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타리꽃 - 덩굴이 하늘 담장을 타고 가는 것 같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하늘타리꽃은 박꽃에는 없는. 

실타래처럼 생긴 여러가닥의 꽃실이 특이붙어 있어 그 이름도 '하늘타리' 라고 함.

하늘타리(하늘수박)은 박과식물이라 꽃도 박꽃처럼 하얀색으로 비슷하게 피어남.

하늘타리 꽃은 낮에는 실타래처럼 동그랗게 엉켜있다 밤이 되면 새의 깃털처럼 가벼이 날개를 펼침..

하늘타리(하늘수박)는 예전에 화학제초제가 없던 시절에는 시골길에 흔히 보이던 식물이었는데 지금은 제초제의 남용과 무분별한 불법 채취로 쉽게 눈에 보이지 않게 되었다고 함.   다른 이름 : 하늘수박, 하눌타리.

<유 래>

나무꾼이 나무를 하다가 물줄기를 따라 동굴에 들어가서 잠이 들었는데 두 노인이 바둑을 두면서 동굴에 황금박 2개가 달렸는데 "하늘 문 열려라" "땅 문 열려라" "황금박 주인 들어간다"고 소리쳐야 문이 열린다는 소리를 듣고.. 그대로 하자. 동굴이 열려 황금박 2개를 가지고 집에 와 보니 쓸모없는 씨앗 2개인 것을 알고 이를 마당에 버리고 다시 동굴에 가서 잠이 들었는데 그 씨앗의 열매가 병에 좋은 것이라는 소리를 듣고 집으로 

와 그 씨앗을 소중하게 담장에 심자 열매가 열리고 이를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어 병을 고치게 되었다는 전설.

하늘타리 꽃말 : 변치않는 귀여움

이름의 타리는 갈기’의 평양북도의 방언인데, 갈기는 말, 사자 따위 짐승의 목덜미에 난 긴 털을 말한다고 

하니 이름의 유래에 대한 궁금증이 좀 풀리는 듯 합니다.

열매의 주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인데 이 성분이 복수암세포를 죽이는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방암, 폐암에 큰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맛는 달면서도 쓰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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