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북부 해안의 서쪽에는 야생 버드나무라는 뜻을 가진 예류라는 도시가 있다. 그러나 버드나무 대신에 이곳엔 기이한 사암과 용암, 그리고 바람과 파도에 침식된 산호 조각물들이 있다. 오랜 세월 침식작용과 풍화작용이 반복되면서 제멋대로 해안에 흩어져 있는 기묘한 기암괴석은 자연의 위대함을 넘어 장엄하고 초현실적인 느낌마저 든다. 태평양을 건너온 파도가 들이치는 이곳의 땅을 이루고 있는 것은 단단하지 않은 사암이다. 그래서 파도와 물길에 따라 다양한 모양의 기암괴석들이 많이 생겨났다.[참조 : 대만관광청]




다른 일정만 없어도 오랜 시간을 이런 괴석들과 시간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다시 찾게 될거라는 스스로와의 약속을 다짐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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