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아름다운 식물로 이전에는 디플라데니아(Dipladenia) 라고 불리웠었다.

 '브라질 자스민'이라고도 부르며 '주홍별봄맞이꽃'이라고도 불린다.

만데빌라의 꽃말은 "천사의 나팔소리"

덩굴성 식물이라 지지대를 세워주어야 하고 강한 직사광을 좋아하며
공중습도는 다습한 것이 좋습니다.   20-30도가 최적 생육 온도 

브라질이 자생지인 목본성 관화식물이고  붉은 꽃이 화려하고 매력적인 덩굴식물로
자생지에서는 년중 개화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기후조건이 유사한 5-9월에 개화합니다.
(물론 겨울에도 햇빛이랑 온도 등 조건만 충족되면 개화)

덩굴식물이라 우리나라의 나팔꽃처럼 크니철사로 엮어서 화분에 꽂아 두면 감으며 자란다.

3-4월경에 가지치기를 하면 새 줄기가 많이 나와 포기도 풍성해지고 꽃도 많이 핀다.

 


Mexican Petunia 멕시칸 페튜니아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멕시코원산

루엘리아(Ruellia)는 상록의 관목으로 멕시코와 카리브해 및 남미가 원산지이고 

보라색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은은해서 전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다.

 루엘리아는 브리튼의 야생 페튜니아, 또는 멕시코 페튜니아로 부르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우창산방을 운영하는 분이 우창꽃이라고 이름을 붙였으며 

학명은 Ruellia brittoniana이고, Ruellia tuberosa는 약재로도 이용한다. 





알라만다 앙구스티폴리아(Allamanda angustifolia)는 남미의 멕시코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지역이 원산지인 쌍떡잎상록활엽의 반 덩굴성관목으로 용담목 협죽도과 알만다속으로 분류됩니다.

꽃의 줄기엔 3~4cm의 꽃들을 많이 피웁니다. 1m정도 크기의 소저목으로써 햇볕을 좋아하기에 봄철부터 

가을철까지 실외에 양지에다가 두며 늦은 가을철부터 실내의 밝은 창가에다 가 두고 월동을 하도록 합니다.







어수리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임금님이 드신다고 해서 어수리라고 부른다는 말이 있으며, 

우리나라 전 지역의 산지나 길가의 습한 곳에 자생합니다. 

어수리는 산형화목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각지의 700~900고지 산의 습한곳에 많이 나는

 고랭지 산채로, 간혹 중소도시 근처의 낮은산에서도 눈에 띄나 개체가 적다.  

대개 고산의 계곡을 따라 많이 분포되어 있고, 정상부근 음지쪽에도 소군락이 있는 경우도 있다.  

최대 재배지인 경북 영양에서는 여느리 라고 불려지고, 지방에 따라 어느리, 어너리, 은어리, 에누리 등으로 부르며, 중국명은 단모독활(短毛獨活)과 같은데, 땅두릅인 독활(獨活)과는 틀리며 우리나라 국가 공정서에는 수재되어 있지 않다.  다만 <향약대사전>에는 백지(白芷)의 기원식물 중 하나로 기재되어 있다. 간혹 어수리의 뿌리를 토당귀 라하여 당귀의 대용으로 쓰거나, 백지 라하여백지의 대용으로도 쓰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어수리는 향이 당귀 비슷해서 맛과 향이 좋으며 씹히는 느낌도 좋은 산채인데, 옛날에는 임금 수라상의 대표적인 나물메뉴 였다고 한다.  생채, 나물, 묵나물, 전, 국거리, 나물밥 등으로 먹는데, 고기와 잘 어울리고

나물밥은 향이 없는 곤드레 나물밥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한다. 신선메뉴에 추가해도 손색이 없을 맛과 향이 그득한 별미이다.  나물은 3~5월간 채취 하는데, 일교차가 큰 높은산에서 나는것이 부드럽고 향이 짙다. 

어수리는 고급산채 이면서 약효도 좋은 훌륭한 산채로, 민간에서는 약용으로도 많이 써왔던 친근한 나물인데, 갈 수록 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약효가 좋기 때문에 산꾼들 사이 에서는 왕삼 으로도 불려지고 있다.

어수리는 이렇게 높은데 살며 귀하신 산채이지만 어수리라 부르니 어리숙한 이미지가 있지만, 

학명이 헤라클리움( Heracleum moellendorffii Hance )으로 그리스 신화의 영웅 헤라클레스에 어원을 두고 있고, 꽃말은 구세주이니 서구에서는 제대로 대접받고 있는 셈이다. 

  어수리의 줄기는 속이 비어 있지만 꼿꼿하게 서서 자라고, 키도 70~150cm에 이르므로 7~8월 복산형화서로 우산같은 흰꽃이나 간혹 붉은빛이 도는 꽃을 피울때, 높은산 계곡에서 마주치면 멀리서도 보일뿐아니라, 큰 키로 주변 분위기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도 있다.  결코 어수룩한 어수리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하늘타리꽃 - 덩굴이 하늘 담장을 타고 가는 것 같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하늘타리꽃은 박꽃에는 없는. 

