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만에 해 보는 에칭 급한 마음에 좀 어성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에칭 - 동판에 섬세하게 세겨 부식을 시켜 보았습니다

처음 해 보는 메조틴트mezzotint 작품 정성과 시간의 결과라 봐야 겠더군요~

 

고무지우개에 세겨 본 장서표

 

강사샘의 메조틴트mezzotint  작품(왼쪽은 판 오른쪽은 찍은 작품)은 확실하게 다르죠^^

 

함께 연수 받은 선생님들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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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

Joyeux Noël !

Feliz navidad !

メリークリスマス

圣诞节快乐

블친님들 온 가정에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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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여동생 결혼식이 있어 축하 해주고 왔습니다^^

20년이 훨씬 넘은 나이차지만 족보상 동생이라 ㅎㅎㅎ  수진아 축하해~~

혼주는 슬로바키아에서 살고 있는 막내 이모인데 어린 시절을 남매처럼 지내기도 해 더욱 기억이 새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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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에 두번이나 하는 학예전이라 야매 꽃꽃이수업도 두번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조금씩 요령도 생겨 그럴싸한 꽃꽃이가 된 것 같네요?

함께 수고해주신 선생님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꽃향기가 가득한 학예전이 된 것 같아 많은 위안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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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바람되어

 

그곳에서 울지마오 나 거기없소
나 그곳에 잠들지 않았다오

그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없소
그 자리에 잠든게 아니라오

나는 천의 바람이 되어
찬란히 빛나는 눈빛 되어
곡식 영그는 햇빛되어
하늘한 가을비 되어

그대 아침 고요히 깨나면
새가되어 날아올라
밤이되면 저 하늘 별빛되어
부드럽게 빛난다오

그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 없소
이 세상을 떠난게 아니라오

나는 천의 바람이 되어
찬란히 빛나는 눈 빛이 되어
곡식 영그는 햇빛되어
하늘한 가을비 되어

그대 아침 고요히 깨나면
새가되어 날아올라
밤이되면 저 하늘 별빛되어
부드럽게 빛난다오

그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 없소
이 세상을 떠난게 아니라오
나 거기 없소 이세상을
떠난게 아니라오

나 거기 없소
이 세상을 떠난게 아니라오

나는 천의 바람이 되어
찬란히 빛나는 눈 빛이 되어
곡식 영그는 햇빛되어
하늘한 가을비 되어

그대 아침 고요히 깨나면
새가되어 날아올라
밤이되면 저 하늘 별빛되어
부드럽게 빛난다오


그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 없소
이 세상을 떠난게 아니라오
나 거기 없소 이세상을
떠난게 아니라오

 

사랑하는 누나가 머나먼 여행길을 떠났습니다.

남매로 살아 온 인연이 이렇게 쉽게 끊어져버려 아쉬움의 시간을 가지고 있지만

그 곳에는 아픔도 슬픔도 없는 평안한 곳이라 굳게 믿으면서 활짝 웃는 나날이 되길 믿고 있습니다.

언젠가 누나를 만나면 빈 시간 동안 어떻게 지내며 살았는 지 웃으며 말해주고 싶습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66597158&q=%EB%82%B4%EC%98%81%ED%98%BC%EB%B0%94%EB%9E%8C%EB%90%98%EC%96%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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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어제부터 내린 비로 가을이 성큼 다가 온 것 같습니다.

이 비로 눈물도 감추어지고 모든 근심과 아픔이 씻겨가면 좋으련만...

소중한 하루하루가 힘든 시간인 것 같아서 마음이 더 무거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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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 이재무

마음 비우는 일처럼
어려운 일도 없습니다
그리움 깊어갈수록
당신 괴롭혔던 날들의 추억
사금파리로 가슴 긁어댑니다


온전히, 사랑의 샘물
길어오지 못해온 내가
이웃의 눈물
함부로 닦아준 것은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요


가슴 무덤에 생뗏장 입히시고
가신 당신은
어느 곳에 환한 꽃으로 피어
누구의 눈길 묶어두시나요


마음 비우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당신은 내 곁에 없었습니다


아픈 교훈만
내 가슴 무덤풀로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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