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밤을 수놓을 2018부산연등축제가 우리 곁으로 찾아옵니다.

부산시불교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일부터 13일까지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에서 진행됩니다.

연등(燃燈)은 등에 불을 밝힌다는 의미로 탐욕과 아집으로 어두워진 마음(무명)을 밝히는 것을 상징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에 등을 밝히는 것은 마음을 밝히자는 의미와 인류에게 진리의 등불을 밝혀주신

부처님의 높은 덕을 찬탄하고 감사의 공양을 올리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용두산공원·광복로 일대에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용두산공원과 및 광복로 일원에서 조선통신사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2017년 10월 31일 조선통신사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한일공동 등재를 기념하며 '함께, 미래로'라는 주제로 역사 속 다양한 통신사 콘텐츠를 조명하고 미래의 조선통신사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5일에는 용두산 공원부터 광복로 일원까지 2000여명이 참가해 펼치는 '조선통신사 행렬재현'이 펼쳐지고 4일과 5일 저녁 한일 양국 예술단의 '조선통신사의 밤' 공연이 열린다.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6필의 말이 행렬 중 마상재(馬上才)를 시연하며, 동구 영가대에서는 해신제를 원형 복원해 역사 속 조선통신사의 다양한 행사를 재현한다.

아까시나무는 콩아과(Faboideae)에 속하는 낙엽교목이다. 종(種) 이름을 글자 그대로 번역하면 ‘가짜 아카시아(False Acacia)’이고 이 이름이 영어권 국가에서 종종 쓰인다.  흔히 아까시나무를 ‘아카시아’로 부르는데, 아카시아는 미모사아과(Mimosoideae)의 아카시아속에 속하는 식물의 속명이다.

미국 남동부가 원산지이며,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의 온화한 지역에 분포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침입 종이라 하여 부정적으로 여긴다. [위키백과]


아까시나무의 꽃은 흰색이고 강한 향기가 나며 먹을 수 있다. 꽃이 여러개가 모여 꽃대에 주렁 주렁 자라는데,

 이 길이가 8~20센티미터이다. 열매는 5~10센티미터의 꼬투리와 꼬투리 안의 씨앗 4~10개로 이루어져 있다.

아까시나무는 꿀을 제공하고, 오염 물질을 정화한다. 이 나무는 크고 성장 속도가 빨라서 작은 정원에서 기르기에는 부적합하지만 이것의 변종 식물인 프리지아(Frisia)는 관상용 나무로 활용할 수 있다.

아까시나무는 단단하고 부식에 강하며 오래 가서 울타리나 작은 배를 만들 때 사용된다.

아까시나무는 오랫동안 타고, 탈때 연기가 적기 때문에 땔감으로도 손색없다.




주걱댕강나무(린네풀과) 낙엽 관목   Abelia spathulata    개화 : 5~6월 결실 : 9~10월 높이 : 2~3m

유래 - 꽃이 주걱을 닮은 댕강나무 종류라는 뜻의 이름
중국, 일본, 한국에 분포한다. 경남 양산시 천성산의 사면이나 능선 및 바위지대에서 자란다.

꽃은 양성화이고, 5~6월에 가지 끝에 연한 황백색 꽃이 2개씩 핀다. 드물게 연한 미색으로 피는 것도 있다.

꽃받침은 5~6갈래로 갈라지고 도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화관은 2~3㎝의 깔때기 모양이고 끝이 5갈래로

갈라지며 안쪽에 주황색 무늬가 있고 긴 털이 밀생한다. 통부 겉면에는 짧은 털이 있다.

암술대는 1개이고 화관 밖으로 약간 나온다. 수술은 4개이다.

잎은 마주나게 달리고, 난형 또는 타원상 난형이다. 길이는 2~6㎝, 폭은 1.5~4㎝이다. 끝은 길게 뾰족하고

밑부분은 쐐기형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뒷면 맥 위와 잎자루에 흰색의 짧은 털이 밀생한다.

잎자루는 0.1~0.3㎝이다.

열매 : 수과이고, 9~10월에 익는다. 선형이고 겉에 긴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 꽃받침이 계속 남는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오래될수록 조각조각 벗겨진다. 어린 가지는 적갈색이고 털이 있다.

겨울눈은 삼각상의 난형이다.

꽃받침조각이 5~6개이고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에선 2003년에 발견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하니 더욱 감사하더군요? ㅎㅎㅎ






현호색의 사촌격이 산괴불주머니는 "괴불주머니란 주머니 끈 끝에 차는 세모 모양의 조그만 노리개를 일컫는다.

산괴불주머니는 습기가 많고 볕이 잘 드는 반그늘 밑에서 잘 자라며 전국의 높지 않은 산야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현호색과에 속하는 두해살이식물이다.

학명 : Corydalis speciosa.

괴불주머니[Corydalis pallida]. 꽃 모양이 옛 노리개인 괴불주머니와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산괴불주머니와 흡사하여 두 식물을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현호색과에 속하는 일년생초로. 현호색속(玄胡索屬

Corydalis) 식물 중 둥그런 뿌리가 달리지 않고. 땅속으로 곧추 뻗는 뿌리를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꽃말 : 보물주머니




미스김라일락은 수수꽃다리속에 속하는 식물이다. 꽃봉오리가 맺힐 때는 진보라색, 점점 라벤다색으로 변하며

만개시에는 하얀색으로 변하고 매혹적인 향을 낸다. 혹한 지방에서도 잘 견딘다.

유래 : 한국의 군정기인 1947년에 캠프잭슨에 근무하던 미국 군정청 소속 식물 채집가 엘윈 M. 미더(Elwin M. Meader)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에서 자라고 있던 작은 라일락의 종자를 채취, 미국으로 가져가 개량해서

‘미스김 라일락(Miss Kim Lilac, Syringa patula "Miss Kim")’이라는 품종을 만들었고 당시 식물자료 정리를 도왔던 한국인 타이피스트 미스김의 성을 따서 붙였으며, 1970년대 우리나라에도 수입되어 가정용 관상식물로 사용된다.

프랑스에서는 라일락을 '리라꽃'이라고 부르는데, <베사메 무초>라는 노래에 나오는 꽃이 바로 이 꽃이다.

'베사메 베사메 무초 / 고요한 그날 밤 리라꽃 피는 밤에 / 베사메 베사메 무초 /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 다오'

사랑하는 연인을 리라 꽃에 비유하여 사랑의 기쁨을 노래한 이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라일락 향기가 가슴 가득히

전해 오는 느낌이 든다. 

꽃말 :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


꽃차례는 달걀모양의 머리모양꽃차례로, 2개의 낱꽃을 가진 다수의 꼬마이삭이 있으며,

꽃대축은 없고, 성숙한 꼬마이삭은 갈색이다.

사초과  Pasture spikesedge    학 명 : Kyllinga diflora Y.C.Oh & S.S.Lee

꽃말 : 날 좀 보소^^



씨방이 없는 겉씨식물의 경우 '꽃' 대신에 '포자수'라고 부릅니다.

식물학적으로 꽃이라 부르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이리 이쁜 색을 보여주니 꽃이라 해도 되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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