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과일 중 으뜸이라 할 수 있는 포도를 농장에서 직접 보니 느낌이 남다르더군요^^

아직 수확철이 아니라 조금 아쉬웠지만 익어가는 모습만을 보는 즐거움에 미소가 만들어 집니다.

포도는 주석산과 사과산이 0.5 ~ 1.5%, 펙틴이 0.3 ~ 1%, 고무질 ㆍ 이노시톨 ㆍ 타닌 등이 들어 있어

장의 활동을 촉진시켜주고 해독하는 작용도 있으며, 많이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물질 폴리페놀은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포도에는 포도당,비타민이 특히 풍부한 포도열매는 배고픔을 달래고 기운이 나게 하며

추위를 타지 않게 하고 [이뇨작용]이 있어 오줌을 잘 나오게 합니다.

블친님들 8월에 포도 많이 드시고 늦더위를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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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葡萄, ?  Vitis vinifera L.

포도나무(Vitis vinifera L.)는 원산지가 서부아시아의 반사막지대로서 재배역사가 대단히 오래된 과일나무

중 하나입니다. 포도과는 품종이 매우 다양하며 특히 열대지방에 약 10속 500여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4속 6종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덩굴손이 있는 기는 나무로 되어 있다. 대부분 낙엽성이지만, 드물게는 상록성도 있다. 포도속에는 포도, 머루, 왕머루, 섬왕머루, 새머루, 털새머루, 까마귀머루가 자라고 있으며, 개머루속에는 개머루, 털개머루, 자주개머루, 가위톱이 자라고 있습니다.

포도는 액즙이 풍부하며 익으면 자흑색 또는 청색을 띤 홍색이며, 개화기는 6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흔히 포도송이를 보면 포도껍질에 흰백색의 가루가 덮여 있는데 그 가루의 출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것이 농약을 쳐서 묻은 것인줄 알고 딱아내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 흰가루가 저절로 포도주가 되도록 발효시키는 누룩 역할을 한다는 대단히 중요한 물질이라는 사실이다.

포도나무는 전세계 과일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포도주는 세계적인 술이 되었다. 

포도의 여러가지 이름은 초용주[草龍珠, 마유포도:馬乳葡萄, 수정포도:水晶葡萄, 자포도:紫葡萄: 본초강목(本草綱目)], 산호로[山胡蘆: 중국수목분류학(中國樹木分類學)], 포도, 포도나무, 유럽포도 등으로 부른다.

포도는 피로회복과 해독작용에 특효가 있는 천연물질이다. 포도는 당질이 주성분인데 단맛을 내는 것은

포도당과 과당인데, 포도에 들어 있는 포도당과 과당은 소화가 잘 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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