지며,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 톱풀로 상처를 치료하려면 날로 짓찧어 붙이거나 말려서 가루 내어 쓰거나 고약을

만들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상처를 소독한다.

 ▶ 뱀에 물렸을 때 날 것을 짓찧어서 물린 부위에 붙이면 부기가 내리고 독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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