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마린시티 앞 바닷가 쪽으로 쭉 이어지는 해운대 영화의 거리를 걸어 보았습니다.

여름이 지나는 9월이지만 아직 한여름처럼 무더위를 느끼게 하더군요~

조금 지치긴 해도 바다가 주는 시원함에 여유를 가져 보기도 했죠~ 

2월에 조성된 영화의 거리는 규모가 너무 작아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영화팬라면

걷고 싶은 거리가 아닐까요?

아델리스 아파트~파크 하얏트 부산 사이 해안로 800m에 조성되어 있으니 방문해 보세요

대중교통이 없어 자가용이나 택시를 이용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조금 더 걷는 수고를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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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가자
                               - 강소천

바다로 가자,

바다로 가자.
갈매기 오라 손짓하는 바다로 가자.

푸른 물결 속에 첨벙 뛰어들어
물고기처럼 헤엄치다,

지치면 모래밭에 나와 앉아
쟁글쟁글 햇볕에 모래성을 쌓자.

바다로 가자,

바다로 가자.
생각만 해도 속이 시원한 바다로 가자.

한창 더위로 꼼짝 못하는
여름 한철은 바다에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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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sca  Cosmi - Jack and the Beanstalk

우리나라 최고의 모래 아트, 해운대 모래축제는 올해로 11회가 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입니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멋진 모래축제이며, 올해는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50주년과 백사장 복원사업으로

더욱 넓어진 백사장을 이용한 역대 최대 규모의 모래축제가 도었네요^^

 Jeroen Advocaat  -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Ted Siebert / Fred Dobbs  - Peter Pan

최지훈 - 홍부와 놀부

Walter Fantino - Pinocchio

Bouke Atema - The Wizard of OZ

김길만  - 별주부전

Maxim Gazendam - Alladin's Lamp

Choi Jihoon  - Kung Fu Panda

 꽃으로 가득한 모래정원

 올해 주제가 동화 속 나라라 어린왕자가 반겨줍니다~

 피터팬의 친구들이 살고 있을 것 같은 인디언 텐트^^

 공중박스를 이용한 어항이 특이합니다~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축제인 '2015 해운대모래축제'가 

올해는 '모래로 읽는 세계명작'이라는 주제로 10개의 대형 모래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해운대 모래축제 홈페이지

529일부터 61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하며, 세계 유명 샌드아티스트의세계모래조각전, 샌드보드,

샌드미로, 모래탐험관, 모래수족관, 물총 서바이벌, 명작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미국 등 5개국 10명의 세계 유명 모래 조각가가 백사장을 캔버스 삼아 피노키오, 피터팬, 오즈의 마법사, 잭과 콩나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명작 동화의 한 장면을

대형 모래작품을 볼 수 있다고 하니 많이 구경들 오세요^^

해운대모래축제 인파 60만명 돌파…  세계모래조각전·모래정글탐험관 등
지난 1일 개장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모래축제가 열리면서 60만 인파가 몰렸습니다.

제10회 해운대 모래축제



관람객들이 동물 조각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평생 간직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라고 합니다.

높이 10m인 모래 언덕에서 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한여름의 샌드보드’

Toyota Photo Space  이상일 사진전

두번째 방문하는 전시장이지만 입구가 차 전시장이라 쪼매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런 전시장을 둔다는 점에서는 고맙더군요~

'메멘토모리 시리즈. '메멘토 모리'는 라틴어로 '죽음을 기억하라'라는 뜻입니다.

공단으로 바뀔 어촌 마을의 이야기지만, 어디에도 설명적인 모습은 없습니다.

사진전을 관람하면서 작가의 사진을 찍어 온다는 건 실례가 되겠지만 이렇게 라도 전시를 알려드리다는 

마음가짐을 알아 주시다면 조금은 이해를 해 주시겠죠~

" 한 개인이 역사에 대해, 혹은 세상에 대해 객관적으로 말한다는 것이
얼마나 건방지고, 편협한 일인가를 깨닫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결국 그것은 자신이 투사된 아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말이다.
....
지금부터는 단지, 알아차림의 주체가 없고 알아차림과 알아차림과 알아차림의 대상이 되는
그 현상만이 존재 한다는 것을 경험하고 싶다."

- 작가는 작업 노트에서

2013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더욱 즐겁게 하는 해운대 비프빌리지

해운대 비프빌리지는 야외무대와 각종 홍보 부스, 안내 데스크, 영화제 기념품을 파는 비프샵 등이 있네요^^

영화제 기간 중 주말과 한글날 공휴일 등의 4일 동안 16회의 야외무대 행사가 예정돼어 잇습니다.



달맞이 고개에서 본 해운대 전경~


한산한 가을바다를 느끼시기엔 정말 좋습니다 ㅎㅎㅎ


"오이소, 보이소, 즐기소"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제 9회 해운대 모래축제가 큰 인기를 끌면서 6월 조기 개장에 들어간  부산지역

해수욕장에 오늘 하루 7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한여름 피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하네요~

 오전 일찍 가 여유롭게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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