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로야마 공원(城山公園, 시로야마코우엔)의 전망대

첫날 숙소인 호텔 교세라 Hotel Kyocera  ホテル京セラ

다양한 일본 도시락~

소키노타키 폭포 - 규슈2번째 길이를 자랑하는 센다이강 주류 도중에 위치하여 폭 210m, 높이 12m의 웅장하면서도 온화한 다양한 물줄기를 보이는 곳으로 폭포뿐만 아니라 아름답게 조성된 주변 산책로는 소키노타키 폭포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남규슈 서해안을 달리는 쿠마몬 오렌지 열차


고구마소주로 유명한 사쯔마지역에서도, 시라나미(白波)소주로 유명한 '메이지구라' 공장견학을 통해 

전통적 방법으로 생산되는 소주 생산과정을 관람해 보았네요^^

고구마소주를 제주하는 과정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놓아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가고시마(KAGOSHIMA 鹿兒島) 현은 규슈의 최남단 2600㎞에 달하는 해안선을 끼고 온화한  기후와 바다 그리고 산 등 풍요로운 자연의 혜택을 입고 있어 ‘일본의 나폴리’로 불리는 일본 유수의 명승지로 알려져 있다.

가고시마 현은 가고시마(긴코) 만에 떠있는 활화산 사쿠라지마 섬을 팔로 안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기리시마. 이브스키 등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관광지가 있다. 또한 예로부터 일본의 관문으로 스페인 선교사가 처음 포교 활동을 했고, 심수관 선생을 비롯해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들이 이곳 구시키노 항을 통해 들어왔던 곳, 그래서 심수관家의 사쓰마 도자기는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자기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런가 하면 조선인 가미카제 16명이 왜 죽어야 하는지 영문도 모른 채 아리랑을 부르며 남태평양으로 출격했던 지란 마을도 이곳에 있다.  뿐만 아니라 가고시마 현은 일본 제일의 다양한 온천을 갖고 있어 모든 숙박 없는 물론 고원지대, 산 속의 계곡,  해변의 온천수까지 곳곳에 온천물이 용출하고 있다.  

그리고 남쪽의 해상 멀리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야쿠 섬이 있다.[출처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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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으로 더욱 즐겁고 보람있는 삶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블로그를 통해 정말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무작정 출발한 여행이였지만 인터넷이 있어 보다 더 쉽게 알차게 다닐 수 있는 여행이였죠~

이런 시대에 건강하고 즐겁게 잘 살아가는 것 같아 더욱 행복함이 느껴지더군요^^

이국의 낮선 환경도 좋았지만 함께 할 수 있는 멋진 동료들이 곁에 있다는 것도 

여행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늘 제자들에게 여행이 주는 의미와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려 하지만 

스스로 느끼는 만족감은 그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더군요!

오늘도 멋진 여행을 위해 꿈을 꾸어 봅니다 ㅎㅎㅎ

부족함이 많은 사진과 글을 곱게 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끝으로 인터넷에서 본 글이 다시 생각나네요^^

여행은 망설이지 마세요

어차피 갈거면 망설이지 마세요

망설이던 1분은 이미 지나갔어요

1분이 10분이 그렇게 하루가 지나요

그 하루는 돌아오지 않아요

돈으로도 살수 없는 시간

너무 삶에 찌들지 마세요

마음 한 구석에 여유의 자리를 마련해주세요

여행이 아니어도 숨통은 너무 조이며

살지 말자구요

해본일 보다  안해본 일이 더 많은

내 인생은 소중하니까요

다음은 어딜 가면 좋을까요???

[여미다 회원님의 글중...]


이번 여행에서 맛난 현지식을 잔뜩 먹겠다고 계획을 했건만 찾기 어렵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대부분 포기한 걸 반성하는 의미로 장어맛집을 찾아 가기로 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가장 유명한 비전옥 肥前屋을 방문했습니다.

영업시간이 11시부터인데 11시 20분도 안되어 찾았건만 손님이 너무 많아 30여분 기다렸습니다.

영업시간 : 11:00~14:30 , 17:00~21:00  

일행이 어중간한 5명이다 보니 금방 자리가 안나더군요~

기다림 끝에 만나 장어덮밥 [소는 250NT, 대는 480NT]

새우튀김도 주문했는 데, 새우 크기에 또 한번 반하게 되더군요? ㅎㅎㅎ

맛은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원체 느끼한 걸 좋아하지 않아 건강에 좋다는 것만 생각하고 먹었습니다ㅋㅋ

위치 : 중산역 3번 출구에서 쭉 직진 후 미타 베이커리에서 우회전

숙소에서 가까운 타이베이 시립 미술관[臺北市立美術館] Taipei Fine Art Museum를 찾았습니다.

