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취(情趣)展   Scent of Korea    2014.03.28 ~ 2014.04.27    용두산공원미술전시관    

매화도와 풍류를 즐기는 선인도

기증 작품-한국의 정취(情趣)전은 19세기말부터 20세기 중후반에 활동한 한국화가들의 작품전입니다.
조선조 말기부터 근현대까지 근 100년의 시간 속에서 한국화의 전통과 그 명맥을 유지해온 정통 화필의
정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을 보면 예전이나 현재, 모두 여유롭고 평온한게 제일입니다 ㅎㅎㅎ

그림을 그리거나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상상속 여행이라 할 수 있겠죠~

꽃과 선인의 여유로움이 가득하네요~

水浴 66.5*49   이석우

아름다움을 한폭에 다 표현 할 수는 없겠지만 그 정성과 시간은 전해집니다~



학   장우성

한점 한점 자세히 보시는 모습이 너무나 다정해 보입니다~

이석우 , 김은호, 박생광, 안중식, 서세옥, 이응로, 조방원, 허형, 허건, 이기태, 이규옥, 이도영, 장우성,

서동균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 전시는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 중에서도 엄선된 기증 작품들입니다.

미술관에서 데이트 하는 연인들을 보면 보기가 정말 좋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건디 ^^;

 

 몰운대(沒雲臺)  - 다대동 산 114번지 506,184㎡ 임야(林野)

 

 부산의 3대(臺)라 하면 태종대,해운대,몰운대이다.

 몰운대는 16세기까지 몰운도라는 섬이었으나 그 후 낙동강에서 내려온 흙과 모래가 퇴적되어

다대포와 연결된 부산의 전형적인 육계도(land-tied island 陸繫島)이다.

 

 

 

 먼저 울창한 숲이 있고, 기암괴석이 있으며, 하늘과 바다를 만리까지 볼수 있다고 합니다.

  1972년 부산시 문화재 기념물 제27호 지정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선봉장으로 이곳 앞바다에서 전사한 녹도만호(鹿島萬戶) 충장공(忠壯公) 정운(鄭運)이 이곳 지명을 듣고 운(雲)과 운(運)이 같은 음인 것을 따라“내가 이대에서 죽을 것이다(我沒此臺)”

라고 하였다는 고사가 있기도 한다.

다대포객사는 고려·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설치하였던 것으로 관사 또는 객관이라고도 한다.

객사는 고려 전기부터 있었으며 외국 사신이 방문했을 때 객사에 묵으면서 연회도 가졌다.

조선시대에는 객사에 위패를 모시고, 초하루와 보름에 궁궐을 향해 예(망궐례)를 올리기도 하였으며

사신의 숙소로도 이용하였다. 이 객사를 처음 지은 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조선 순조 25년(1825)에

다시 지었다고 한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다대초등학교 안에 있던 것을 1970년 현 위치로 옮겨 복원한 것이다.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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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인 영도가 보이는 풍경

서쪽인 사상쪽 풍경입니다^^

 

승학산(乘鶴山)은 해발496m로서 부산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산으로, 구덕산과 시약산의 서쪽이며

엄광산의 남쪽으로 사하구 당리동의 뒷산이다. 흔히 동아대 뒷산으로 불린다.

한시간 정도의 산행으로 정상에 올라 휴식을 가져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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乘鶴山은 억새가 아름답기로 이름이 나 있다. 억새군락은 승학산 동쪽 제석골 안부에 있다.

수만평에 이르는 부산 제1의 억새밭이다. 바람따라 일렁이는 대장관은 전국의 어느 억새명산 못지 않다.

예년보다 억새가 좀 부족한 느낌이 들었지만 여유있는 산행이 가을을 느끼기엔 좋았다^^

 

 


멀리 영도와 부산항이 눈에 들어오고~

내년 억새의 물결을 기대해 보며...

다정한 산행을 하시는 두 분, 멋지게 사시는 것 같아 부럽드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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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이 멋진 승학산길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 올라 가 봅니다^^

부산의 가을은 고운 단풍을 보기 어렵지만 나름 분위기는 있죠 ㅎㅎㅎ

승학산은 고려말 무학대사가 전국을 두루 돌아다니며 산세를 살폈는데 이 곳을 오니 산세가 준엄하고

기세가 높아 마치 학이 나는 듯하다 하여 승학산이란 이름을 붙였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억새능선까지 올라갈 수 있는 길은 4군데 정도. 다소 가파르지만 엄궁에서 올라가거나

당리, 괴정에서 사하구청 뒤편 제석골로 통하는 코스(전 이 코스로 올라 갔습니다)

대신동 꽃동네에서 기상청 레이더관측소 도로를 따라 올라가 임도로 내려가는 길,

그리고 통상 종주로인 동아대~잔등이~정상코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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