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L CITY HAKATA   커낼시티 하카타   キャナルシティ博多

 

 

 

 

 

 

 

 

 

 

엔저로 인해 더욱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CANAL CITY HAKATA

건축물도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건물하나로 지역의 관광활성에 도움이 된다는 건 정말 부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부산은 후쿠옷카에 비해 훨씬 좋은 환경 여건을 가지고 있는 데 그 활용도는 늘 아쉬움으로...

 

 

 

 

 

 

 

 

 

커낼시티 하카타 キャナルシティ博多 ( きゃなるしてぃはかた )

일본 후쿠오카 현 후쿠오카 시 하카타 구에 있는 복합 시설인데,
“도시안의 또 하나의 도시”를 테마로 1996년에 오픈한 복합 상업 시설입니다.

식물을 건물의 외관으로 꾸며 놓아 자연속으로 들어간 느낌도 들더군요~

현대적인 건축물이지만 곡선의 외형이 하나의 조각 작품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스미요시신사 본전입니다~

스미요시신사 본전은 국가지정중요문화재이며, 1623년 재건한 본전이 지금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바다의 신인 삼신을 모시는 스미요시 신사로 후쿠오카의 이 신사는 규슈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입니다.  17세기에 재건되어 전통적인 건축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으로, 하카타 역과 가까워 가볍게 들를 수 있으며 신사 내부가 넓은 편으로 한적한 분위기에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1800년 이상의 역사와 풍요로운 자연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저기 도리이들이 교토의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떠오르게 합니다~

도리이(鳥居) - 불경한 곳(일반적인 세계)과 신성한 곳(신사)을 구분짓는 경계

일본 사람들은 여우를 정말 좋아하나 봅니다. 


역사가 깊은 신사이다 보니 나무들의 수령도 엄청 오래되어 보입니다. 이런 풍경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시메나와는 지그재그로 된 흰 종이가 달린 새끼줄을 말하는 데, 이것은 신성한 곳의 경계선을 나타내며,

도리이 혹은 신성한 나무 및 돌 등의 근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에마(絵馬)
신사의 방문객들은 소원을 담아 나무판에 쓰고, 신사에 남긴는 데,
많은 사람들이 건강, 사업 성공, 시험 합격, 사랑, 재물, 교통안전 등을 기원합니다.

오미쿠지(御神籤)
오미쿠지는 많은 신사 및 절에서 볼 수 있는 운세를 적은 종이로,
임의로 뽑는 데, 다이키치(大吉)부터 다이쿄(大凶)까지 다양한 내용이 있습니다.
뽑고 난 종이를 나무 가지에 묶어 행운은 이루어지기를, 불운은 오지 않기를 기도한다고 하네요~



고마이누는 신사의 입구에서 수문장 역할을 하는 한쌍의 개 혹은 사자상입니다^^

그런데 개? 사자? 좀 애매모호하네요 ㅎㅎㅎ

정말 공원같은 신사죠~  넓고 나무가 많아서 숲 같은 기분에 마음에 피로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스미요시 신사   住吉神社   Sumiyoshi Schrein 


정화수
입구 근처에 있는 정화용 물이 나오는 샘.

본 당에 가기 전에 이 곳에서 손과 입을 깨끗이 하고 신사에 들어갑니다.
대부분 마시는 물이 아니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밋카에비스 신사의 ‘에비스’신의 인기가 높아, 배에 손을 대면 가내평온, 팔은 기능향상 등

만지는 장소에 따라 복을 받는 파워가 다르다고 하네요^^







규슈 최대의 번화가인 '덴진'의 지명은 덴진(天神)신을 모시는 이 신사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높이 솟은 오피스빌딩 숲 사이에  자리한 스이쿄텐만구는 덴진신으로 여겨지는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를 모시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이 곳에서 특별한 신사라는 것을 느낄 수는 없지만 후쿠오카에서 사는 주민들에게는

도심속의 작은 신사에 자신의 소망을 빌기도 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장소인 것 같습니다.

스기와라 미치자네菅原道真 ( すがわらの みちざね) - 헤이안 시대의 정치가이자 학자로 모함을 받아

당시 변방이었던 큐슈로 유배를 갔다가 홧병으로 죽었는 데, 사후에 잇따라 발생한 천재지변으로 조정은

그가 원령이 되어 저주를 내린 것으로 인식하고, 덴만 덴진(天滿天神)으로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다.

현재는 학문의 신으로서 받들어진다.

제일 유명한 곳은 다자이후 텐만구지만 후쿠오카 지역 여기저기에 신사가 있다고 합니다.

