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원화작가 퀜틴 블레이크 Quentin Blake 의 <스위트 팩토리>展이

부산시민회관 갤러리에서 2016.7.7 ~ 9.30일까지 개최됩니다.

작가는 지난 60여 년간 편안한 그림체와 성인들도 공감할 수 있는 동화를 꾸준히 발표해왔는 데
이번 전시에는 원화 작가에서 나아가 글과 그림을 통한 스토리텔링에 뛰어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조명하고,
‘찰리와 초콜릿 공장’ 원화를 비롯한 퀀틴 블레이크의 작품 180여 점과 그의 작업실을 재현해낸 공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에서 느껴지는 화려한 색채와 잔잔한 붓터치, 원화의 생생한 감동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812일까지 '미래를 걷는 사람들' '사운드미니멀리즘' 등 영상, 소리, 빛을 이용한 국내외 설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개관전을 많이 구경 오세요^^

동시대 미술에서 첨단 매체 활용과 과학기술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모순들을 드러내고 고발한 작품이라 합니다.

LED의 환상적인 공간이 연출됩니다.

아티스트 프로젝트Ⅲ  강애란 "Luminous Library"


미술관 1층과 로비에는 토비아스 레베르거의 대형 설치와 벽면 패턴 작품 '토비아스 스페이스'가 놓였다.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 독일 작가 중 한 명인 레베르거는 우연적이고 예기치 않은 만남과 연결로 생길 수 있는

구조 설계와 건축 분야를 탐구하는 작가다. 2009년 베니스 비엔날레 카페테리아의 조각 설치로 최고 작가상인

황금 사자상을 수상했다.

1층 로비 모습으로 뒤에 보이는 거대한 구조물(주황색)도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 토비아스 스페이스는 거대한 주황색 상자로, 관람객들은 상자 안으로 들어 가 봄으로써 작품을

적극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내부는 이런 모습인데 나름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기에 좋더군요~  단 관람객이 적을 때만 ㅎㅎㅎ

토비아스 스페이스 : Yourself is sometimes a place to call your own


지난 몆달간 미술관 앞을 지나 다니며 외관을 어떻게 꾸미나 했더니 이런 수직 정원이 되었더군요~

수직 콘크리트 건물 벽면에 탄생한 일명 수직정원인데 정원은 흙과 땅 위에 있다는 고정 관념을 깬 정원예술입니다부산현대미술관의 개관전의 주요 작품이자 미술관 이미지를 자연과 연결해 시각적으로 부각시켰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직정원을 정원예술의 한 분야로 정착시킨 세계적 명성의 식물학자이자 아티스트인 패트릭 블랑

Patrick Blanc의 작품으로, 175종의 식물이 사계절 자라며 색다른 모습을 연출하는게 특징입니다.


국내 자생하는 175종의 식물을 심어 예술과 자연의 조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하는 데

많이 죽어버렸더군요 ㅠㅠ. 물론 관리하기 어려웠겠지만 아쉬움이 큰거 어쩔 수 없네요~

Busan Museum of Modern Art  


한국박물관협회는 세계박물관의 날(5.18)을 기념하여 5.11-5.20 10일간 ‘2018 박물관·미술관 주간(Museum Week)’을 진행한다. 박물관 주간 중 참여관 방문 시, 동반 1인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제21회 전국박물관인대회’를 비롯하여 ‘제12회 한국박물관국제학술대회’, ‘박물관 교육 박람회’, ‘박물관·미술관 도록 및 문화상품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양(현, 서울)에서 에도(현, 도쿄)까지 긴 여정을 왕복하며 한일간 평화적 문화교류를 이끌었던 역사 속

조선통신사가 부활한다. 부산문화재단은 5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용두산공원, 광복로 일원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는 용두산공원에서 출발하는 장면을 담아 보았습니다.


해가 갈수록 일본쪽 행사인원과 참여가 줄어 드는 것 같아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올해는 7팀이 온 것 같은 데 가장 적인 규모라 느껴지더군요~

이런 행사는 좀 더 홍보를 많이 하고 규모를 늘려가야 될 텐데...

부산연등축제는 부산의 모든 사찰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어울림 마당축제 입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로 다양한 전통연등과 시민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연등문화를 부산시민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연등(燃燈)은 등에 불을 밝힌다는 의미로 탐욕과 아집으로 어두워진 마음(무명)을 밝히는 것을 상징합니다.

손오공과 삼장법사


정성이 가득 들어간 연등을 보니 마음이 더욱 환해집니다^^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용두산공원·광복로 일대에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용두산공원과 및 광복로 일원에서 조선통신사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2017년 10월 31일 조선통신사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한일공동 등재를 기념하며 '함께, 미래로'라는 주제로 역사 속 다양한 통신사 콘텐츠를 조명하고 미래의 조선통신사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5일에는 용두산 공원부터 광복로 일원까지 2000여명이 참가해 펼치는 '조선통신사 행렬재현'이 펼쳐지고 4일과 5일 저녁 한일 양국 예술단의 '조선통신사의 밤' 공연이 열린다.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6필의 말이 행렬 중 마상재(馬上才)를 시연하며, 동구 영가대에서는 해신제를 원형 복원해 역사 속 조선통신사의 다양한 행사를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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