실타래처럼 생긴 여러가닥의 꽃실이 특이붙어 있어 그 이름도 '하늘타리' 라고 함.

하늘타리(하늘수박)은 박과식물이라 꽃도 박꽃처럼 하얀색으로 비슷하게 피어남.

하늘타리 꽃은 낮에는 실타래처럼 동그랗게 엉켜있다 밤이 되면 새의 깃털처럼 가벼이 날개를 펼침..

하늘타리(하늘수박)는 예전에 화학제초제가 없던 시절에는 시골길에 흔히 보이던 식물이었는데 지금은 제초제의 남용과 무분별한 불법 채취로 쉽게 눈에 보이지 않게 되었다고 함.   다른 이름 : 하늘수박, 하눌타리.

<유 래>

나무꾼이 나무를 하다가 물줄기를 따라 동굴에 들어가서 잠이 들었는데 두 노인이 바둑을 두면서 동굴에 황금박 2개가 달렸는데 "하늘 문 열려라" "땅 문 열려라" "황금박 주인 들어간다"고 소리쳐야 문이 열린다는 소리를 듣고.. 그대로 하자. 동굴이 열려 황금박 2개를 가지고 집에 와 보니 쓸모없는 씨앗 2개인 것을 알고 이를 마당에 버리고 다시 동굴에 가서 잠이 들었는데 그 씨앗의 열매가 병에 좋은 것이라는 소리를 듣고 집으로 

와 그 씨앗을 소중하게 담장에 심자 열매가 열리고 이를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어 병을 고치게 되었다는 전설.

하늘타리 꽃말 : 변치않는 귀여움

이름의 타리는 갈기’의 평양북도의 방언인데, 갈기는 말, 사자 따위 짐승의 목덜미에 난 긴 털을 말한다고 

하니 이름의 유래에 대한 궁금증이 좀 풀리는 듯 합니다.

열매의 주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인데 이 성분이 복수암세포를 죽이는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방암, 폐암에 큰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맛는 달면서도 쓰다네요~


늦여름 계곡에서 만난 물봉선 더욱 아름답네요^^

물봉선 Impatiens textori     꽃말 :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풍접초(風蝶草) 풍접초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

풍접초는 흰색, 핑크색, 자색등이 있으며, 원산지는 열대아메리카입니다. 

여름에피는꽃 풍접초(족두리꽃) 꽃말. 족두리꽃, 족두리풀이라고도 불리는 풍접초입니다. 

풍접(風蝶)이라는 것은 '호랑나비'라는 뜻

'풍접초', Spider flower, 꽃말은 '불안정'  원래 이름은 클레오메(cleome), 백화채, 족두리꽃이라고도 합니다.

꽃이 피면 머리가 무거워 자꾸 쓰러져 붙여진 꽃말같다. 꽃에 가시가 있지만 화사해서 꽃꽂이나 화단용으로 좋다.  일년생이며 씨앗이 떨어져 주변에 잘 번지며, 군락을 이루고 있으면 근사한 경관을 연출한다.



나팔꽃(Morning Glory)은 메꽃과에 딸린 한해살이풀로서 주변의 물체에 지지하여 자라는 덩굴식물이다. 

기원지는 인도이다.  꽃말은 허무한 사랑

조금 키가크기시작 하면 기둥을 세워 타고 올라가게 해야지요.

옆에 키큰 나무가 있으면 타고 올라가니 좋고요. 아니면 타고 올라가야할 줄을 매주면 많이 뻗어가지요.

여름내내 줄기를 뻗으니 많이 자란답니다. 날씨가 서늘 해지면 잎이 노랗게 되며, 잎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꽃은 줄기를 타고 올라가며, 봄,여름 내내 가을까지 계속 핍니다.

꽃의 종류는 분홍, 빨강, 파랑이 주로 인데 하얀 나팔꽃도 있읍니다.

조그만 꽃도 있고 주먹 만큼 큰것도 있습니다. 꽃은 하루면 지고 계속 다른 꽃이 피고 지고 합니다.

꽃이 지면 씨방 겉껍질이 노래지며 까만씨앗을 맺으며, 야생종이라 저절로 씨가 떨어져 다음해 또 싹이나고자랍니다. 씨앗을 받았다가 다음해 봄에 심기 좋은곳에 묻어두면 됩니다.


나팔꽃

                                        - 이해인

 

햇살에 눈뜨는 나팔꽃처럼

나의 생애는

당신을 향해 열린

아침입니다

 

신선한 뜨락에 피워 올린

한 송이 소망 끝에

내 안에서 종을 치는

하나의 큰 이름은

언제나 당신입니다

 

순명보다 원망을 드린

부끄러운 세월 앞에

해를 안고 익은 사랑


때가 되면

추억도 버리고 떠날

나는 한 송이 나팔꽃입니다

줄기는 덩굴지고 왼편으로 감기며 키는 2m에 달한다. 잎은 어긋매껴나고 잎자루는 길며 일반적으로 심장 

모양인데 세 갈래로 깊이 갈라져 있다. 여름에 남자색 또는 백색, 홍색 등의 나팔 모양의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아침 일찍이 피었다가 낮에는 오므라들어 시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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