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동백섬 산책길에 있는 누리마루는 2005년 APEC정상회담을 계기로 세워진 건물입니다.

동백섬 끝자락에 있는 등대를 지나면 원형모양의 건물이 바로 누리마루입니다~

누리마루란 '누리=세상,세계' 와 '마루=정상,꼭대기' 두 단어가 합쳐진 순우리말 합성어로

세상, 세계의 정상 내지 꼭대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눈과 비가 오락가락하는 변덕스런 날에도 하늘은 정말 멋지네요~

입구를 들어가면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십장생도 벽화

원형건물이라 안내선을 따라가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죠^^

광안대교가 보이네요~

멋진 천장과 세계정상들이 앉은 자리에서 보는 부항 풍경



원형 건물이 주는 곡선의 아름다움이 곳곳에 보입니다~



바다와 하늘, 그리고 구름, 소나무가 잘 어우러져 더욱 멋지게 보이죠^^

부산의 정중앙에 자리를 잡고 있는 산.

서면에서 전포동으로 바라보면 우뚝 쏟아 있는 산이 하나 있는데 바로 황령산입니다.

전포동방면에서 오르기 시작해 오르니 부산 내항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북쭉으로 바라보니 전포동과 서면 방향입니다~

동쪽 광안리 방면 풍경입니다~

사자봉 정상에서 내려다 보니 영도가 다 들어 오네요^^ 

멀리 가운데 보이는 산이 이기대 방면입니다~

오랫만에 산을 오르지만 길이 좋아 그리 힘들지 않더군요~

250mm로 당겨 본 북항대교와 센텀 풍경입니다~


황령산은 전형적인 도심 산으로 해발 427m,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도시가 산을 둘러싸고 있는 형상입니다.

1422년, 조선 세종 7년에 이곳이 군사적으로 중요하다고 여겨 세운 봉수대, 1976년에 복원하여

1996년까지 부산 진구에서 보수를 하고 있다네요^^

며칠전에 눈이 와 아직 잔설이 남아 있었습니다~

정상에서 본 양정과 동래 방면 풍경

장산과 해운대까지 한눈에 들어 옵니다^^

운동화를 신고 등산을 하니 이렇게 눈이 왔을 때는 좀 힘들더군요~

그래도 이리 눈구경도 하고 좋았습니다 ㅎㅎㅎ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이 하산길을 즐겁게 해 줍니다 ^-----^

황령산 정상인 봉수대까지 포장도로로 누구나 차로 오를 수 있고 그리 높지 않은 산이라
야간등반에도 무리가 없어 부산 야경의 메카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야경을 찍으러 언제 가보련지?


광안리 수변공원에 새로운 명물이 생겼네요~  근디 해녀아가씨가 겨울이라 좀 춥겠죠^^

여름밤이면 주변 주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런 조각품들이 수변공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즐거움을 주겠죠~

거북 가족도 나들이를 나왔드만요 ㅎㅎㅎ

파도의 영향을 바로 받는 곳이다 보니 나즈막한 돌조각이 주가 되는 것 같습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 배경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지더군요^^




이곳 야경도 진사님들에게 잘 알려진 명소입니다^^


광안리 오시면 민락수변공원도 꼭 들러보고 가세요~~


부산의 원도심 일대를 어우르고 있는 산복도로. 이 곳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부산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권 덕분에 이런 시설이 생겨 좋습니다~

몇번을 찾았지만 아름다운 야경 풍경은 또 다음으로 미루게 되네요 ㅠㅠ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한적합니다~ 밤엔 사람이 좀 찾으려나?

항구 정비 사업으로 바다쪽은 좀 어수선합니다 ^^;

교통도 불편하고 미로같은 길이 가득한 곳이지만 부산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예전엔 산자락을 덮은 판자촌. 60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문화가 있는 장소로 바꾸려 하고 있네요~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구불구불 비탈길, 좁은 골목에 오래된 집들이 빽빽이 들어 차 있는 이곳을

살리기 위해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기간은 2011~2020년 동안 현재진행형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부산광역시에서 추진하는 8개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직은 다니기 좀 불편하고 볼거리가 부족하지만 제대로 꾸미면 좋은 관광자원이 될 것 같네요^^

눈구경하기 어려운 부산에 첫눈이 내렸네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무척 춥습니다? ㅎㅎㅎ

눈이 많이 내리면 도시의 기능이 마비되는 곳이라 이런 눈은 반갑게 맞이하죠 ㅎㅎㅎ

새벽부터 눈을 찍기 위해 분주한 아침을 보낸 것 같습니다

‘싸락눈(snow pellets)’은 불투명하고 백색으로 된 얼음 입자의 강수 현상으로 구형이나 원추형을 하고 있으며 직경은 약 2~5mm 정도입니다. 입자들은 연약하며 굳은 땅에 떨어지면 튀어 오르고 쉽게 부서집니다.

지상 기온이 0℃ 전후일 때 싸락눈은 취우성 강수로서 눈에 선행하여 내리는 수가 많습니다 - 참조 기상청

싸락눈 : 빗방울이 갑자기 찬바람을 만나 얼어서 쌀알처럼 되어 떨어지는 눈 ^^;


태풍의 영향인지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하지만 구름사이로 보이는 노을은 정말 멋집니다^^

용두산 공원과 남포동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곳이니 부산 오시면 꼭 들러 보세요~~







부산지역 최대 규모 옥상공원을 운영 중인 롯데 광복점은 바로 옆 바다를 비롯해
영도대교와 용두산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운영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영도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북항쪽으로 보이는 풍경



노을에 용두산타워가 더 멋지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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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부터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가 있다고 해 미리 사전답사를 댕겨 왔습니다^^

분위기가 있는 벽화가 밤이라 더 멋져 보이기도 합니다^^

같은 장소라도 다른 분위기~

감천항의 저녁 무렵도 나름 멋지더군요~

불이 하나씩 들어오기 시작하니 더욱 포근한 느낌도 들고...

올만에 야경을 찍다보니 흔들림도 많구 ㅠㅠ

요런 야경도 찍어 보고 ㅎㅎㅎ

늘 여유를 가진다고 하지만 왜 그리 급한 마음이 앞 서는 지....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전통문화와 생태를 접목한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는

골목음악회, 추억의 골목길 투어, 물지게 대회 등 추억을 테마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감천문화마을 미로미로 골목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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