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과스 가는 길목에 있는 황금폭포[Golden waterfall]입니다
아직 황금이 좀 남아 있는 지 폭포의 바위가 황금빛으로 보이는 것 같죠? ㅎㅎㅎ
진과스[金瓜石]는 중화민국 신베이 시 루이팡 구에 있는 옛 마을입니다.
이곳에 있는 탄광에서 20세기 전반에 금 채굴 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나 20세기 후반에 금이 차차
고갈되기 시작하자 점점 위축되어 폐광되었다.
황금 덩어리를 가져 갈 수는 없으니 열심히 만져 보고 손톱으로 긇어 보았는 데 쪼매 가져 온 것 같더군요?
황금을 쫒는 욕심에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희생이 되었을 까요?
다시 황금을 쫒는 사람들로 활력을 되찾게 될까요? 하긴 지금도 황금기처럼 분비기는 하지만 ㅎㅎㅎ
열악한 환경을 보여주는 그 시절의 풍경이 애잔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두더지 캐릭터는 광산과 잘 어울리죠~
땅콩 아이스크림도 있던데 사람이 너무 많아 광부도시락으로 만족했습니다.
고된 일을 해야 하는 광부들이기에 도시락이 나름 먹을 만하더군요~ 우리도 힘들게 여행중이니 ㅎㅎㅎ
멋진 풍경을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 정말 좋았습니다~
'World Travel > Taiw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여행 중 만난 자연 (0) | 2016.02.03 |
---|---|
애니메이션 '센과치이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지우펀 (0) | 2016.02.02 |
대만 먹거리 투어 - 2 ^^ (0) | 2016.02.01 |
타이완의 고유한 자연환경을 대표하는 명소 예류지질공원 - 5 (0) | 2016.01.31 |
타이완의 고유한 자연환경을 대표하는 명소 예류지질공원 - 3 (0) | 2016.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