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바람되어
그곳에서 울지마오 나 거기없소
나 그곳에 잠들지 않았다오
그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없소
그 자리에 잠든게 아니라오
나는 천의 바람이 되어
찬란히 빛나는 눈빛 되어
곡식 영그는 햇빛되어
하늘한 가을비 되어
그대 아침 고요히 깨나면
새가되어 날아올라
밤이되면 저 하늘 별빛되어
부드럽게 빛난다오
그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 없소
이 세상을 떠난게 아니라오
나는 천의 바람이 되어
찬란히 빛나는 눈 빛이 되어
곡식 영그는 햇빛되어
하늘한 가을비 되어
그대 아침 고요히 깨나면
새가되어 날아올라
밤이되면 저 하늘 별빛되어
부드럽게 빛난다오
그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 없소
이 세상을 떠난게 아니라오
나 거기 없소 이세상을
떠난게 아니라오
나 거기 없소
이 세상을 떠난게 아니라오
나는 천의 바람이 되어
찬란히 빛나는 눈 빛이 되어
곡식 영그는 햇빛되어
하늘한 가을비 되어
그대 아침 고요히 깨나면
새가되어 날아올라
밤이되면 저 하늘 별빛되어
부드럽게 빛난다오
그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 없소
이 세상을 떠난게 아니라오
나 거기 없소 이세상을
떠난게 아니라오
사랑하는 누나가 머나먼 여행길을 떠났습니다.
남매로 살아 온 인연이 이렇게 쉽게 끊어져버려 아쉬움의 시간을 가지고 있지만
그 곳에는 아픔도 슬픔도 없는 평안한 곳이라 굳게 믿으면서 활짝 웃는 나날이 되길 믿고 있습니다.
언젠가 누나를 만나면 빈 시간 동안 어떻게 지내며 살았는 지 웃으며 말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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