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과스 가는 길목에 있는 황금폭포[Golden waterfall]입니다

아직 황금이 좀 남아 있는 지 폭포의 바위가 황금빛으로 보이는 것 같죠? ㅎㅎㅎ

진과스[金瓜石]는 중화민국 신베이 시 루이팡 구에 있는 옛 마을입니다. 


이곳에 있는 탄광에서 20세기 전반에 금 채굴 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나 20세기 후반에 금이 차차 

고갈되기 시작하자 점점 위축되어 폐광되었다. 

황금 덩어리를 가져 갈 수는 없으니 열심히 만져 보고 손톱으로 긇어 보았는 데 쪼매 가져 온 것 같더군요?

황금을 쫒는 욕심에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희생이 되었을 까요?

다시 황금을 쫒는 사람들로 활력을 되찾게 될까요?  하긴 지금도 황금기처럼 분비기는 하지만 ㅎㅎㅎ

열악한 환경을 보여주는 그 시절의 풍경이 애잔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두더지 캐릭터는 광산과 잘 어울리죠~  

땅콩 아이스크림도 있던데 사람이 너무 많아 광부도시락으로 만족했습니다.

고된 일을 해야 하는 광부들이기에 도시락이 나름 먹을 만하더군요~  우리도 힘들게 여행중이니 ㅎㅎㅎ

멋진 풍경을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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