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을 주로 다루고 있다. 이인제ㆍ한화갑 등이 출마한 이 경선에서 노무현은
지지율 2%로 시작해 결국 대선후보 자리에 올랐다. 다큐멘터리는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대표되는 노풍에 초점을 맞춘다.
또 문재인 대통령, 안희정 충남지사, 유시민 작가 등 주변 인물 39인의 인터뷰를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다.
‘노무현입니다’는 이창재 감독의 작품이다.
"떠나보내려 한다고 해서 떠나보내지는 게 아니에요. 떠나보낼 때가 되면 저절로 떠나가는 거예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애도가 어느 정도 마감되는 건 사회가 바로 잡혀질 때, 그 애도의 기간이 종료
되리라고 봐요." - 유시민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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