[사진 : 인터넷 참조]

전날 밤에 주변을 둘러 보다 알게 된 미술관인데 거리도 가까워 장대비를 맞으면 찾게 되었죠~

내부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독특한 외관만 담아 보았습니다.

다른 나라의 미술품을 직접 보는 즐거움은 자유여행의 또 다른 장점이기도 하여

가능하다면 찾는 편입니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건지 무슨 비가 이리도 내리는 지...

조각작품이 그리 많지 않아 다시 미술관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산업디자인전을 별관에서 전시하는 데 여긴 사진을 찍어도 되는 건지 말이 없어서리...

전체적으로 그리 세련된 건 아니더군요?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생각이지만 ㅎㅎ

특별 전시가 열리는 1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에서는 상설 전시를 언제라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출국시간이 그리 여유롭지 못함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숙소까지 걸어봅니다.

미술관 주변으로 예전에 엑스포가 열린 곳이라 공원및 문화시설로 조성을 잘 해 두었더군요.

타이페이시립미술관  台北市立美術館  Taipei Fine Arts Museum

* 이용시간 : 09:30 - 17:30 (화요일~일요일) / 09:30 - 20:30 (토요일)
* 찾아가기 : MRT 단수이셴을 타고 위안산역에서 하차. 1번출구로 나가 중산베이루 방향으로 직진 후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시면 됩니다. 도보 10분.

마지막날 일정으로 오전에  中正紀念堂을 찾았습니다. 

여행중 가장 많은 비가 내려 우기임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죠~

기념당 앞에 화강암으로 만든 89계단(84계단 + 입구 5계단)은 장제스의 향년 89세를 뜻합니다.

MRT 중정기념관역부터 좀 다르더니 시내 한복판에 이런 건축물[국립음악청]로 이루어져 있네요~

 중정기념당은 총 면적 25만m² 부지에 76m 높이의 주 건축물과 국립극장[國家戲劇院], 국립음악당[國家音樂廳]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또한 중앙예술문화광장(자유광장), 회랑, 중국식 정원(광화 연못과 윈한 연못) 등이 있습니다.[참조 : 인터넷]

음악청 맡은 편에 있는 국립희극원

중정기념당[중국어 정체: 中正紀念堂, 병음: Zhōngzhèng Jìniàntáng 중정지녠탕]은

중화민국의 초대 총통이었던 장제스를 기념해 1980년에 건설한 기념관이다.

중정기념당의 건축물은 다양한 상징이 담겨 있는데 외벽의 청색과 백색은 중화민국 국기의 청천백일(青天白日)을 의미합니다. 기념당의 격자무늬는 장제스의 본명인 중정(中正)을 상징하고, 서쪽을 향하는 구조는 중국 본토를 바라보는 역사적 의미를 지녔습니다. 그리고 베이징 천단(天壇)을 본떠 유리기와로 만든 팔각지붕은 팔덕(八德)을 뜻하고, 그 속의 사람 인(人) 자는 천인합일(天人合一)을 상징합니다. 기념당으로 올라가는 양측 계단의 중간은 왕의 길인 어로(御路)로서 이는 중국 전통 건축에서 궁궐이나 종묘에서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입장료 : 무료    운영시간 : 9:00~18:00 (연중무휴)   근위병교대식 : 9:00~17:00 정시마다
홈페이지 : www.cksmh.gov.tw

나름 일찍 서둘러왔는 데 많은 관광객들이 미리 와 있더군요~

천장을 보면 정사각형이 중첩된 모양 가운데에 대만 국기인 청천백일기가 그려져 있는 데, 정사각형은 어느 한 곳 치우치지 않는 중정의 뜻을 상징하며, 가운데 있는 청천백일의 문양 푸른 하늘에 뜬 태양과 1년 12달을 의미하여 끊임없이 정진하고 자강불식할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 문양은 현재 대만 국민당의 깃발이기도 합니다. 청천백일기에 붉은 색 바탕을 더하여 ‘청천백일만지홍기’라고 불리는데, 깃발에 쓰인 파랑, 하양, 빨강은 손문 선생이 주창한 삼민 주의를 상징하고, 이 가운데 파랑은 청명/순수/자유를, 하양은 정직/이타/평등을, 빨강은 희생/유혈/형제애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빨강은 한족이 중심이 된 다민족국가인 중국을, 파랑 바탕의 하얀 태양은 대만을 가리킨다고 하는 설도 존재합니다.

운 좋게 근위병 교대식도 보게 되었습니다.

높이 6.3m에 무개 25톤이나 되는 거대한 장제스 동상!