그 유래를 알고나니 부엉이나 소의 조형이 왜 있는 지 이해가 되더군요^^

아크로스 후쿠오카를 방문하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우연히 드른 스이쿄 신사입니다.

아지 자기한게 꾸며 놓은 공원 같아 잠시 여유를 가지고 둘러 보았습니다~







ACROS Fukuoka [Asian Crossroads Over the Sea Fukuoka]

인터넷 사진으로만 보던 ACROS Fukuoka 빌딩을 직접 보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건물 맡은 편 공원 입구도 사연이 있던 것 같았는 데...

아크로스 후쿠오카의 출입구입니다. 정원 계단으로도 올라 갈 수 있다고 했는 데 잠겨져 있더군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자연 채광이 인상적죠^^

외부에서 보기와 다르게 한쪽면이 둥근 형태의 건물이더군요~

국제회의장, 심포니홀 등 정부시설과 오피스, 상점, 레스토랑 등 민간시설이 공존하는 복

합문화시설이라합니다.

아크로스 빌딩이 유명한 것은 회색 콘크리트 위에다 숲을 가꾼 것이다. 미국의 건축가 에밀리오 안바즈가 ‘환경과의 공생’ ‘따스한 공간만들기’라는 발상으로 ‘후쿠오카 거리와의 교감’을 꾀했다.

이 건물의 얼굴은 남쪽 ‘스텝 가든’(계단식 옥상정원)에서 잘 나타난다.
13층에 걸쳐 조성된 5천4백㎡의 이 옥상정원은 인접한 텐진중앙공원과 푸름으로 하나가 돼 있다.

아크로스빌딩관리(주) 나가노베 다쓰노부(61) 관리이사는 “도시 속의 오아시스라고도 하는 이 건물은 수목식재와 계단식 공사에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계단식 설계로 재료비가 줄어들고 수목관리비가 그다지 들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볼 때 건축비가 아주 높은 편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무엇보다 이 건물이 도심의 열섬효과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터넷 참조 사진]


옥상녹화를 위해 이 건물의 토양은 무기질 100%의 ‘초경량토(Aquatic Soil)공법’를 사용했으며,

인공 토양인 초경량토의 비중은 흙에 비해 0.4 정도로 가볍다고합니다.

[인터넷 이미지]

자유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여유롭게 가고 싶은 곳을 다닌 다는 거죠^^  다리는 좀 아프지만 ㅎㅎ

지하철에서나 관광지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학생들의 단체 활동이 늘 부럽습니다.

이 날은 특히 중학생들 같아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더군요~

종점에서 타게되어 이런 풍경을 편하게 담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사람 사는 건 어딜가나 비슷하지만 후쿠오카는 특히 부산과 비슷한 정경이라 친근감이 생기더군요~

다른 지방에서도 일반 대중버스를 타 보았지만 교통질서 하나는 정말 멋지더군요~

거리에서 만나는 이런 캐릭터들이 일본임을 확인시켜주기도 하네요 ㅎㅎㅎ

도심을  흐르는 하천이 정말 깨끗하죠~  그리 볼거리는 없지만 산책으로 여유를 가져 봅니다.

일본의 대도시 어느 곳이나  상점들이 모여있어 쇼핑하기엔 정말 편하더군요~

덮밥과 우동(조금 싱거워도 되는 데... )으로 한끼를 때우고 또 둘러 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대중 음식들은 너무 짜거나 단맛이 비슷해 딱히 맛있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너무 저렴한 음식만 먹어 그런가? ㅎㅎㅎ

하카타 기온 야마가사(博多 祈園 山笠) 마쓰리(祇園祭) 에  쓰일 장식물이라 합니다.

후쿠오카의 대표 축제 야마카사 마쓰리
후쿠오카의 7월은 뭐니 뭐니 해도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마쓰리로 뜨겁다.  7월 1일부터 15일 아침까지 하카타 거리는 온통 야마카사 분위기로 들떠있다. 760년 역사를 가진 마쓰리는 하카타의 장사의 신, 구시다신사에 봉납을 하는 것으로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이기도 하다. 7월 1일이 되면 시내 14곳에 ‘가자리야마’를 설치한다. 하카타의 인형 장인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것으로 그 높이가 약 10미터. 화려한 의상을 입은 역사 속의 무장들로 장식한다.  7월 15일 아침 4시 59분 큰 북 소리를 신호로 7개의 그룹은 시간차를 두고 도시를 달린다. 바로 ‘오이야마’라고 하는 경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직접 보지 않고는 그 열기를 느낄 수 없다. 
[자료제공  후쿠오카시]

거리를 걷다보니 이색적인 건물과 자동차가 있어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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