2층에 중정기념관이 있다고 하는 데 시간이 없어 인터넷으로 구경만 하네요~


정문에서부터 중정기념당 사이는 거의 2블럭 정도의 길이이고, 공원의 넓이는 약 25만 평방미터로,

말 그대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여전히 굵은 장대비가 내려 다니기도 힘들고 시간도 부족해 숙소로 가야만 했습니다.


 타이베이 101(중국어: 台北101 대북백일) 혹은 타이베이 세계금융센터(영어: Taipei World Financial Center 타이베이 월드 파이낸셜 센터) 중화민국 타이베이에 1999년부터 2003년까지 KTRT 509미터, 101층으로 지은 타이완 섬의 대표적인 마천루로, 2010년 1월 3일(현지시간)까지 세계의 고층 빌딩 중에서 제일 높은 고층 빌딩이었다. 원래는 L 모양으로 지었으나, 1/3정도 짓다가 흔들려 L형에서 W형으로 고쳤다.

정식 명칭은 타이베이 세계금융센터(Taipei World Financial Center)이고, 과거에는 타이베이 국제금융센터

(Taipe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er)라는 명칭을 사용한 바 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는 약칭인 타이베이 101이 널리 쓰이고 있다.

중국 광둥 출신의 건축가 '리쭈위엔'의 리쭈위엔건축사사무소(李祖原建築師事務所, C.Y.Lee&Partners)가 

설계하였으며, 대한민국의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시공을 맡았다. 

이 건물은 현재 세계에서 5위로 높은 건물이라 합니다.

타이베이시의 어느 곳에서도 구름을 뚫고 솟아 있는 타이베이 101빌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화랑과 다양한 문화시설도 함께 있어 둘러 볼만 하더군요~

문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위해 줄을 서 있어 한시간은 기다린 것 같았습니다. ㅠㅠ

기다리는 동안 이런 기념 사진도 찍어 주더군요. 물론 전망대에서 돈을 받겠지만...

기네스에 등제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레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순식간에 오르니 이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 500NTD이 안깝지 않더군요? ㅎㅎㅎ

101층의 높이를 감당하기 위해 설치된 무게추

지진이나 고공에서 강풍이 발생하였을 때 빌딩의 흔들리는 진폭을 효율적으로 낮출 수 있는 장치

[공기제동기]라 하다더군요~

101층 꼭대기까지는 못올라 가지만 89층 전망대에서 시내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타이루거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파초일엽 芭蕉一葉  

꼬리고사리과, 상록다년초 양치류로 제주도 일본 중국 인도 하와이등지에서 자생합니다.

파초일엽은 아열대성 고사리무리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이곳 삼도에서만 자생한다. 길고 넓적한 잎이 뿌리줄기에서 무리지어 나오는데 둥그렇게 원형으로 돋아난 모습이 마치 큰 나팔 같아서 관상 가치가 높기 때문에 시중 온실에서는 외국으로부터 들여온 것을 원예용으로 팔고 있다. 잎은 잎자루가 짧고, 길이 40~120cm, 너비 7~12cm의 대형이며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고 상록성이다. [참조 : 워키백과]

우리나라에서 파초일엽 자생지는 서귀포의 해안에서 남쪽으로 '섭섬’이라는 삼도에 위치하고 있는 데, 

한때 사람들이 파초일엽을 함부로 채취해 멸종의 위기에 있었다. 

현재는 몇 년 전부터 인위적으로 파초일엽을 심어 복구하고 있다합니다.

트레킹 코스에서 수시로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는 건 자연을 잘 보호되고 있다는 결과이기도 하겠죠~

나무위와 돌위에서도 멋드러지게 잘 자라고 있는 파초일엽의 모습에 트레킹이 더욱 즐겁습니다.

빨간 열매를 달고 있는 요녀석은 누구일까요?


셋째날 일정으로 두번째 둘러볼 곳은 지우펀이었다. 

지우펀은 타이완 북부 신베이 시에 있는 마을로 중국의 리장고성과 매우 비슷하며, 이 마을의 모든 거리는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과거에 아홉 집밖에 없던 외진 산골 마을에는 항상 아홉 집 것을 함께 구입해 아홉개로 나눴다고 해서 '九份'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청나라 시대에 금광으로 유명해져 이 도시가 유명해졌고, 인구가 많아지게 되었다. 이 마을에는 아메이차로우, 비정성시라는 찻집이 있다. [출처:위키백과]

 아름다운 홍등거리와 언덕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 골목에 찻집이 즐비하고 언덕위에서 내려

다 보는 경관은 아기자기하여 마치 그림처럼 아름답다. 

지우펀 거리 곳곳에서 대만의 특색있는 여러 간식거리들도 맛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아지자기한 물건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아 시간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많은 먹거리 중 가장 인상적인 땅콩아이스크림~  특이한 쫄깃함이 정말 맛나더군요^^

사람이 너무 많이 그냥 밀려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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